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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Did a test Decorded 8 letters : 가나다라마바 파하
2007.12.18
Did a test Decorded 11 letters : 가나다라마바 카타 파하 빠
2007.1.9. 한 글자씩 읽는 것은 쩌렁쩌렁하게 읽는데 조합된 글자는 일단 낯선것이어서인지 두려움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소영이를 비롯한 유사 아동들의 '낯섦에 대한 무의식적 거부반응' 이 아닌가 싶어서 일단 같은글자를 더 많이 만들어 자신있게 읽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08.5.19 받침없는 음절 156음절 받침 ㅇㅁㄴ -------------------------> 600음절
2008.6.3 받침 ㄹ ----------------------------------------> 750음절
2008.12.18 받침 ㅂㄷㅅㄱ -----------------------------------> 1350음절
08.09.09 13:01
서신초에서 엄마와 학습 ( 8음절부터 시작 )
5학년 2학기 다운아 13세
2007.11.19.
읽은 글자 (8음절) 가나다라마바 파하
2007. 11. 20.
세로 읽기에 더 쉽게 반응. 가거고구... 세로로 로 읽어본 결과 반쯤 읽고 .......
2007. 11. 21. 가거고, 나너, 다의 세로 읽기 표를 만들었다.....
가나다.... 거너... 고...
2007. 11.26. 아, 사, 자 틀리게 읽음.
2007. 11. 27. 다. 타. 자. 차 틀리게 읽음
2007. 11. 28. 글씨 작게 쓴 것도 읽기 시작
2007. 11. 29. 과제로 제시된 글자 모두 읽음. 2~3개만 한번에는 못읽고 재독함.
2007. 12. 01~02 기본글자 한장씩 쓰고 혼자 철철? 읽기 시작.
( 다.라.마. 까. 따. 싸 등은 발음이 불명료하여 재독). 한글하러 가자고 함.
2007.12.11
아파 -> 아퍼 읽기도 해서 교정해주었습니다.
2007.12.18
읽은 글자 (11음절) 가나다라마바 카타 파하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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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초 1개월
조회수 : 35 07.12.26 15:35
소영이가 하나님의 뜻으로 이곳에 온 이후 교장샘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한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해 간다는 점이다. 인천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둥 마는둥 할 때와는 달리 일단 한글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지않고 당위성 내지는 의무감을 소영이 자신도 느끼는 것 같다. 이제 한글 19자에대한 95% 정도의 읽기능력을 보이고 있지만 , 한글을 해야만 한다는 자각을 소영이 스스로 깨닫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고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엄마인 내가 교장샘과 직접 대면하며 깨닫고 느끼는 점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가,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절감해 본다.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경우도 자신감에 상처를 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깊이깊이 반성해 보며 다시금 다짐해 본다. 게다가 교장샘을 통해서 또하나 재확인해 보는 것은 '기초교육의 중요성'이다. 우리는 대략 90%정도 수행하면 그것을 안다고 표현할 때가 많다. 일례로 엄마인 나의 입장에서 자식인 소영이를 공부시킬 때, 소영에게 "가'를 읽게 했다고 하자. 10번중 1번틀리고 다 맞게 읽었다면 엄마의 입장에서 소영이는 '가'글자를 알고있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교장샘 생각은 그게 아니었다. 10번다 가를 제대로 읽어야하고, 그것도 철철철 읽기가 가능할 때 비로소 '가'를 안다고 표현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계속 혼선 속에서 더 많은 정보를 입력해 나가기 때문에 궁극에 가서는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자신감)을 상실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초교육 100% 달성의 중요성" 이를 뼈속깊이 체험해 보게 되는 것이다. 나 역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자리에도 있고 또한 학습자의 위치에도 있지만 김영생교장선생님처럼 100%~120%의 기초교육을 강조하고 습득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좀늦게 갈지라도 기초에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뜨끈뜨끈하게 익혀, 완전히 소화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지천명이 가까운 나이에서야 비로소 절절하게 느껴보는 것이다. 이제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소영이는 기초자음19자를 95%정도 알지만 부족한 5%위해 한달 이상이 걸릴지라도 묵묵히 꾸준히 닦아 나가야 하고 엄마인 나역시 지금껏 해왔던 엉터리공부를 초심자의 자리에서 다시금 점검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이곳 정읍서신초등학교 교장샘이신 김영생선생님을 통해 철저히 배우는 것이다. 우리아이들같은 지체아들의 훈육방식은 교육자(엄마)의 '믿음'과 학습자의 '자신감' , 그 둘을 연결해주는 '사랑'임을 이곳에 와서 생생하게 느껴본다. 2008년은 무엇보다 이런 삼각형의 구도 속에서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홧팅~~^^감사+감사
서신초 2개월
조회수 : 15 08.0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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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초 3개월
조회수 : 3 08.03.07 12:05
2008. 3.5. 넓은 잔디 운동장에 아지랑이가 스멀대는 계절이다. "step by step !" 소영이는 교장샘의 계획된 진도대로 '가, 거' 를 지나 '고'계열까지 90% 이상 수행하고 있다. <꾸뻑,^^감사*)*> 그 과정에서 '너'를 가장 힘들게 익혔다. 넘 힘들어서, 왜일까 ??고민고민 해보니, '나'라는 1인칭, 소영이는 익숙한 데 비해서 2인칭 '너'로 명명되는 상대방과의 소통의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본다. 왜 그리 힘들었던지...... '어' 계열의 다른 단어는 발음이 약간 불명료하지만 약2주 반에 걸쳐서 읽게 되었다.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몇 글자의 발음이 불분명하지만 (거, 꺼, 떠, 터 등) 다시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한다. '어'계열의 글자도 다 아는 것 같다. 때로는 글자 모양의 스티커 붙이기, 가위로 글자를 오려서 칸에 채워 넣기, 손가락 꼽으며 읽어 보기 등을 통해서도 거의 틀리지 않는 것을 보면... '오'계열의 글자는 교장샘 말씀대로 더 쉽게 익혔다. 어쩌다 한두번 잘못 읽지만 다시 물어 보면 금세 제대로 교정한다. 이제 가, 거, 고 계열의 57자를 썪어 문장을 만든 글읽기를 끝내면 '구'계열로 나가도 될 것 같다.
*며칠 전 에피소드*
그리도 정확히 알던 '가'자를 '거'라 했다가 '너'라했다가 엉뚱한 대답을 하였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엄마인 내 음성은 높아지다 못해 날카로운 쇳소리를 냈다. ( 표정은 자연 험악해졌겠지!) 눈치만 보던 아이는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리며 "엄마, 무서"를 되풀이하였다. 그런 해프닝 속에서 잠이 들어서인지 아이는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쳐다보고 "엄마 무서!'를 반복한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다 못해 공포의 기억을 심어 준 것 같다. 교장샘께 이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하모!" 하시면서 아주 대수롭지 않게 아이들은 그럴수 있음을 설명해 주셨다. 엄마는 너무 어처구니없어 대체 이게 뭔 일이가? 생각한 부분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니...... 아이를 다그친 어리석은 엄마가 몹시 미안할 뿐이다. 소영아, 미안해~!!(혹시 다른 엄마들도 나같은 실수가 없으시길 바란다.)
2008.5.19 받침없는 음절 138음절 받침 ㅇㅁㄴ -------------------------> 600음절
2008.6.3 받침 ㄹ ----------------------------------------> 750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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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엄마와 학습 ( 0음절부터 시작 )
4학년 2학기
다운아
12세
2006.10.17(화)
자음카드
4벌
(8장) 가지고 읽혔더니
거의
짝을 찾더군요.
1단계 :
ㅅ,ㄴ,ㅁ,ㅇ
ㅅ,ㄴ,ㅁ,ㅇ
2006.10.24(화)
제1단계인 "나, 마, 사, 아,"에 중점두고 물어보는데 이는 비교적 척척 대답하는 편입니다.
단지 '사'를 보여주면 '사람'이라고 할 때가 대부분이고
제가 '사, 사, 사하고 강조하면 '사'만 발음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직 낱글자 개념이 완전하지 않은 듯해서
하루이틀 좀더
1단계인 4글자에 치중하여 물어보려합니다.
만일 19자음을 익히는데
1개월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가장 지름길이 될 것 같아요.
ㄴ ㅁ ㅇ
4개의 낱자카드 읽기가 익숙해지면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단어카드를 만들어 읽게 해 보세요.
ㄴㅁ, ㄴㅅ, ㅁㅁ, ㅇㅇ, ㄴㄴ, ㅅㅅ, ㅇㄴㅁㄴ,
이 단어를 읽게 되면 4개의 낱자를 익숙하게 익힌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그 후에 다음 단계 자음카드 4개로 넘어갑니다.
조금씩 하지 않으면 진도가 나가지 않아요.
순서를 따라서 해야만 돼요.
서두르면 설사가 나버리거든요.
2007.1.2(월)
익숙한 글자 : 마바사아하자카 ㅁㅂ ㅅㅇㅎㅈㅋ
80%익은 글자 : 다라차타파 ㄷㄹㅊㅌㅍ
서툰 글자 : 까따싸빠짜 ㄲㄸㅆㅃㅉ
Re 2007.1.2(월) 단어만들어 읽기 -
하마 사자 카바 아하 마마 자자 하하 마카
2007.1.4(목)
하하, 마마, 하마 는 비교적 잘 읽고
사자, 자자 는 그 다음 번으로,
마카, 카바 는 더듬거리며 읽습니다.
두 글자 조합이 어려운 듯 하고 들어보지 못한 어휘는 힘들어하는 듯 합니다.
감사드리며 다음 글자 기다립니다. ^^
Re 2007.1.4(목)
같은 글자를 쌍으로 하여 만든 쌍글자카드 읽기 -
바바, 카카, 아아, 사사
익숙하게 익힌 글자만 가지고 단어카드 만들어 읽기 -
차타, 하라마라, 자라마라, 사라마라, 타라마라, 파라마라
아파아파, 아자아자, 자바라, 타바라, 파바라, 다라, 아차
2007.1.9(화)
한 글자씩 읽는 것은 쩌렁쩌렁하게 읽는데
조합된 글자는 일단 낯선것이어서인지 두려움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소영이를 비롯한 유사 아동들의
'낯섦에 대한 무의식적 거부반응' 이 아닌가 싶어서
일단 같은 글자를 더 많이 만들어 자신있게 읽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습과제>
Re 2007.1.9.(화)
쉽다고 자기가 느끼면 대단히 좋아하고
그 반대가 되면 그것을 피해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첩어 사용이 의미는 없더라도 소리값 익히기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에 따라서 3글자나 4글자 첩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예: 따따따, 라라라라
2007.1.11(금)
제가
(가가, 나나, 차차 등)을 써서
벽에 붙이려고 했더니
소영이가 다 가져가서 마카펜으로
덧쓰기를 하면서 제게 읽어보라더군요.
소위 자기는 선생님이고 저는 학생인 입장에서 읽어보라고 하며
다 덧쓰기를 해서 보여주면서 읽기를 강요하는 통에
의외의 소득을 얻은 셈이죠.
거의 다 읽는데
다다, 라라, 차차, 타타,
등을 잘 못읽었습니다. 발음이 어려운 탓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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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1단계가 익숙해지고 나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ㅅㄴㅁㅇ
2단계 : ㅈㄷㅂㄱ
3단계 : ㅊㅌㅍㅋ
4단계 : ㅉㄸㅃㄲ
5단계 : ㅆㅎㄹ
자음카드 만들려고
8절지를 잘라서
19벌 (38장) 만들었어요.
2007.11.19.
가나다라마바파하 ------> 8음절
2007.12.18
가나다라마바 카타파하 빠 ------> 11음절
사아자차 까따싸 짜
2007.11.19.
소영이의 본격적인 한글 학습을 위해
인천에서 정읍으로 온 첫날,
교장샘께 진단을 받아 본 결과
소영이가
알고 있는 한글 낱자는 10개 이내로 축소되었다.
(가, 나, 다, 라, 마, 바, 파, 하 정도)
2007. 11. 20.
가로 읽기보다는
세로 읽기에 더 쉽게 반응. 가거고구... 세로로 로 읽어본 결과 반쯤읽고 반쯤은 잘못 읽고...
2007. 11. 21.
가거고, 나너, 다의 세로 읽기 표를 만듦.
2007.11.22.
가거고, 나거로 읽음.
2007. 11.26.
아,
사,
자 헷갈림.
가로. 세로 읽기 중 어느 것 잘 읽나 시도해 봄.
떴다떴다 비행기 잘못함.
2007. 11. 27.
아, 사, 자, 마, 다, 바, 박 읽게 함.
다. 타.
자. 차 헷갈림
2007. 11. 28.
글씨 작게 쓴 것도 읽기 시작
2007. 11. 29.
과제로 제시된 글자 모두 읽음.
2~3개만 한번에는 못읽고 재독함.
2007. 11. 30.
기본 글자 한번 써봄.
2007. 12. 01~02
기본글자
한장씩 쓰고
혼자 철철? 읽기 시작.
( 다.라.마. 까. 따. 싸 등은 발음이 불명료하여 재독).
한글하러 가자고 함.
2007.12.11
과제를 주니
아파를 아퍼로 읽기도 해서 교정해주었습니다.
노래는 '텔미'로 하니까
'가나'는 자연스레 나오고
'마사'
'차아'등 두글자씩 마구 튀어나오더라구요.
차라리 텔미로 시도해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과제 주신대로 계속 해볼게요.
2007.12.18
가나다라마바 카타파하 빠 ------> 11음절
사아자차 까따싸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