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l 사업의 내용
l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l 재무에 관한 사항
1. 자산
유동자산 :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비유동자산 : 유형자산
2. 부채
유동부채 : 매입채무, 차입금
비유동부채 : 차입금
3. 자본
이익잉여금
재무제표는 이번 년도, 이번 분기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 3년, 3분기 치를 동시에 봐야 한다
3. 연결재무제표 주석과 5. 재무제표 주석은 꼭! 꼭! 꼭!!! 보도록 하자. 제발 보자,
독점여부???시장규모???진입장벽???대주주인품???경쟁력원천???해외진출???
재무제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및 재무비율 해석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 많은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즉, case by case(이하 케바케)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많을수록 좋은 상황은 업황 자체가 너무너무 안좋아서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가 힘을 비축해야 할 시기의 상황이고 만약 시장이 커가는 상황에서 설비 투자는 커녕 현금만 잔뜩 쌓아두고 있다면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업황이나 시장성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현금이 날로 늘어나는 기업에 대해서 필자는 썩 좋은 생각을 갖질 않는다. 전에 필자가 모 헬스케어 관련 회사의 IR 담당자에게 이 회사에 현금이 왜이렇게 많냐고 물어봤었는데 담당자에게서 돌아온 대답이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였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답변이 아닐 수 없다. 후로 그 회사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 회사의 주가? 지금 바닥을 기고 있다.
- 매출채권 : 받아올 외상값이다. 매출은 많이 찍히는데 그 매출의 대부분이 현금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매출채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일단 의심정도는 한번 해볼만 하다. 주석에 살펴보면 외상 기한이 나와있다. 연체가 된 채권들이 많으면 곤란할 것이다.
- 매입채무 : 반대로 줄 외상값이다. 매출채권과는 반대로 이 회사의 외상값이 연체되고 있는지 역시 체크해봐야 한다.
- 재고자산 : 다른 뜻 없고 말그대로 재고이다. 제조업 기준으로 보통 설비가 늘어나면 공장의 캐파가 늘어나는 것이므로 찍어내는 물량이 늘어나는 것이고 따라서 재고도 늘어나는 법이지만 마냥 설비와 재고가 늘어난다고 좋아할 것은 절대 아니고 회사가 이 재고를 모두 털어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 유형자산 : 위에서 많이 얘기했다. 설비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유형자산 빵빵한 회사 강추!
- 무형자산 : 역시 얘기 많이 했다. 연구개발비, 특허 등이다.
- 단기차입 : 1년 미만으로 꾼 돈이다. 가장 먼저 살펴본 현금자산과 비교를 해보면 된다. 현금자산보다 작으면 당장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도 막을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안될 것이다.
- 장기차입 : 1년 이상으로 꾼 돈이다. 단기차입보단 리스크가 적지만 차입금 만기일이 한꺼번에 돌아오는 경우도 간혹 존재하니(이때 회사가 그 돈 못갚으면 바로 부도처리다) 가끔 체크 정도는 해두자.
- 이익잉여금 : 이건 단언할 수 있다. 다다익선이다. 회사 창설 이래 회사가 지금까지 쌓아온 순익의 총합이므로 무.조.건. 높으면, 높아지면 좋다.
- 매출 : 말할 필요가 있나, 높으면 좋다.
- 판관비 :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버핏이 연구개발비와 함께 싫어하는 비용 중 하나가 바로 이 판관비였다. 연구개발비와 함께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들어가는 유지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명 머스탱은 매력적인 자동차지만 유지비를 생각해본다면....음....음................글쎄..?
- 영업익 : 다다익선, 매출과 영업익의 괴리가 크지 않다면 판관비가 크지 않은 것이므로 분명 매력적인 회사임에 틀림없다.
- 순익 : 다다익선, 다만 예외가 있다. 영업익은 낮은데 순익이 높은 기업들도 간혹 있는데 그 말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 말고 영업외로 벌어들인 돈이 꽤 크다는 것이다. 필자가 겪어본 이런 양상을 보이는 기업들은 대부분 본연의 사업에는 소홀히 한 채 땅놀이를 한 회사들이었다. 영업외이익(손해) 역시 체크를 해두자.
- 부채비율 : 모르시는 분..?
- 차입금비율 : 모르시는 분..? 2
- 영업이익률 : 모르시는 분..? 3
- 순익률 : 모르시는 분..? 4
- 유동비율 : 구하는 공식은 유동자산 / 유동부채인데 단기간 내에(1년) 조달할 수 있는 돈 대비 단기간 내에(1년) 빼줘야 할 빚이 얼마나 있나 보는 지표이다.
당연히 단기간 내에 조달할 수 있는 돈(유동자산)이 단기간 내에 빼줘야 할 돈(유동부채)보다 크면 좋다. 여기에 필자는 추가로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각각에 들어있는 계정과목 중 하나인 매출채권과 매입채무를 따로 떼서 둘 사이의 비율까지 따져본다.
이 비율은 순수하게 회사가 사업 중에 다른 회사와의 거래상에서 발생한 받을 외상값 대비 줄 외상값을 가늠할 수 있는 비율인데 유동비율과 같은 맥락으로 역시 당연히 받을 외상값(매출채권)이 줄 외상값(매입채무) 보다 크면 좋다. 필자는 이 비율을 유동비율보다 더 선호한다. (물론 위에서도 얘기를 한 부분이지만 받아올 외상값들의 상태가 싱싱한지 상했는지까지 체크를 해봐야 한다.)
- 현금비율 : 부채비율, 차입금비율과 함께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지만 현금이 많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사업가라면 어느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 그래야 사업이 클 수가 있다.
- 재고비율 : 꾸준하기만 하면 상관 없다. 만약 재고비율이 높아진다면 재고를 다 털어낼 수 있는지 여부를 IR 담당자와 통화를 해서 확인을 해보자. 그런데 설비가 늘어나지 않은 채 재고비율만 높아진다면 분명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 유형자산비율 : 크면 클수록 좋겠지?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필자는 유형자산을 굉장히 좋아한다.
- 비유동자산 / 자본 : 전에 글에도 잠깐 언급을 했었는데 제조업에서 비유동자산이란 결국 유형자산을 의미하는데 유형자산이라 함은 한두푼짜리 설비가 아닌 값비싼 설비들이 대부분이다. 그 설비들을 마련하는데 순수 내 돈(자본)이 얼마나 관여를 했는가이다. 왜냐하면 값비싼 설비들을 막대한 빚을 땡겨서 구입한 것이라면 그것은 회사입장에서는 짊어져야 할 리스크기 때문이다. 물론 비유동자산 항목에 유형자산을 넣어도 상관 없다. 필자도 그저 참고 정도만 하는 지표이다.
- 유형자산 대비 매출 : 설비로 매출을 얼마나 튀기느냐 여부이다. 설비의 가치는 100인데 매출에 150이 찍혔다면 당연히 좋을 것이다
첫댓글 님아~ 첨부파일이 뭔지 내용 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네넹 그렇게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