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에 대한 설명
우리가 ‘니케아 신경’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사실 주후 381년에 콘스탄티노플에서 열린 2차 에큐메니컬 공회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신경은 때때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이라고 불리며, 이전의 니케아 신경(325년)을 확장한 형태입니다. 그 확장의 내용에는 성령에 대한 훨씬 더 긴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정녀 마리아, 십자가형, 세례, 교회, 죽은 자의 부활, 영생에 대한 새로운 표현들도 추가되었습니다. 교회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교리적 선언문이라 할 수 있는 이 니케아 신경은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 오리엔탈 정교회(Oriental Orthodox churches), 그리고 모든 개신교의 각 분파에 의해 공인되어 있습니다. 주후 589년 톨레도 공회(Council of Toledo)에서 서방교회는 성령의 발출(procession)을 설명하는 부분에 “그리고 아들과 함께”(and the Son), 라틴어로 필리오큐(필리오케)라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아래에 제시된 번역문은 이 추가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어 본문은 삼위송(Trinity Hymnal, Great Commission Publications, 1990) 개정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우리는 한 분 하나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또 우리는 한 주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자,
만세 전에 성부에게서 나신 분,
하나님에게서 나신 하나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나님에게서 나신 참 하나님,
나심은 있으나 지음을 받지 않으셨으며,
아버지와 함께 한 본질에 속하신 분을 믿는데,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 사람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난받으시고 장사되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성경대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셨으며, 그리고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러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며,,
그분의 왕국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 생명의 주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고,
성부와 성자와 함께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분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 용서를 위한 한 세례를 인정하며,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오는 세상의 생명을 고대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