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희, 안윤실, 안윤숙이 태어난 곳 울릉도 다녀왔습니다.★
안병길이 1970년 무의촌인 울릉도에 이일선(의사이면서 목사)한국슈바이처 씨가 울릉도 의원을 세워 울릉도주민들의 의료해택을 주고 있는 곳에 근무할 당시 첫 부임지로 북면천부동 울릉도의원 천부진료소에 근무할 당시 첫째(윤희), 둘째(윤실)이 태어났고 다음 저동 울릉도의원 저동분소에 근무하다가 도동 울릉도의원 본원에 근무당시 셋째(윤숙)이 태어났으며, 1974년도에 서울로 올라온 이후로는 한번도 울릉도를 찾아보지 못하였다가 45년이 지난 2016년 7월 30일 강원도 강릉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를 돌아본 후 2016년 8월1일 강릉으로 귀항하여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이번에 여려가지 경비를 부담하고 여행일정을 잘 챙기준 박채연, 박준연 아빠 박윤용 큰사위 많은 돈을 쓰고 큰 고생하였답니다.
과거 1970년과는 많이 달라진 울릉도 발전에 놀랐고, 과거 생활의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안병길이 울릉도에 있을 적에 안병수가 학교방학때 왔다 갔고 안병국이 와서 3개월 머물다 오징어잡이도 하였고, 안병찬이도 와서 몇 개월 놀다 간 적이 있지요.
안병길이 근무하던 진료소는 다 없어지고 북면천부동 자리에는 울릉군보건진료소로 변했고 저동 진료소는 교회가 들어 섰으며, 도동 본원자리에는 울릉군청 주차장으로 변했으며 그 당시 알던 사람들은 많이 사망하거나 육지로 이사를 하였더 군요, 마침 저동에서 76세 되신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할머니가 그 당시 진료소를 기억하면서 아들, 딸 들이 진료받은 말해 주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아래 사진은 울릉도 도동에 있으며 울릉군에서 관리하는 가장 아름다운 향나무로 아직도 잘 자라고 있네요
도동 항구 입니다.
도동 항 구 전망대 입니다.
저동 봉래폭포 가는 길 옆 나무(일본어 스기나무)숲
봉래폭포 에서 흘르는 물로 도동, 저동, 사동 주민들의 식수가 해결됩니다.
봉래폭포는 선인봉 줄기에서 부터 흐르고 가뭄이 들어도 늘 많은 량의 식수가 해결됩니다.
봉래폭포 가는 길 옆에 굴속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전에는 없었는데 저동에서 천부가는 옛날 산길로 근처에 해돋이 전망대가 만들어 졌더군요.
뒤에 멀리보이는 산 뒷쪽에는 북면 죽암동 입니다.
전망대에서 저동 항구가 보입니다.
저동 촛대 바위 전에는 방파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방파제가 높이 만들어 졌네요.
도동 항구 옆으로 산책길이 만들어 젔어요
1970년대 울릉도의 가정 집들인데, 아직 몇 군데 있더군요 양철로 벽을 막았지요 지금은 거의 세멘트로 집을 지었답니다.
북면 추산동 절이 세워 졌더군요
첫댓글 아버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오랜동안 기억 될것입니다.
사진 정리까지 이렇게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고요
채연아범덕분에 울릉도 즐겁게 다녀오게 되어 고맙네!
울릉도를 떠나온 후 그곳에 있는 지인들이 왔다 가라고 누차 하였지만 그게 쉬운것이 아니었는데,,,
윤실, 윤숙이 가족도 같이 갔었으면 더욱 좋았을 터인데,,,
좀 아쉬웠네 언제 기회되면 우리가족 모두 함께 갈 수 있도록 계획해 주면 더욱 고맙겠네,
이번 돈도 많이 쓰고 정말 고마웠어요.
더운날씨에 건강챙기기를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