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靈) : 본령(本靈)이 영(靈)이다.
靈은 몸의 진정한 주체이며 여러 생을 걸쳐오면서도 변하지 않는 큰 줄기이다.
2. 혼(魂) : 본령 외에 몸이 없는 것은 모두 혼이다.
전생의 허령(虛靈)이나 가령(假靈), 무주고혼 등은 모두 魂이다. 혼은 몸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사물에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떠돌 수도 있다. 분화도 가능하다. 魂이 몸을 받아 태어나면 그 몸의 靈이 되는 것이다.
3. 백(魄) : 몸(육체)
* 본영(本靈) 이란?
태초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본래 나의 영(靈), 환생할 때마다 육신은 새로이 받지만 본영은 하나입니다.
* 허령(虛靈) 이란?
배우가 연기한 작품의 배역이 남듯, 끝없이 윤회하였던 전생의 습과 업이 환생하지 못하고 육신에 남아 있는 영 (靈). 허령은 분화될 수 있으며 정화하지 않으면 영원히 존재합니다.
* 가령(假靈) 이란?
나와 인연된 자의 혼, 현재 나의 육혼(=몸주)와 파장이 맞아 함께 하게 된 혼
- 발췌 : 관음전 수업 中 -
제공: 사)본우도 원효秘氣전승관
사)九華 지장 불법 전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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