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5일 제5호 태풍 ‘메아리’ 북상으로 오후2시40분 제주전역 호우주의보 발효, 호우경보 대치(제주산간), 오후 5시 태풍주의보 대치(제주남쪽 먼마다) 등 특보가 발표 됨에 따라 오후 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25일 아침 9시부터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 운영에 들어갔다.
김병립 시장은 저녁 7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 ‘메아리’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수시로 지역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하천범람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저류지 수분개방 방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 밭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집중호우가 25일 250여 밀리의 강수를 보이며 하천이 범람하기 시적하자 그제주시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천과, 병문천, 산지천 등 3개 저류지의 수문을 개방해 1차 수위조절에 들어가기도 했다.
첫댓글 혹시 28번 독사천...독사가 많아서????.....에이 농담도....그런대 영 어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