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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m봉에서 뒤 돌아 본 우두산(牛頭山.별유산. 1046.2m)전경.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3.1km (주능선 10.2km+진입 2km+ 의상봉왕복 0.9km)(7시간 . 식사시간포함)
은사마을(약 680m) -2km(36분)-큰재(930m)-0.45km(10분)-단지봉 갈림봉(980m)-1.1km(20분)-1065m(작은가야산)-2km(55분)-우두산(牛頭山.1046.7m.별유산)-
0.45km(23분)-의상봉(義湘峰.1032m.)-0.45km(21분)-우두산(1046.7m.별유산)-1.9km(51분)-마장재(830m)-1km(33분)-1094m(1086.2m봉)-0.85km(25분)-
1095m봉-0.9km(27분)-비계산(飛鷄山.1130m.-0.4km(17분)-암봉-1.6km(54분)-산제치(山際峙.약 540m.1084번도로)
◈ 일시 : 2008. 11. 16(일).
◈ 인원 : 요맥회원 8명(요맥 강형태 대장님. 양천 심용보님. 대맥 최평칠님. 송정 정송자님. 산바람 최덕조님. 홍완섭님. 들꽃님. 그리고 나)
◈ 날씨 : 며칠전부터 비가온다는 예보였으나 다행히 비는 안왔으나 시계는 좋치않음.
◈ 지도 : 1 : 25000. 가야. 마상.1:50000. 가야.합천.영진5만 : P 406 거창. 407. 성주,합천.
수도지맥 4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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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산부근 세밀도.
◈ 정리.
수도지맥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우두산과 비계산을 지나므로 거리를 비교적 짧게잡아 의상봉을 다녀오는 것이 좋고
비계산정상부의 협곡엔 최근에 구름다리를 놔서 한결 산행길이 수월해졌다.
전구간에 길은 잘나있고 우두산부터 비계산까지는 이정표도 구간구간 설치돼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으나
단한군데 비계산 정상을 넘어서 1001m봉 아래의 통천문이 있는 암봉에 올라선후
지맥능선은 직진해 내려서야하나 워낙 경사가 급하고 길이 없으니 좌측 성기리로가는 능선길을 따르다가
우측 주능선으로 건너가는 좋은길을 따르는 것이 길도 좋고 편하다.
지난번에 큰재에서 어인마을로 내려올땐 저물어서 길이 좀 애매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에 올라가면서 보니 길이 뚜렸하게 잘나있고 승합차는 은사마을까지 올릴 수 있어 큰재까지 40여분이면 족했다.
해인사쪽인 마장동에서 올라온다해도 30여분은 걸려야하고 그쪽길은 통제구간이라서 마음편히 오를 수 없으니 은사동으로 진입하는 것도 괜찮다.
식기재,단지봉,남산제일봉으로가는 갈림길은 금지구역현수막이 걸려있고
지도상의 1065m봉은 우측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있고 정상엔 거창 無心에서 세운 작은 가야산.표석이 있는데
바로앞에 있는 지리원 25000에 소바위로 표시한 암봉3개가 기암들도 있고 전망도 좋다.
우두산은 전엔 의상봉이라 불렀는데 최근엔 삼각점이 있는 1046.3m봉을 우두산 혹은 별유산이라 부르고
건너편에있는 1032m봉을 의상봉이라 부르는데 1032m봉 의상봉에 있는 표석엔 새로세운표석엔 1038m로적고 전에 세운 표석엔 1046.3m로 잘못 적고 있다.
비계산정상부는 봉우리가 3개있는데 국토지리원 25000 확대본을 보면 가운데봉이 제일높은 1130m이고
그 우측봉에 1125.7m삼각점이 있는데
거창군에서 2008.1.1에 세운 첫봉에 있는 비계산표석은 높이를 1136m로 적고있고
제일 높은 1130m봉에 세운 합천군 숭의 산악회것은 높이를 1125.7m로 잘못 적고있다.
◈ 일정정리.(10 :33~17 : 33. 7시간 ).
06 : 46. 사당역출발.
07 : 40. 천안통과.
10 : 26.은사동도착.
10 : 33. 산행시작.
10 : 47. 해인사 6.5km,야영장이정표.
11 : 09/20.큰재(약 930m).성황당안내판,망가진 이정표(해인사 5.3km)
11 : 21. 철거된 쉼터정자.
11 : 30. 식기재,단지봉,남산제일봉갈림봉(약 980m).출입금지 현수막.
11 : 38.약 1030m봉.오름길이 끝남.남산,마령이 뒤돌아보이고 남산제일봉과 작은가야산보임.
11 : 47. 1065m (작은 가야산밑).우측사면길있고 우두산,의상봉능선과 금귀산,보해산보임.
11 : 52/12 :12. 약 1040m 소바위.암봉 3봉을 지나며 사방팔방으로 전망이 틔임.
12 :25. 억새밭 헬기장.우두산정상이 코앞에보임.
12 : 30.좌측으로 죽전 2.7km하산길 이정표.뒷쪽으로 출입금지 현수막.
12 : 35. 로프.온길쪽 전망.
12 : 39.우두산앞봉.뒤로 온길과 마장재-비계산쪽 전망.우두산정상이 바로앞에 보임.
12 : 47. 우두산(牛頭山.1046.3m.별유산)정상.이정표(의상봉0.6km)와 삼각점(합천 21).길주의.
12 : 54. 의상봉가는 중간봉.전망대.
13 : 02. 의상봉 아래 갈림길(좌측은 고견사(2.5km),우측은 장군봉(2.9km),앞쪽은 의상봉(0.1km).
13 :10/19. 의상봉정상(1032m).사방이 막힘없는전망대.
13 : 40. 다시 우두산 주능선복귀.
13 : 44/14 :00. 우측으로 샘터와 하산길 갈림길에서 점심.샘 100m,비계산 5.7km,의상봉 0.8km.길주의.
14 : 15. 기암들있는 계단.
14 : 27. 우측으로 하산길(주차장 1.7km,의상봉 2km,비계산 4.7km).
14 : 47. 마장재(약 830m).좌측 죽전 2km,우측 주차장 2km,의상봉 3.2km,비계산 3.6km.
14 : 52. 노르재. 프로펠러 헬기장.오름길시작.
15 : 12. 경남소방서 위치 표시목 노르재.
15 : 20/21.X 1094m봉. 준희님의 1086.2m 이름표.우두산,가야산쪽과 비계산조망.넘어엔 헬기장있음.
15 : 33. 뒷들재.온길쪽은 주차장 3km,비계산 0.6km(?),우측 상수월 3.1km.
15 : 46. 준희님의 1095m 이름표.우측으로 암봉능선분기. 휴게소2.6km,비계산 1.1km,의상봉 5.7km.전망대.
16 : 09. 구름다리.뒤돌아보면 북쪽의 산군들조망.
16 : 12/16. 비계산 첫봉.거창군 정상표석.전망은 별로임.
16 : 17/8. 비계산 정상(飛鷄山.1130m).숭산비운산악회 비계산표석.두무산,오도산,미녀봉조망.
16 : 19/20. 1125.7m삼각점(합천 302)과 이정표(주차장 3.8km,상수월 3.9km,도리하산 2km.)
16 : 22. 우측으로 갈림길.
16 : 34. 1001m봉 아래의 통천문.
16 : 36/7. 암봉위 전망대.두무산,오도산,미녀봉조망.갈길을 살펴볼 필요있음.좌측능선으로 우회함.
16 : 51. 성기리 하산능선에서 우측으로 꺽어짐.
16 : 57. 아래위로 너덜나옴.산제치쪽 주능선과 두무산,오도산보임.
17 :01/3. 주능선복귀.작은묘지 3개있고 바로 아래의 비석있는 큰묘지에서 좌측으로 감.
17 :11. 좌우로 뚜렷한길있는안부.
17 : 26. 616.2m봉 삼각점(합천 408).골프장과 두무산보임.
17 : 33. 산제치.1084번도로.합천군 가야면과 거창군 가조면경계판.아델스코트골프장진입도로.
18 : 30.가조면 미녀봉식당에서 저녁후 출발.
21 : 0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오늘은 수도지맥중에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큰재에서 우두산을거쳐 비계산을 넘는날이다.
지난해엔 우두산을갔을 때 우두산에서 가야산쪽으로가는 산줄기가 예사롭지 않게 암릉들이 보였고
남쪽으로 치솟은 비계산 또한 만만치가 않아 보였는데 정상부엔 또 험한 직벽구간도 있다고해서 자못 궁금하다.
대원은 전과 변함없은 8명.
은사동 마을집이있는 차가 갈수있는데까지 올리는데
하필 오름길 중간의 외길에서 내려오는차를 만나서 잠시 지체는 됐어도 20여분은 벌었다.
은사동엔 새로지은 번듯한 집이 한채있고 사람이 살고있는지 알 수 없는 허름한집이 서너채보인다.
우측으론 의상봉줄기가 보이고 좌측밑으론 보해산과 금귀산을 보며 조금 사면길을 돌아가면 주계곡의 물있는 개울을 건넌다.
낙엽송조림지 사이로 우마치길이 이어지고 10여분후 낡은 이정표가 반기는데 해인사 6.5km,야영장→표시를 한걸보니 전엔 야영장이 있었나보다.
조금오르니 내려올땐 미쳐 보지 못한 사각쉼터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됐는지 어디도 야영장 흔적은 없다.
15분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는 끝이나고 오름길을 4분쯤 올라가니 내려올때 잘못들기쉬운 갈림길이고 50여m위에 큰재가 보인다.
은사동.10 :26.
지도엔 길 좌측으로 마을이 있으나 지금은 길 우측에 새로지은 번듯한집 한 채와 허름한집 서너채가 있다.
승합차정도는 여기까지 들어올 수 있고 우마차길은 잔등넘어로 좀더 올라가고 있다.
사진 한 장 남기고 바로 출발.10 :33.
좌측부터 대맥님.황완섭님.양천님.들꽃님.산바람님.정송자님.나.요맥님.
좌측으론 보해산(우)과 금귀산(좌)이 보이고 10 :34.
우측으론 의상봉과 작은가야산 암릉인듯한 봉들이 보인다.
우마차길은 개울을건너 우측에 계곡을 끼고 잠시 더 올라간다.
야영장 이정표.10 :47.
해인사 6.5km지점.우마차길은 여기서 끝이나고 조금위로 올라가면 계곡옆에 야영장으로썼던 쉼터가 보인다.
야영장은 언제 철수했는지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큰재.표고 약 930m.11 :09/20.
큰재는 성황재라고도 하는모양인데 이 안내판은 둔덕 서쪽에 있어서 지맥종주자들은 볼 수 없고 은사동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나 볼 수있다.
이 안내판 바로 아래 50여 m 지점에서 큰길은 직진하고 은사동은 좌측 계곡쪽으로 내려가야한다.
은사동으로 내려갈 사람이라면 주의깊게 봐둬야할 부분이다.안내판을 크게 확대해서 붙인 그림이다.
큰재에 있는 낡은 이정표( 해인사 5.3km).북쪽으로 묘지가 있다.11 :09/20.
해인사방면의 외초막쪽에서 올라오는길은 입구에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단다.
덧옷을 벗어 넣고 배가 출출하니 배낭무게도 덜겸해서 간식을 먹는다.
큰재에서 2~30m 올라서면 우측으로 낡은 나무 계단이 있어 올라보니 전에 쉼터 정자가 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철거했다.11 :21.
단지봉 갈림길.표고 약 980m.11 :30.
헬기장을 지나 5분쯤 올라가면 좌측으로 식기재,단지봉,남산제일봉으로 가는 갈림길인데 이쪽은 출입금지구역으로 단속을 한단다.
약 1030m봉.11 :36.
단지봉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편한길로 나가서 살짝 올라서면 뒤로 마령과 남산쪽이 보이고
약 1030m봉.11 :38.
좌측으론 남산제일봉과 매화산이 보인다.
앞엔 좀 높아보이는 1065봉인 작은 가야산이 보인다.
1065봉(작은 가야산)에서 본 우두산전경.11 :47.
좌측 우두산정상부터 우측으로 의상봉,지남산.장군봉.
1030봉에서 앞의 두봉은 좌측으로 살작우회하여 건너가고
1065봉도 우측사면으로 건너가는길이 좋고 좌측의 1065봉 오름길과 내림길은 길이 시원찮다.
1065m봉엔 거창의 산에서 많이보는 無心산악회가 세운 작은가야산이라 쓴 표석이 있다.
1065봉(작은 가야산) 앞에는 3개의 암봉이 있는데 높이는 약 1040m쯤되고 국토지리원 25000 지도는 소바위로 표기하고 있다.
첫봉에서 본 남산제일봉.좌측은 1065봉.(11 :52).
암봉. (11 :53).정면에 해가 있어서 사진들이 시원찮다.
암봉. (11 :54).
암봉. (11 :55).
암봉에서 . (11 :57).
암봉에서 . (11 :59).
암봉에서 . (12 :02).요맥대장님.
1065m(작은 가야산)남쪽의 암봉에서 본 우두산(牛頭山.별유산. 1046.2m)과 비계산(飛鷄山.1130m)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암봉에서 . (12 :03).
좌측이 3번째 암봉,우두산정상,의상봉,지남산.
기암 . 지도상의 소바위는 어느 기암인지 모르겠다.(12 :03).
기암 . (12 :04).
3번째 암봉에서 뒤 돌아 본 1,2번째 암봉과 1065m 작은 가야산(우측뒷봉).(12 :07).
3번째암봉. (12 :10).
3번째암봉을 내려서서 본 우두산. (12 :14).
좌측부터 우측으로 비계산부터,오도산,마장재,우두산,금귀산과 보해산이
뒤로는 날이 좋으면 덕유부터 보일텐데 오늘은 가까운 가야산도 겨우 어림만되고 남산제일봉과 단지봉만보인다.
3번째암봉을 내려서서 본 비계산. (12 :15).
비계산 좌측뒤로 두무산이,1094봉뒤로는 1095봉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3번째암봉을 내려서서 본 어인마을. (12 :15).
암봉부터 좌측으론 백색끈이 쳐져있고 송이채취구역이라 출입을 막는 하얀줄이 쳐져있다.
억새밭 헬기장에서 본 우두산 정상부.(12 :15).
죽전마을(2.7km) 갈림길. (12 :30).
헬기장에서 내려온 안부에서 조금 올라서 있고 몇m앞에서 우측으로 의상봉능선으로 가는 허릿길이 흐릿하게있고
뒤쪽 온길쪽엔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로프잡고 올라서서 뒤 돌아 본 상감월마을.(12 :35).
은사동계곡뒤로 상감월마을이 높게 올라앉아 있고 저 뒤로 남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우두산 정상 앞봉에서 뒤 돌아 본 1265봉(작은 가야산)-암봉3-헬기장.(12 :39).
우두산 정상 앞봉에서 뒤 돌아 본 남산 제일봉.(12 :39)
우두산 정상 앞봉에서 본 비계산(좌뒤),1094봉(중) 마장재(가운데 안부).(12 :40).
우두산 정상 앞봉에서 본 죽전 저수지. 12 :40.
우두산 정상 앞봉에서 본 동영상.(12 :40).
우두산 (牛頭山.1046.2m.별유산,의상봉이라고도한다) 정상 (12 :47).
사람들이 많이 찍혀서 전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
우두산은 별유산, 의상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우두산은 일본 개국 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정상에서 맨먼저 눈에 띄는 봉우리는 가야산이다. 그 맥에 닿아있는 의상봉은 별유산의 한 봉우리에 불과하지만 골짜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점하며,
정면의 암릉과 암봉모양이 이 산의 마루턱이라 부를 만하니 이 산을 의상봉 아닌
별유산(실제 별유산은 의상봉에서 동으로 4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솟아있다)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싶다.
비계산(동남쪽), 북쪽으로 수덕산, 서북서쪽으로 덕유산-남덕유능선, 기백-금원산능선, 황석-거망산 능선이 보인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안내와 우두산 정상표지석과 의상봉 표지석에
우두산이라 최근에 바뀌었다.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953m), 바리봉, 비계산 등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우두산(별유산)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고견사는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절로 덕유산 지봉의 해인터에 이어 거창의 두 번째 해인터이다.
절을 지을 때 쌓아 올렸던 신라 때의 석축이 눈에 들고 고운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와
만든 때가 새겨진 범종과 석불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두 사람분의 쌀이 나왔다 하는 쌀굴과 십이지신상석이 있다.
산행과 더불어 역사와 경관을 맛볼 수 있다. 별유산 정상 남쪽 턱밑 억새밭께에서 만나는 별유샘도 꼭 들러가야 할 코스중에 하나이고
가조천의 첫 물길이 된다. 우두산(별유산)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거창군 홈피에서>
우두산 정상에서 의상봉으로 가는 중간봉에서 본 의상봉(12 :54).
의상봉아래 사거리.(13 :02).
좌측은 고견사,우측길은 의상봉 뿌리를 돌아 장군봉가는 길이고 의상봉을 올라갔다가는 다시 내려와야 한다.넘어쪽은 길이 없다.
온길인 정상쪽엔 출입금지 안내판이 그냥있다.
의상봉 오름길의 긴 계단은 철제에서 나무로 교체하고 폭도 넓혀졌다.
사람들이 붐벼서 전에찍은 사진으로 올린다.
의상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우두산정상모습.
의상봉 정상에서.(13 :10/19).
2008.1월에 거창군에서 새로 표석을 세우고 전에있던 까만 오석의 우두산 義湘峰(1046m) 표석은 아래로 밀려나 있다.
좌측부터 홍완섭님,정송자님,산바람님,들꽃님.양천님,대맥님과 나.요맥님은 사진찍음.
의상봉 정상에서 본 가야산(13 :10/19).
좌측이 1065봉인 작은 가야산이고 그앞에 암봉들이 펼쳐져있고
뒤로는 좌측의 두봉이 두리봉,우측의 큰산이 가야산인데 오늘은 가야산이 안잡혀서 전에찍은 사진을 올린다.
의상봉 정상에서.(13 :10/19).
마장재가는 앞 암릉에 새로 설치한 사다리가 보이고 마장재와 비계산이 보인다.
의상봉 정상에서 본 비계산(좌측뒤)과 오도산(우측뒤)(13 :10/19).
오도산이 제대로 안잡혀서 전에찍은 사진이다.
의상봉 정상에서 본 장군봉(좌측)과 지남산(우측)(13 :10/19).
두 산 사이 뒤로 흐릿하게 금귀산이 보인다.
의상봉 정상에서 본 지남산과 보해산(뒤)(13 :10/19).
다시 돌아온 우두산 (牛頭山.1046.2m.별유산,의상봉이라고도한다) 정상아래 사면길에서 본 의상봉과 지남산.(13 :40)
우측 샘터와 하산길 갈림길에서 점심(13 :44/14 :00)
샘 100m,비계산 5.7km,의상봉 0.8km.자칫 샘터쪽으로 내려서기 쉬우니 길주의 할 곳이다.
샘터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들어 조금 나가서 뒤 돌아 본 우두산정상과 지맥능선.1.(14 :06)
샘터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들어 조금 나가서 뒤 돌아 본 남산제일봉.2.(14 :06).
암릉위에서 본 마장재와 비계산(14 :09).
앞 바위는 좌로 돌고 저앞에 새로 만든 사다리가 보인다.(14 :10).
금년에 새로만든 사다리.(14 :12)
사다리 설치하기전인 작년에 찍은 사진이다.뒤로 마장재와 비계산이 보인다.
의상봉을 배경으로 요맥님(14 :14).
산바람님.홍완섭님,들꽃님(14 :14).
바위상의 홈통길로 넘어왔다.(14 :17).
여기도 사다리를 새로 놨다.(14 :18).
하산길(14 :27).
우측으로 고견사 아래 주차장으로 가는 하산길이 있다.(주차장 1.7km,의상봉 2km,비계산 4.7km).
마장재 전봉에서 본 우두산 정상(牛頭山.별유산. 1046.2m)-의상봉-지남산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마장재(약 830m).넓은 공터에 전망도 좋다.(14 :47)
우측으로 주차장 2km좌측 죽전 2km,의상봉 3.2km,비계산 3.6km.
앞에 1094봉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마장재앞의 857m 둔덕에서 뒤 돌아 본 마장재와 뒤로 1065봉인 작은 가야산의 암봉들.1. (14 :50)
마장재앞의 857m 둔덕에서 뒤 돌아 본 의상봉과 우두산정상부모습.2. (14 :50)
마장재앞의 857m 둔덕에서 본 1094봉과 노르재. 3. (14 :50)
1094m봉 오름길이 만만찮아 보인다.
1094봉 중턱에있는 노르재 표시목과 좌측암반위에서 본 죽전저수지. (15 :14)
빡세게 한고비 올리면 정상인가 싶었더니 소방서 위치표시목에 노르재라 표기돼 있다.
재라고 하면 보통은 안부를 말하니까 저아래 프로펠러 헬기장이 있는 안부를 노르재로 봐야할 것 같다.
1094m봉에서 본 장군봉-지남산 1.(15 :20)
1094m봉에서 본 의상봉-우두산정상-1065m(작은 가야산) 2.(15 :20)
1094m봉에서 본 1065m봉-단지봉. 3. (15 :20)
1094m봉에서 본 단지봉-남산제일봉 4.(15 :20)
1094m봉에서 뒤 돌아 본 우두산(牛頭山.별유산. 1046.2m)전경.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1094m봉에서 본 비계산과 1095m봉(15 :20). 5.
1094m봉 넘어의 헬기장과 준희님의 이름표.(15 :23)
준희님은 1086.2m적고있으나 국토지리원 홈피의 25000지도엔 1094m로 표기돼 있어 1094m로 표기한다.
1094m봉 내림길에 본 비계산과 1095m봉.저아래 안부가 뒷들재다.
로프가 있는데 여기도 계단을 만들듯 자재가 올려있고 저 앞 1095m봉의 이정표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능선이 자꾸만 눈이간다.
뒷들재.(15 :33)
우측으로 상수월(3.1km)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고 비계산까지 0.8km라고 했는데 거리가 좀 안맞고
여기서 주차장은 고견사 아래 주차장을 말하는 듯하다.이젠 한번만 올려채면 비계산까진 평지길이 될 듯 싶다.
우측아래에 뒷들마을이 있어 뒷들재라고 하는 모양인데 이정표는 좀더 아랫마을인 상수월로 표시한걸보니
뒷들마을엔 이름만 있고 사람들이 살지 않는지 모르겠다
1095m봉에 올라서 뒤 돌아 본 1094m봉.(15 :46)
우측으로 이봉보다 더 실한 능선이 분기하고 있고 지도엔 이봉보다 조금 높은 우측봉을 1106m로 적고있다.
이정표는 우측능선으로 휴게소2.6km로 적고있는데 아마도 88고속도로의 거창휴게소를 말하는것 같다.비계산 1.1km,의상봉 5.7km.
올라온길쪽으로 1094봉과 우두산줄기가 건너다 보인다.
1095m봉에서 본 비계산.(15 :46)
이젠 오름길은 끝이 났는데 비계산 정상부에 있다는 협곡과 저 우측봉밑에 있다는 너덜부근이 걱정된다.
이부근은 선답자들의 산행기가 각기 달라 어떻게 된건지 감이 잘 안 잡힌다.
1095m봉에서 땡겨 본 비계산.(15 :46)
오르기 까다로운 협곡이 있다는데 어디일까?
1095m봉에서 본 두무산(1038.4m.좌)과 오도산(1133.7m.우).(15 :46)
1095m봉에서 본 오도산(1133.7m.좌)
다녀와서 국토 지리원의 비계산부근의 25000 지형도에다 표시해봤다
비계산 정상부다.(16 :04)
생각지도 않은 구름다리가 설치돼 있다. 협곡이 있다는곳이 바로 저 다리밑이다.
다리건너 첫봉에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표석이 있다.
구름다리를 건너기전의 암봉위에서 뒤 돌아 본 1095m봉에서 거창휴게소로 가는능선. (16 :08)
맨우측이 1095m봉이고 그 우측능선에서 올라왔다.맨좌측봉엔 정상표석같은 것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기전의 암봉위에서 뒤 돌아 본 1094m봉과 뒤로 우두산과 의상봉이 보인다.(16 :08)
이 구름다리는 최근에 만든듯싶고 우측에 전에 다니던 로프가 걸려있다.(16 :09)
이 다리 건너에도 있고 저 아래 철계단 공사한곳에도 있는 쓰고남은 자재들을 그냥 방치한 뒷 마무리가 옥의 티다.
구름다리 건너에서 뒤 돌아 본 모습이다.(16 :10)
다리 건너 비계산 첫봉으로 서봉이라 칭하면 되겠다.(16 :12/16)
전에는 여기에 무심산악회에서 세운 표석이 있었다는데 2008.1.1에 거창군에서 다시 세웠다.
아마도 군에서 비계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다리도 놓고 정상표석도 세운듯한데
위치는 가운데봉을 합천군한테 양보해서 그랬다쳐도 높이가 1136m인 것은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 모르겠다.
첫봉인 서봉에서 건너다본 가운데봉으로 비계산정상이다.첫봉보다 조금 더 높아 보인다.(16 :12/16)
실질적인 비계산 정상인 가운데봉이다.(16 :17/8)
건너편에 보이는봉이 첫봉인 서봉이다.이곳의 정상표석은 위치는 맞으나 높이가 틀렷다.
국토지리원 25000봉엔 1130m로 돼있고 1125.7m는 건너편 3번째봉에 1125.7m 삼각점이 있다.
비계산 정상에서 본 3번째봉인 동봉모습이다.
동봉엔 1125.7m 삼각점(합천 302)과 이정표가 있다.(16 :19/20)
도리는 거창휴게소옆 동네이고 상수월은 뒷들재에서 내려간 동네다.주차장은 고견사 아래 주차장을 말하는듯싶다.
비계산 정상에서 본 두무산과 오도산모습이다.
동봉에서 2분쯤 내려와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보내고 5분쯤 더 내려와서 본 모습으로,
좌측 뾰족봉이 1001봉이고 그 좌측으로 암봉이 쪼금 보인다.
가야할 지맥줄기와 산제치도 보이고 두무산,오도산이 보인다.(16 : 27).
1001봉 아래의 암봉과 1001봉 사이의 통천문 (16 : 34).
1001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오면 앞을 큰 암봉이 앞을막고 두 암봉을 큰 바위가 얹혀져 연결하고 있다.
얹힌바위밑 통천문 바닥밑으로 사람들이 드나든 흔적이 있으나 왼편의 큰 암봉을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한다.
최근에 로프를 설치한 듯 하얀 새 로프다.
이 암봉을 오르기전에 1001봉을 우회하면서도 좌측 계곡으로도 우회길이 있는듯싶으나 무조건 이 암봉은 올라야 전망도 좋고
또 갈길을 살펴볼수있다.
1001봉 아래의 암봉위.(16 :36/7)
밧줄을 잡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성기리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있다.
1001봉아래의 암봉에서 본 88고속도로의 거창 휴게소.(16 :36/7)
1001봉아래의 암봉에서 본 가야할 지맥줄기.(16 :36/7)
두무산,오도산이 저 건너편에 있고 산제치를 휘도는 도로가 정면으로 보이는데 내려설 길이 험하므로 좌측 능선으로 돌아가는 것이 편하다.
1001봉아래의 암봉에서 본 바로 위의 1001봉이다.(16 :36/7)
위에서 볼때 뾰족한봉인데 위에 소나무가 있어 식별이 가능하다.
1001봉아래의 암봉에서 본 성기리로 가는 능선모습이다.(16 :36/7)
원 지맥은 이능선 우측이나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있어 이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우측으로 꺽어서 주능선에 붙는다.
조금 내려서면 우측으로 한,두 번 표지기도 보이나 족적이 없고 너무 내려왔나싶게 좌측으로 자꾸만 간다.
15분정도를 내려가면 좋은길이 우측으로 꺽어지며 표지기도 보인다.
성기리 능선길에서 우측으로 꺽어 좋은길로 6분쯤 가면 아래위로 이런 너덜이 있고
앞에 산제치로 가는 지맥능선이 가깝게 보인다.길은 너덜을 잘 정리해서 너덜길인지 모르겠다.(16 :57)
너덜에서 땡겨본 산제치와 두무산,오도산(16 :57).
지맥 주능선에 있는 묘 3기(17 :01/3).
주능선엔 볼품없는 묘지 3기가 있고 위에서 내려오는 길은 사람이 별로 다닌 흔적이 없고 표지기도 저위에 조진대님 것 하나 있다.
여기서 몇 발짝 내려와선 좋은길은 우측의 비석있는 큰묘지쪽으로 내려가고 지맥길은 좌측의 소로길로 간다.
이 우측 큰길이 저위 비계산 삼각점봉에있던 이정표에 도리하산길로 표시한길같고 거창휴게소옆인 도리로 가는 길인 듯 싶다.
621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비계산과 고갯길.(17 :11)
여기서보니 비계산 정상부가 구름다리 건너기전 암봉까지 합하여 4봉으로 보이고
1001봉과 그 아래의 암봉이 제비집같이 높게 올려다보인다.
616.2m봉 의 삼각점.(17 :26)
준희님의 이름표와 삼각점(합천 408)이 있다.
616.2봉이 금방일듯싶었는데 621봉을 지나고도 한참이다.
아델스코트 골프장의 불빛이 환하게 비치고 두무산이 건너다 보인다.
차소리가 가깝게 들리는게 산제치가 지척인듯싶다.
양천 심용보님이 의상봉 찍고 먼저 내려오셔서 저녁준비시켜놓고 산제치에서 역으로 마중을 오셨다.
산제치 주변풍경.
겨울해는 짧아 골프장이 환하게 불을켜고 88고속도로의 차들도 전조등을 켯다.뒤로 미녀봉이 배를 쑥 내밀고 잠자리에 들었다.(17 :31)
산제치(17 :33)
동쪽은 합천군 기야면 서쪽은 거창군 가조면이고 1084번 도로가 고개를 넘고 있고
최근에 닦은듯한 골프장 진입도로가 고개위에서 앞 잔등넘어 88고속도로쪽으로 가고 있다.
고개위엔 1971년에 공병단이 길을 뚫었다는 준공기념비와 아델스코트 CC 표석이 있고
동쪽 고개 넘어쪽에 묘산 26km,고령 38km 표지판이 보인다.
산제치(17 :33)
우측이 골프장 진입로이고 동쪽 저 넘어쪽에 묘산 26km,고령 38km 표지판이 보인다.
가조면의 미녀봉식당에서 저녁식사.
오늘은 요맥회장님이 저녁을 사셨다.
회장님!!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건배주는 양천 심용보님이 더덕주를 항상 준비해 오신다.
첫댓글 아직 산행기 작성이시네요. 지난 일요일도 어김없이 다녀 오셨군요. 저도 지난 일요일 낙동강 합수점을 끝으로 수도를 마쳤습니다. 오도산을 지나서부터는 고도가 낮아지면서 잡목도 한 몫 하더군요. 수도를 마치면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하다 악명 높은 땅끝을 겨울에 맞춰가기위해 땅끝으로 정하고 지도도 이만오천으로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번주는 딸래미랑 한번 놀아주고 다음주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산행하면서 많은 도움 받겠습니다. 남은 구간도 안전산행 하십시요.
벌써 수도를 끝내셨군요.혼자같으면 한번에 내려가서 다 하고 오겠지만 우린 한달에 두번가니 12월말에나 끝납니다.땅끝은 겨울에 하면 좋겠지요.잡목도 덜하고 기후도 아무래면 남쪽이라 덜춥고 눈이 적으니까요.우린 수도 끝나면 비슬로 갑니다.늘 건강하시고 언젠가는 어느산에서 만날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