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지 특히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산골짜기 양지바른곳에서 덩굴을 뻗으면서 자라는 오미자나무의 열매이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려쓴다. 오미자는 단맛, 슨맛. 짠맛. 신맛 등 5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오미자에는 리그난화합물, 정유, 기름, 유기산, 비타민 C가 들어있으며 중추신경에 대한 흥분작용, 피로회복 및 활동능력높임작용, 물질대사에 대한 작용(혈당조절작용),심장혈관조절작용이 있다는것이 밝혀졌고 그 밖에 기침멎이 및 가래삭임 작용, 시력을
높이는 작용, 균억누름작용, 염증없애기작용이 있으며 피 안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간에 글리코겐이 많이 쌓이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약리작용은 몸이 허약한 사람 , 무력증, 육체적 및 정신적 피로가 왔을때,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유정, 심근쇠약, 저혈압증, 동맥경화증, 건망증, 잠못자기, 고혈압병, 영양실조증, 당뇨병, 결핵성뇌막염, 복막염, 결핵성 임파절염,
습진, 간염, 등에 슨다. 또한 감기를 예방할 목적으로도 쓴다.
오미자를 쓰는 여러가지 방법
1. 가루내머 먹는 방법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먹는다. 가루를 꿀에 개어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2. 오미자 단물약을 만들어 먹는 방법
오미자를 20~30% 알콜로 팅크를 만들어 48시간 놓아둔 다음 위 액을 찌워낸다.
여기에 30~40도 되는 물 적당량을 넣고 또 설탕을 풀어 걸러서 만든다. 한번에 15~20미리식 하루 세번
빈속에 마신다.
3. 물에 우려서 먹는 방법
오미자를 60~70도의 물에 12~24시간 담가 우려서 그 윗물을 걸러 한번에 20~30미리씩 하루 2~3번
아무때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