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시간과 던이 되시면 한번 가보시지요
첫번째 집,
초류향
짬뽕이 맛있기로 치면 전국에서 베스트 3안에 들만한 중국집이 초류향이다.
(참고로 나는 짬뽕광이다)
물론 짜장도 최고를 달리고...
찾아가는 법은..
무교동으로 일단 와서.. 프레스센터가 어딘지 확인한다.
프레스센터 뒤쪽으로 쭉.. 내려오면 후지 현상소와 세븐일레븐이
마주보고 있는 사거리 건널목이 있을 것이다.
후지 현상소 왼쪽 지하에는 고려삼계탕이 있는데
거기서 먹을라면 먹고..
초류향을 갈라면 꾹 참고 세븐일레븐쪽으로 건너간다.
건너서 세븐일레븐 오른쪽 옆구리를 타고 들어가면
네온사인이 불타는 룸싸롱 골목이 눈에 들어온다.
한눈팔지 말고 왼쪽을 보면서 가다보면 특이하게
'노래밤' 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일 것이다.
그 근처에 간판이 즐비한데 <- 초류향 이라고 써있는
간판도 있다.
그 허름한 골목으로 꺾어져 들어가면 맞은편에
'대림장 여관'이 있다. 글루 들어가지 말고 거기서 왼쪽으로 틀면
초류향이 보일 것이다.
정말 맛나게 보이죠???
두번째 집,
영덕식당
종각역 5번출구에서 광교 방향 직진, 영풍문고 앞 건널목 건너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편의점과 룸싸롱이 즐비한 골목이 나옴
그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만나는 골목쪽에 '도리방' 인가..
하는 참새구이, 오뎅집이 있다.
그 집을 지나쳐 조금만 더 올라가면 왼편에 크게 영덕식당이라는
파란 간판이 보임..
주의할 점은 영덕식당 간판을 갈색 커피샵이 가리고 있다는 것.
그 까페 이름이 에스 어쩌구 하는거였음.
잘모르겠져???
초류향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져 나가면..
과메기가 맛있는 영덕식당으로 갈 수도 있다.
이 집은 과메기로 유명한데....
제철 아닌감요??
글구 막회 사진도 있는데....
진짜루 이슬이가 넘 생각나네여....
우~~
참을수 없습니다....
이 밑의 특제소스를 보시면 거의 넘어갈듯~~~
아~~소스 색깔이 죽이네염....
그곳에 빠지구 싶다~~~
세번째 집,
무교동 원대구탕
맨처음에는 '대구탕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찾아갔었는데..
사람들이 떼지어 기다릴 가치가 분명히 있었다.
단촐하게 들어가있는 재료들이나..
큼직한 대구와 시원한 무가 우러난 맛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국물은 리필도 해주니.. 숙취해소로는 최고.
무교동 SK 빌딩과 갑을빌딩 사이에 있는 건널목에 있는
우정낙지 건물 2층에 있다.
입구사진을 올린 것은..
처음 갈때 올라가는길 못찾을 수 있기 때문..
무교동 원대구탕, 점심시간에 여기서 식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다.
입구로 들어가면 계단에 줄줄이 서있는 사람들 하며.. --;
해장솔루션으로는 거의 최고라 할 수 있다.
점심식사는 5000원.
자! ..
입맛 나게하는 위의 음식들 함 먹으러 갈까여???
첫댓글 유징이 진정한 미식가 였구먼~ 헌데 술과 관계된...... ^^
과메기가 제철이죠! 누군가 벙개 한번 치시죠~~못견디견네^^
음~~~~~~
^^
과메기와 막회... 아... ...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