등산의 종류 알아보기

등산에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있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등산, 등반, 트레킹 등등... 어떤 방법으로 분류를 하는지 또 각 용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등산,등반방식의 종류에는 야외활동 (outdoor), 등산,등반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답니다.   Chapter1. 야외활동 (outdoor) 하이킹,백패킹,트레킹,등산,등반으로 구분   Chapter2. 대상에 따른 분류 리지등반,암벽등반,빙벽등반,혼합등반   Chapter3. 등산형태에 따른 분류 종주등산,횡단등산,방사상등산,집중등산,파상등산   Chapter4. 그 밖의 등반방식 안자일렌,격시등반,등시등반,연속등반,극지법등반,알파인등반   등으로 다양한 등산 형태와 방식이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각의 방식과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hapter1. 하이킹 : 편안한 옷차림과 간단한 장비를 준비해 산과 들, 강,바닷가 같은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거나 찾아 거닐면서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것을 하이킹(hiking) 이라고 하며, 이를 즐기는 사람을 하이커라고 한다.   백패킹 :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배낭을 짊어지고 문명 세계에서 벗어나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며 방랑하는 것을 백패킹(Backpacking)이라고 한다.   트레킹 : 트레킹이란 소 달구지를 타고 멀고 험한 길을 여행한다는 뜻이지만 등산에서는 산길을 따라 이산 저 산을 여행하는 것을 말하며 산 정상을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산을 보고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여행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등산 : 마운티니어링이라고 하여서 산책이나 방랑 및 여행을 위한 하이킹이나 백패킹 트레킹의 목적과는 달리 산 정상이나 높이 올라가 모험 등을 추구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등반 : 등산을 할 때는 발로만 걸어서 가지만 등반의 경우 손을 써서 기어오르듯 오르내리는 행위를 등반이라고 하며 영어의 클라이밍(climbing)과 같은 뜻이다. 등반은 손을 쓰지 않고서는 올라 갈 수 없는 높은 산을 올라갈 때와 같이 걸어서 올라가는 곳이라고 해도 히말라야 같은 어렵고 위험한곳을 오르는 행위는 모두 등반이라고 해석을 한다.   Chapter2. 리지 등반 : 산 능선을 리지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암벽으로 이어진 능선을 리지라고 합니다. 리지등반이란 암벽등반과 워킹의 혼합이라는 개념으로 통하고 있다.   암벽 등반 : 록 클라이밍(rock climibing)이라고도 불리는 암벽등반은 암벽을 올라가는 등반으로 신체의 중심과 안전장구는 몸에 연결하여 발의 힘을 이용해 암벽을 등반하는 방법이다.   빙벽 등반 : 빙벽 등반이란 장비를 갖추고 얼음을 오르는 행위로 얼음이 한 번 얼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닌, 날씨에 따라 날마다, 해마다 다르게 얼기 때문에 등반을 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혼합 등반 : 혼합등반에 대해 ‘근래에 들어서 혼합등반은 빙벽과 빙벽이 연결되지 않은 구간의 암벽을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지만, 원래 순수한 의미의 혼합등반은 크램폰을 신은 한발은 바위에, 한발은 얼음에 딛고, 한손은 크랙에 넣고, 다른 손은 얼음에 찍은 빙벽 도구를 잡는 것’(정광식 譯)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Chapter3. 종주등산 : 능선을 따라 봉우리를 넘으며 등산을 하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인 종주등산 코스로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이어지는 약 640km의 백두대간이 국내에서 유명하다.   횡단 등산 : 능선이나 계곡 산봉우리를 가로질러 넘어가는 것으로 계곡이나 능선을 따라 올라가 산 정상이나 주된 산등성이를 넘어 반대쪽의 다른 계곡이나 능선으로 내려오는 것을 뜻한다.     방사상 등산 : 어느 한 곳을 중심으로 바큇살 모양으로 흩어져 등산을 하거나 각각 다른 곳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곳을 등산하는 방식이다.   집중 등산 : 사람들을 여러 개 팀으로 나눠 서로 다른 곳에서 등산을 시작한 후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 같이 하산을 하는 방식이다.   파상 등산 : 마치 파도가 일정한 시간을 두고 몰려 오듯이 여러 개의 팀으로 나누어진 사람들이 같은 산길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등산을 하는 방식   Chapter4. 안자일렌 : 암벽이나 빙벽을 오를 때, 추락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프로 서로의 몸을 묶고 등반하는 것을 말한다.   격시 등반 : 암벽이나 빙벽을 등반할 때 안전을 위해 시차를 두고 한 사람씩 차례로 등반하는 것을 말한다.   동시등반 : 자일을 서로 맨 채 확보하지 않고 동시에 등반을 하는 방법 (자일) 등산용 로프를 뜻 함   연속 등반 : 등반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팀 전원이 동시에 안자일렌에만 의지하고 등반하는 것을 말한다.   극지법 등반 : 거대한 산악을 등반하기 위해 산 중턱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점차 전진 캠프를 기지 및 중계지로서 짧은 간격으로 설치해 나가다 최전선 캠프에서 일거에 정상을 공략하는 등산법이다.   알파인 등반: 6명의 소규모 등반대가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을 직접 짊어지고 셰르파와 산소통의 도움없이 정상까지 최대한 빨리 등반하는 방식이다. (셰르파 - 도우미,길 안내자 등의 뜻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