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군산군도에 있는 선유도를 가는길에 고속도로 변에서 평택항 부근 모내기 한 논을 보며, 가을엔 아주 풍요롭기를 기원하면서......
서울에서 몇시간을 가서 내린 곳이 군산 월명공원 아래 '군산서초등학교 ' 이곳이
'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찍은 곳
월명공원을 오르는 길목에 흥천사-- 비구니스님 절
법당이 있는 3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월명공원 산책로, 산책로엔 벗나무와 히말라야 ?? 라는 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나무 이름을 잊었으니 ㅎㅎㅎ
월명공원에 수시탑
공원안에 있는 조각공원
역사원년-- 바다의 꿈, 작가 강용면
동심, 작가 김광재
바다의 요정 , 작가 임석운
강변풍경, 이용철
백봉채만식선생의 문학비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군산내항
공원 오른쪽으로 오르면 애국지사 이인식 선생님의 동상이 있고 그분의 공적이 적힌 비문들이 있음
공원에 있던 강아지가 우리를 졸졸 따라 와서 ......
끈에 묶인채 우리를 졸졸 따라다닌다 . 정이 그리운지?
군산 내항이라는 곳에 어물시장 ,
백운식당이던가? 제일 잘하는 집인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 들어가는집
맛있다 !!! 역시 전라도 음식 ! 조기탕도 싱싱하고 ㅎ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우리의 목적지 선유도로 가야지 ,
저 하얀 '로얄퀸'이라는 배를 타고
옷에 붙은 노란 뱃지는 승선표
배를 타고 보이는 새만금(401제곱km(군산시 면적 284.95 제곱km 71.1%)세계최대방조제 33km )-- 바다인지? 육지인지? 공사중~
산업단지가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다! 마치 남극에라도 온듯 착각이 든다 .
왜냐면 그곳을 차지 해야만 하는듯 많은 회사들이 그곳에 진지라도 만들어 놓은 것 처럼 보이는 착각을 하게 한다.
선유도 가는 길 한시간 이상을 펼쳐지는 산업단지들 ........
멀리 교회도 보인다 !
한참을 가다 보니 하늘에 무지개가 떠있다 . 와 이게 왼 행운 !
군산내항 유람선 타는 곳에서 부터 선유도 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목엔 볼것이 얼마나 많은지?
여기도 섬인지
식당 아저씨가 식사가 끝날 때쯤 정보를 알려준다 ' 배가 갈때 왼편에 앉으세요! 그래야 많은 멋진 건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
유리로 된 건물은 호주의 오폐라 하우스가 연상 된다 ㅎㅎ
섬 옆에 방조제가 보인다 . 이곳 새만금401km, 세계최대방조제 33km라 함
이섬엔 고기가 많아서 낚시객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주말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저 앞에 바람개비처럼 생긴 것은 풍력발전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섬안엔 많은 공사로 ......저곳 어딘가엔 매우 높은 리조트가 생길 예정이라함 지금 공사중~`````
아 ! 푸른바다 !! 아주 화창한 날씨는 못되지만 ,좋은 편
어제까지만 해도 바다 날씨가 나빳었다는데 ......
섬 위에 1시 방향에 있는 등대는 우리나리에서 두번째로 만들어진 유서 깊은 등대라 함
역시 많은 섬들이~~~
고군산군도 61개의 섬 중에 무인도가 대부분이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11개고 그 중에 어떤 섬에는 흑염소만 살고 있다고 설명해주는 선장님......
고군산군도 61개의 섬 중에 무인도가 대부분이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11개고 그 중에 어떤 섬에는 흑염소만 살고 있다고 설명해주는 선장님......
섬 앞엔 김양식 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섬과 등대?
섬과 섬사이에 다리가 놓여있다 . 앞으로는 섬과 섬사이가 모두 다리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그래서 지금처럼 유람선을 타고 선유하는 것도 10년후엔 어려울 것이라 말하는 가이드
섬과 섬끼리 이어진 다리 위에 사람들이 지나간다 .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보인다 . 자전거 타고 건널? 떨리지 않을까?ㅎㅎ
클릭하면 크게보임!
손님 온다고 갈매기가 무희를 한다 ㅎㅎ
드디어 선유도에 도착 ~ - 우리가 탄 유람선은 몇백명이 탈 수 있는 배로 노래방도 있고 ......
1시간 반 이상을 배를 타고 내렸는데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준다고 섬 구경을 하고 오라는데 , 섬을 돌으려면 자전거를 대여하던지, 오토바이를 빌려 타던지,
아니면 승합차를 타라는데 .......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탈줄 모르고 , 승합차를 타려하니 운전기사가 없다 !
여기저기 물어보니 불법이라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참내 ~ 우린 투덜투덜하며
하는 수없이 , 시간 되는데 까지만 조금 걸으면서 섬 구경하다가 배를 타기로 하고 걷고 있는데
운전기사 포함해서 9명이 탈수 있는 마차? 를 발견(서두르는 바람에 그것을 사진 찍지 못해 아쉽다 !) 사람들은 너도나도 그것을 타려고 하는데 우리 일행분 얼른 타버렸다
나도 일행을 놓치지 않으려고 얼결에 따라 타고 ㅎㅎㅎ
하여간 행운인지? 그것을 타고 약20여분 돌아 주는데 멀리좀 가고 싶어도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이 다가버리고 기사 아저씨도 더 못간다고 한다.
망주봉 뒤를 한바퀴 돌고 온셈 .ㅎㅎㅎ
사람들 아쉬워하며 며칠 와서 쉬고 싶다고 한다.
탑승비는 1인당 5천원~
선유도의 유래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렸다. 군산도가 선유도(고군산군도)로 바뀐 이유는 조선 초 왜구의 침략이 극에 달했던 시절 조선 태조가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를 서해안의 전략요충지인 군산도(선유도)에 설치함에서 유래한다. 이후 왜구가 선유도를 우회하여 내륙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세종 때에는 아예 군산도의 수군부대를 금강의 입구인 진포(현 군산시)로 옮김으로서 현 군산시의 지명이 군산으로 정해졌고 본래 군산도는 옛(古)군산이라 칭하게 되었다.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고 하여 불렸다.
선유도는 1, 2. 3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객선 선착장에서 무녀도 가는 길 고개 너머에 있는 선유도 1구 마을은 지형이 통처럼 생겼다고 하여 통계마을이라 불리고 있으며 선유도 2구는 섬의 중앙 마을로 우체국, 보건소, 학교, 파출소가 있는 진말이다. 선유 3구는 진말의 동쪽에 위치한 망주봉 주변의 샛터와 전월리. 남악리가 속한다.
그곳 알림판에서 옮겨온 것임
앞에 보이는 섬은 '망주봉'이라는 곳으로 귀양온 선비가 아내와 함께 와서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서울에 계신 주인(왕)을 그리워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
선유도는 공사중으로 바쁜 모습 , 이곳 땅의 반은 서울 사람들의 것이며, 오래전에 사 놓았고 현재는 많이 올랐으며 지금도 자꾸 오르는 중이라고.........
이곳이 명사십리라는데 걷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만 , 아니 바라보지도 못하고 달리는 달구지 안에서 내다보고만 왔다.....ㅎㅎㅎ
갈대와 억새가 있는 망주봉 앞 해변
우리가 달구지?(이름을 몰라서 ㅎㅎ 내맘대로 지은 이름 )를 타고 달리는 길 , 기사님 가이드까지 겸하시었는데 달구지 속도와 말(언어) 속도가 같이 달려서 무슨 말인지 ? 잘 못알아 듣겠다고 탑승자들 말하니까 그러면 내리라고 하여 한바탕 웃었다.
기사님 은근히 웃기신다 . 너무 조금만 보여줘서 우린 서운했지만 워낙 웃겨주시는 바람에 그리고 어렵게 탄 달구지라서 아쉽지만 꾹꾹 참아야 했다 . ㅎㅎ
멀리 왼편 앞에 보이는 빨간 탈것이 우리가 탔던 달구지와 같은 종류로 세칸으로 돼 있는데 앞에는 운전기사님이랑 관광객 두명 타고, 가운데 (내가 탓던 )3명 그리고 맨뒤는 반대편을 보고 탄다 . 뒤에 계신 분들 가이드 설명 할때 헷갈린다고 투덜투덜, 그럼 내리라고 하니 .... . ㅎㅎㅎ
앞에 보이는 바위는 비가 올때 7군데서 폭포가 된다는데 지금은 말라있다
그림 같은 마을이다 .
달구지 기사님 여기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으라고 내려준다 .
사진 한 장 찍고 되돌아 가자고. 그러니까 이곳이 종점 ? ㅎㅎㅎ
망주봉 뒤에 명사십리
섬, 바다, 그리고 명사십리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자전거는 탈 주인을 기다리고 서있다.
공사중인 선유도
숙박료가 비싼 것 같다. 일반인 집에 자는데도 4만원 정도라고
길가엔 수군절제사 선정비 5기가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진말 (선유2구)
조선 태조 6년(1397)에 선유도에 수군만호영이 설치 되었다. 이 수군진이 세종때 군산으로 옮겨진 후에도 선유도의 군사적 역할은 줄지 않아 선조 2년(1569)에 지금의 망주봉 기슭에 수군기지가 다시 설치된다. 당시의 수군기지에는 절제사가 파견되어 임피, 옥구. 만경, 김제, 부안, 고창,무장, 영광 등 8개현의 해상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이 수군기지는 임진왜란으로 일시 폐쇄되고 전쟁이 끝난 후인 1600년에 선유도 중심마을인 진말에 다시 설치된다. 진말의 우체국 뒤쪽 산기슭에는 돌로 계단식 축대가 쌓인 채소밭이 1,000여평 있는데 이곳이 고군산진이 자리하고 있던 진터이다 선유도가 수군기지가 있었던 곳임을 알리는 흔적으로는 진말 입구에 줄지어 서있는 수군절제사 선정비 5기를 들 수 있다.
전북 고군산군도에 있는 선유도를 가는길에 고속도로 변에서 평택항 부근 모내기 한 논을 보며, 가을엔 아주 풍요롭기를 기원하면서......
서울에서 몇시간을 가서 내린 곳이 군산 월명공원 아래 '군산서초등학교 ' 이곳이
'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찍은 곳
월명공원을 오르는 길목에 흥천사-- 비구니스님 절
법당이 있는 3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월명공원 산책로, 산책로엔 벗나무와 히말라야 ?? 라는 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나무 이름을 잊었으니 ㅎㅎㅎ
월명공원에 수시탑
공원안에 있는 조각공원
역사원년-- 바다의 꿈, 작가 강용면
동심, 작가 김광재
바다의 요정 , 작가 임석운
강변풍경, 이용철
백봉채만식선생의 문학비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군산내항
공원 오른쪽으로 오르면 애국지사 이인식 선생님의 동상이 있고 그분의 공적이 적힌 비문들이 있음
공원에 있던 강아지가 우리를 졸졸 따라 와서 ......
끈에 묶인채 우리를 졸졸 따라다닌다 . 정이 그리운지?
군산 내항이라는 곳에 어물시장 ,
백운식당이던가? 제일 잘하는 집인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 들어가는집
맛있다 !!! 역시 전라도 음식 ! 조기탕도 싱싱하고 ㅎ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우리의 목적지 선유도로 가야지 ,
저 하얀 '로얄퀸'이라는 배를 타고
옷에 붙은 노란 뱃지는 승선표
배를 타고 보이는 새만금(401제곱km(군산시 면적 284.95 제곱km 71.1%)세계최대방조제 33km )-- 바다인지? 육지인지? 공사중~
산업단지가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다! 마치 남극에라도 온듯 착각이 든다 .
왜냐면 그곳을 차지 해야만 하는듯 많은 회사들이 그곳에 진지라도 만들어 놓은 것 처럼 보이는 착각을 하게 한다.
선유도 가는 길 한시간 이상을 펼쳐지는 산업단지들 ........
멀리 교회도 보인다 !
한참을 가다 보니 하늘에 무지개가 떠있다 . 와 이게 왼 행운 !
군산내항 유람선 타는 곳에서 부터 선유도 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목엔 볼것이 얼마나 많은지?
여기도 섬인지
식당 아저씨가 식사가 끝날 때쯤 정보를 알려준다 ' 배가 갈때 왼편에 앉으세요! 그래야 많은 멋진 건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
유리로 된 건물은 호주의 오폐라 하우스가 연상 된다 ㅎㅎ
섬 옆에 방조제가 보인다 . 이곳 새만금401km, 세계최대방조제 33km라 함
이섬엔 고기가 많아서 낚시객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주말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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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바람개비처럼 생긴 것은 풍력발전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섬안엔 많은 공사로 ......저곳 어딘가엔 매우 높은 리조트가 생길 예정이라함 지금 공사중~`````
아 ! 푸른바다 !! 아주 화창한 날씨는 못되지만 ,좋은 편
어제까지만 해도 바다 날씨가 나빳었다는데 ......
섬 위에 1시 방향에 있는 등대는 우리나리에서 두번째로 만들어진 유서 깊은 등대라 함
역시 많은 섬들이~~~
고군산군도 61개의 섬 중에 무인도가 대부분이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11개고 그 중에 어떤 섬에는 흑염소만 살고 있다고 설명해주는 선장님......
고군산군도 61개의 섬 중에 무인도가 대부분이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11개고 그 중에 어떤 섬에는 흑염소만 살고 있다고 설명해주는 선장님......
섬 앞엔 김양식 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섬과 등대?
섬과 섬사이에 다리가 놓여있다 . 앞으로는 섬과 섬사이가 모두 다리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그래서 지금처럼 유람선을 타고 선유하는 것도 10년후엔 어려울 것이라 말하는 가이드
섬과 섬끼리 이어진 다리 위에 사람들이 지나간다 .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보인다 . 자전거 타고 건널? 떨리지 않을까?ㅎㅎ
클릭하면 크게보임!
손님 온다고 갈매기가 무희를 한다 ㅎㅎ
드디어 선유도에 도착 ~ - 우리가 탄 유람선은 몇백명이 탈 수 있는 배로 노래방도 있고 ......
1시간 반 이상을 배를 타고 내렸는데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준다고 섬 구경을 하고 오라는데 , 섬을 돌으려면 자전거를 대여하던지, 오토바이를 빌려 타던지,
아니면 승합차를 타라는데 .......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탈줄 모르고 , 승합차를 타려하니 운전기사가 없다 !
여기저기 물어보니 불법이라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참내 ~ 우린 투덜투덜하며
하는 수없이 , 시간 되는데 까지만 조금 걸으면서 섬 구경하다가 배를 타기로 하고 걷고 있는데
운전기사 포함해서 9명이 탈수 있는 마차? 를 발견(서두르는 바람에 그것을 사진 찍지 못해 아쉽다 !) 사람들은 너도나도 그것을 타려고 하는데 우리 일행분 얼른 타버렸다
나도 일행을 놓치지 않으려고 얼결에 따라 타고 ㅎㅎㅎ
하여간 행운인지? 그것을 타고 약20여분 돌아 주는데 멀리좀 가고 싶어도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이 다가버리고 기사 아저씨도 더 못간다고 한다.
망주봉 뒤를 한바퀴 돌고 온셈 .ㅎㅎㅎ
사람들 아쉬워하며 며칠 와서 쉬고 싶다고 한다.
탑승비는 1인당 5천원~
선유도의 유래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렸다. 군산도가 선유도(고군산군도)로 바뀐 이유는 조선 초 왜구의 침략이 극에 달했던 시절 조선 태조가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를 서해안의 전략요충지인 군산도(선유도)에 설치함에서 유래한다. 이후 왜구가 선유도를 우회하여 내륙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세종 때에는 아예 군산도의 수군부대를 금강의 입구인 진포(현 군산시)로 옮김으로서 현 군산시의 지명이 군산으로 정해졌고 본래 군산도는 옛(古)군산이라 칭하게 되었다.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고 하여 불렸다.
선유도는 1, 2. 3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객선 선착장에서 무녀도 가는 길 고개 너머에 있는 선유도 1구 마을은 지형이 통처럼 생겼다고 하여 통계마을이라 불리고 있으며 선유도 2구는 섬의 중앙 마을로 우체국, 보건소, 학교, 파출소가 있는 진말이다. 선유 3구는 진말의 동쪽에 위치한 망주봉 주변의 샛터와 전월리. 남악리가 속한다.
그곳 알림판에서 옮겨온 것임
앞에 보이는 섬은 '망주봉'이라는 곳으로 귀양온 선비가 아내와 함께 와서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서울에 계신 주인(왕)을 그리워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
선유도는 공사중으로 바쁜 모습 , 이곳 땅의 반은 서울 사람들의 것이며, 오래전에 사 놓았고 현재는 많이 올랐으며 지금도 자꾸 오르는 중이라고.........
이곳이 명사십리라는데 걷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만 , 아니 바라보지도 못하고 달리는 달구지 안에서 내다보고만 왔다.....ㅎㅎㅎ
갈대와 억새가 있는 망주봉 앞 해변
우리가 달구지?(이름을 몰라서 ㅎㅎ 내맘대로 지은 이름 )를 타고 달리는 길 , 기사님 가이드까지 겸하시었는데 달구지 속도와 말(언어) 속도가 같이 달려서 무슨 말인지 ? 잘 못알아 듣겠다고 탑승자들 말하니까 그러면 내리라고 하여 한바탕 웃었다.
기사님 은근히 웃기신다 . 너무 조금만 보여줘서 우린 서운했지만 워낙 웃겨주시는 바람에 그리고 어렵게 탄 달구지라서 아쉽지만 꾹꾹 참아야 했다 . ㅎㅎ
멀리 왼편 앞에 보이는 빨간 탈것이 우리가 탔던 달구지와 같은 종류로 세칸으로 돼 있는데 앞에는 운전기사님이랑 관광객 두명 타고, 가운데 (내가 탓던 )3명 그리고 맨뒤는 반대편을 보고 탄다 . 뒤에 계신 분들 가이드 설명 할때 헷갈린다고 투덜투덜, 그럼 내리라고 하니 .... . ㅎㅎㅎ
앞에 보이는 바위는 비가 올때 7군데서 폭포가 된다는데 지금은 말라있다
그림 같은 마을이다 .
달구지 기사님 여기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으라고 내려준다 .
사진 한 장 찍고 되돌아 가자고. 그러니까 이곳이 종점 ? ㅎㅎㅎ
망주봉 뒤에 명사십리
섬, 바다, 그리고 명사십리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자전거는 탈 주인을 기다리고 서있다.
공사중인 선유도
숙박료가 비싼 것 같다. 일반인 집에 자는데도 4만원 정도라고
길가엔 수군절제사 선정비 5기가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진말 (선유2구)
조선 태조 6년(1397)에 선유도에 수군만호영이 설치 되었다. 이 수군진이 세종때 군산으로 옮겨진 후에도 선유도의 군사적 역할은 줄지 않아 선조 2년(1569)에 지금의 망주봉 기슭에 수군기지가 다시 설치된다. 당시의 수군기지에는 절제사가 파견되어 임피, 옥구. 만경, 김제, 부안, 고창,무장, 영광 등 8개현의 해상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이 수군기지는 임진왜란으로 일시 폐쇄되고 전쟁이 끝난 후인 1600년에 선유도 중심마을인 진말에 다시 설치된다. 진말의 우체국 뒤쪽 산기슭에는 돌로 계단식 축대가 쌓인 채소밭이 1,000여평 있는데 이곳이 고군산진이 자리하고 있던 진터이다 선유도가 수군기지가 있었던 곳임을 알리는 흔적으로는 진말 입구에 줄지어 서있는 수군절제사 선정비 5기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