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테니스를 테이블대에 옮겨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테이블 테니스라고도 합니다.
배드민턴도 같은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배드민턴으로 시작했는데,
5년 정도 치다가 그만 코로나가 와서
운동을 해야겠는데 무엇을 할까 하다가
회사에 탁구대가 있는 것을 보고
옳거니 이것을 해보자고 시작을 했답니다.
그러나 임계점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문방구 라켓으로 시작했는데,
백전백패 게임이 안되었죠.
그래서 유투브를 보면서 기본기를 익히고
와이프 친구가 탁구 동호회 활동을 해서
잠시 라켓을 빌려 달라고 하여 했는데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더군요.
기본기에 라켓발을 이용하니 차츰 실력이 좋아져서
이 참에 라켓을 구입했는데,
중국 라켓으로 버터플라이 것이었죠.
인터넷 구매라 중국에서 와서 3주 정도 걸렸어요.
이것으로 탁구를 치니 좀 되더라고요.
그 와중에 두촌탁구회가 결성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금의 즐거움은 탁구가 한자리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점심때 치고 저녁때 치고
주말은 두촌탁구회 활동하고 있지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탁구는 문방구 라켓 보다는
좋아야 하고 레슨을 받으면 좋은데,
안되면 저처럼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셔도 됩니다.
라켓 10만원대, 신발 10만원대, 유니폼 상,하의 10만원대 이렇게만 처음 장만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돈이 별로 들지 않아요.
단, 하다보면 장비 욕심에 더 쓸 수는 있지만요.
레슨은 월 14만원 정도 한다는 군요.
탁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두촌탁구회로
문의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탁구용품 중 라켓은 필수이나 신발과 옷은
선택사항입니다.
라켓은 10만원대 이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