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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 때에는
단정히 앉고 척추에 힘을 주고 단전호흡의 예를 따라
하복부까지 숨을 많이 마시되
들이 쉰 숨을 뽐아 낼 때에는 고루고 천천히 강약을 안배하며
누에 실을 뽑듯이 한다.
이때 복부에 힘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들이 쉬면서 나온 복부가 척추로 서서히 들어가야 하므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복부, 아니 몸 전체에 늠름하고 단정하게 앉아서 노래한다.
기(氣)는 들어가되 힘은 들어가지 않는 자세이니 숙련이 필요하다.
여창가곡에는 육성(肉聲)과 가성(假聲)이 사용되나
두성(頭聲)이나 흉성(胸聲)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성에 있어서 주요한 것은
바른 자세이며 몸 전체에 氣가 넘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편안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가는 기능적인 예술보다 집중과 기수련,
마음 공부를 가능하게 하는 도리(道理)를 지향하는 음악이 되어야 한다.
이 점에는 만대엽이 임진왜란이후 사라지게 된 점은 매우 애석하다.
높은 소리를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하여는
속 소리, 속청 또는 세청이라고도 하는 가성(假聲)을 사용한다.
가성은 몸 전체의 무게를 아래쪽에 가도록 하고
골반과 괄약근을 오므리고 긴장하고 조여서 곧고 힘있는 성음(聲音)을
서서히 밀어내거나 톡 쏘아서 뽑아내 듯 내야 한다
(이정희, 전통가곡의 가창지도에 관한 연구)
모음의 변화
정가의 창법에서 또 다른 특징은
모음이 길어지거나 할 때 미묘하게 변화를 시켜 부른다는 점이다.
첫댓글 *** 요성, 전성, 추성,
퇴성, 육성, 가성.
6대 창법의 특징이 정가의 맛을
살려 내는 듯 .....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