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위별 고기 명칭이 재미난 것 많은것 같은데요. 갈매기살과 안창살은 같은 부위의 고기인데, 갈매기는 돼지 안창살은 소고기인 것은 다 아시죠? 안창살과 갈매기살은 횡경막 근육으로 내장 적출때 오그라들며 단단해 지는것입니다.안쪽에 창자가 있어 안창살이고, 갈매기는 '내장과 갈비를 가로막다'란 의미의 가로막살이 변천되서 갈매기로 됬다고 하네요. 제비추리는 목심부터 갈비 5~7번째 뼈와 붙어 있는 근육으로 안심처럼 운동량이 없어 부드러운 부위로 소 한마리에 500~600g정도 나오는 특수한 부위로 유통되어 상품화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手)제비 생각하심 될꺼 같은데 칼을 대지 않고 손으로도 뗄수 있다고 해서 제비추리 입니다. 미국에선 정육이 아닌 내장으로 포함되는 안창살과 제비추리가 한국에선 구이용으로 먹으니 한국인들은 소 잡으면 울음 소리만 남는다고 외국에선 그런다네요. <영국 격언중 '고기는 뼈에 가까울수록 맛있다'고 한다고....> | |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200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