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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엔 철학이 담겨 있지요
이천문예강좌 4회에 걸쳐 시립도서관에서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흰 벚꽃 아름다운 봄밤, 시립도서관 소회의실에선 저마다의 시심(詩心)을 활짝 꽃피우기 위한 문학강좌가 한창이다.
한국문인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한기석)가 펼치는 2006 이천문예강좌는 ‘원초적 창작은 위대한 자유’란 주제를 달고 있다.
4월 6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문예강좌는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채수영 신흥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13일, ‘좋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좌에서 “펜이나 붓으로 대변되던 남성 중심의 문학이 컴퓨터의 등장 이후 여성 쪽으로 기울면서 퓨전(fusion)화와 탈 장르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 채 교수는 “잡다한 언어를 하나씩 하나씩 버리는 작업이 바로 시쓰기인 만큼 시에는 욕심을 버리고 절제를 해야하는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석 지부장은 “20일 ‘한국시의 자서전’과 27일의 ‘문학에 있어서 명작의 조건’도 채 교수님의 강의 속에 시작(詩作)뿐만이 아닌 삶 자체에 대한 성찰과 지혜가 무르녹아 있는 만큼 시와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문협에선 오는 22일 토요일 설봉공원 대공연장 일원에서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는 도자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초중고등부와 일반부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와 수필 솜씨를 겨루는 2006 이천도자문예백일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633-6414 이천문협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푸른산빛
첫댓글 공부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