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자동차복합단지 ‘동화 엠파크’ 분양
오는 2011년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자동차매매 복합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목재 전문그룹 동화홀딩스의 부동산 투자개발 전문 자회사인 동화디벨로퍼(대표이사 정대원)는 인천 서구 가좌동 보유부지에 개발하는 자동차매매복합단지의 단지명을 ‘M-PARK’(엠파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성이라고 21일 밝혔다.
엠파크는 1만9011㎡ 부지에 연면적 9만8755㎡,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가 완공되면 대전오토월드를 제치고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차복합단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이 곳에는 120개의 매매 상사가 입주해 총 3600대 이상을 동시 전시할 수 있다. 방문자 주차대수는 600대 이상이다. 아울러 6600㎡ 규모의 종합정비단지, 인천지역 최초의 경매장 및 부대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관련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상품 차 입출고 관리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도난을 예방하고, 종사원들을 전산관리하면서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매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불법매매나 호객행위, 허위매물 및 미끼상품 판매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동화디벨로퍼 정대원 대표는 “엠파크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단지를 만들기 위해 객관적인 중고차 평가, 차량매입자금 지원, 품질보증체계 운영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디벨로퍼는 엠파크 개발과 함께 가좌동 일대 보유부지를 자동차 클러스터로 개발할 계획도 세웠다. 동화홀딩스그룹이 인천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용지는 100만여㎡로 이 가운데 23만여㎡가 동화디벨로퍼 소유다.
컨설팅 및 PM은 자동차매매단지 전문 컨설팅업체인 아이앤씨알(대표이사 정영태)이 맡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샾퍼스트월드 주상복합 내 상가에 오픈했다. 12월 중순 분양청약에 나설 예정이며, 주변매매단지 및 관련업종들의 많은 관심속에 모델하우스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동화는 높은 청약률을 예상하고 있다. 완공은 2011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32-835-7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