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산행일자 : 2022.04.02.
산행동료 : 친구랑
산행시간 : 3시간30분
산행방향 : 용궐산 치유의 숲(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2)- 하늘길-용궐산 정산-요강바위-원점회귀
순창 용궐산은 부산에서 출발을 하니 3시간여가 소요되어 자가로 쉽게 가기는 어려운길이다. 오랜만에 친구가 같이 가자고 연락이와서 큰 맘 먹고 아침7시 330분에 친구와 만나 순창 용권산을 갔다. 생각보다 산행 구간이 짧고 산행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래서 부산 오는길에 채계산 출렁다리도 구경을 하고 왔다. 오늘은 산행보다는 여행에 가까웠다.
(산행궤적)
용권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가 같아 차량이 서로 엉켜버리는 경우가 많네. 도로는 조금더 넓여야겠다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 용케 주차를 하였다. 조금 늦은 시간이여서 주차장이 만차였다
많은 사람이 찿는 명소가 되었다
용궐산 하늘길로 간다.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좋다
준비를 하고 용궐산 하늘길을 오른다
표지목이 잘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길을 찿을수 있다.
용궐산 하늘길 입구
오르자 말자 큰 암벽이 가로 막고 있다
큰 암벽에 작은 돌은 붙여 놨다. 나도 모서리에 가서 돌을 붙여봤다. 잘 붙네
오르막이 시작된다. 많은 사람이 왔다 등산복 차림보다는 여행복 차림의 사람이 많다
계속되는 비알
잔도가 보인다
암벽에다 잔도를 많드신 분들의 수고가 느껴진다. 극한 직업이다
밑에서 보니 아찔하다
밑을 봐도 아찔하다
섬진강 줄기가 보인다.
곳곳에 이런 문구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놨다
안중근 의사 친필 문구도 있고
섬진강 줄기를 따라 잔도길을 걷는것도 괜찮네
여기서 부터는 잔도길을 끝이 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용궐산이 바위가 많은 산인가 보다
요렇게 밧줄도 있는데 어렵지는 않다
섬진강 줄기와 산들이 줄지어 있다
반대편 임도길도 보인다
가다가 섬진강을 배경으로
섬진강 부근의 넓은 평야
용굴 갈림길인데 친구가 앞서가는 바람에 용굴은 패스 직진방향 정상으로
용궐산에 도착
요강바위 방향으로
옛날 정상석 부근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해결한다
저멀리 지리산방향이 조망된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요강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정경
삼형제 바위(정상에 같다가 아무것도 없어 내려옴)
용쓴다
장군목재에 도착
우측 도로 방향으로 살랑 살랑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듯 간다
한적하다
하늘길이 보인다
내룡경로당을 지나간다
내려온길은 우측이고 요강바위 방향으로 간다
조금 올라 오면 요강바위 표시목이 보인다
요게 요강바위란다.
섬진강 주위에 기암들이 많다
요강바위를 보고 앞에있는 다리 방향으로 간다
엥 접근 금지 죄송합니다.
다리를 건너왔다
섬진강 자전거길 방향으로 내려간다
반대방향에서 바라본 용궐산 잔도
여기서 좌측 계곡을 내려간다
징금다리를 건너면 산행이 종료된다
주차장에 와서 차량을 회수한다
못내 아쉬워 오는길에 채계산 출렁다리를 보고가기로 한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리가 많이 흔들려 기분이 상쾌했다.
채계산은 출렁다리만 건너보고 내려와서 막국수집을 들러 시원한 막국수 한그릇을 먹고 부산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