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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류문학회
 
 
 
카페 게시글
미선 작가방 <내 이름은 태양꽃>을 읽은 후愛
미선 추천 0 조회 60 25.02.08 07: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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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8 09:17

    첫댓글 와!!! 저도 읽고 감명 받았던 책입니다. 상세한 리뷰를 읽으니 책을 읽었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우리 마음속에 묻혀 있는 씨앗들! '색깔을 가질 때 아플거야"라는 말이 내내 가슴에 남았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필요한데, 그 개성이 두드러질 때 조심스럽다는 말 같았어요. 그렇지만,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해 나가라는 응원처럼 들렸거든요. 나는 무슨 색깔일까를 생각했습니다. 가끔, 타인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내가 위축되기도 하지만, 나만의 색을 사랑하자는 결론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태양꽃, 해바라기 친구라는 생각도요. 한강 작가님의 동화 다시 읽는 마음으로 깊은 사유가 담긴 정말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2.08 11:13

    부회장님^^많은 독서량과 열심히 글쓰시는 모습 따라해보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어렵습니다😅 부족한 글인데도 올릴 때마다 이리 감탄해주시고 격려 댓글 주시니 그것도 고맙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강작가님 글은 문장 하나하나가 암시 같은 세밀함이 있어 한 줄만 읽어도 두근거리고 비밀을 알게 된 듯 차오르는 무엇이 있습니다. 꿈을 꾸고 키워가고 드디어 그곳에 다다르지만, 스치고 지나간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5.02.08 23:20

    '내 이름은 태양꽃'을 다시 떠 올리게 해줘서 고마워요.
    작가의 다양한 내면을 대하는 것 같아서 곱씹어 보곤 하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글 올려주니 너무 좋습니다.
    꿈을 키워보는 것이나, 타인을 통해 나의 존재를 알게 되는 장면들은 독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지요.
    동화를 읽고 시를 감상하고 수필이나 소설을 읽는 이유를 저마다 다른 차원에서 내면에 간직하게 되는 것도 생각하게 됩니다.
    심도 있게 접근하여 정성껏 펼쳐준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25.02.09 07:13

    회장님~^^♡아직 생각도 설익고 표현도 투박한데 마음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5.02.09 09:57

    '보여지는 모습에 집착'
    맞아요 참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조바심에 우린 갇혀 살곤하지요

    그래서 저도 한번 갇힌 사고의 틀을 깨보고자 노력해 볼랍니다

    그래서 지인을 만나도
    친구를 만나도
    참 한결 같습니다
    그대로세요
    세월이 비껴가는가 봅니다
    이게 인사법입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2.11 07:36

    한결같습니다
    그대로세요
    세월이 비껴가는가 봅니다~

    참 좋은 인사법 같습니다👍
    저도 배워 써 보겠습니다^^

    저는 댓글 쓰기가 어렵던데 이렇게 마음 다한 글 주시니 따뜻해지는 오늘 아침입니다.
    선생님 따라 다니면 기분좋은 일이 주렁주렁 열릴 거 같아요~🤗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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