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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에서 시설이 좋은편에 든다는 제니아무도장</P>
<P>거기에 모카페에서 실력있는 분들이 따로 나와서 만들었다는 카페의 송년모임.</P>
<P>기대만만땅!!! 에 부푼꿈을 가지고 스포츠댄스하는 분들이 많고 손잡아 줄 사람이 많다는..유혹에 </P>
<P>마음약한 전설은 홀딱 넘~어간다 ^^ </P>
<P>흑심에 가득한 발걸음으로 양복바지(이거 얼마만에 입어보는건지...)입고 남방도입고 </P>
<P>댄스의 메카 답십리 제니아로 갑니다.</P>
<P>중간에 일행과만나 추운 거리를 하나도 안추운 마음으로 몇백미터를 걸어서 입장~~~</P>
<P>입구는 사롱급으로 잘해놓은 제니아의 플로아를 들어가니 이른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한데 조명이나 거울벽면등...</P>
<P>일반 콜라텍하고는 비교가 안되네요( 아싸~~ 이런데서 초급 스포츠댄스를 여러님들과 즐길 생각을 하니 흐흐.)</P>
<P> 젊은여성분들도 많고 다 댄스복을 입고 우아한 몸짓으로 사교와 스포츠댄스를 추고있다</P>
<P>스포츠댄스 위주다보니 사교도 일자로 움직임이 많은 춤을 다들 추고있으니 바로 이런춤이 내가 좋아하는 스따~~일! </P>
<P>일단 같이간 일행하고 사교조금.. 몸좀풀고 </P>
<P>자이브부터 실습을 시작하는데... 10개 기본스텝밟고 바로 몸치같은 동작이 나옵니다.우당탕탕... 에고고~~.</P>
<P>연습때 나름대로 자신있었던 룸바. 이거야 되겠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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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신만만 기본자세</P>
<P>꿍박자에 왼발시작</P>
<P>하키스틱 알레마나</P>
<P>리드없어 춤안되니</P>
<P>초짜티가 주루루룩 </P>
<P>이번에도 뺀지로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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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미쳐버리겠네!! (하지만 무도장에서 자이브 리드를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 룸바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꼈네요 ^^)</P>
<P>그리고 일행은 가고 </P>
<P>카페모임에서 뭔가 있을것이란 기대로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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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 초짜라고 별일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없다. ^^:;</P>
<P> </P>
<P>혹시나 해서 밖에의자에서 앉아서 구경을 해도 허리에 매단 이름표가 주홍글씨가 되어 부킹이 외면을 한다.ㅎㅎ</P>
<P>그래서 화장실가서 이름표를 속에다 살짝(^^) 숨기고 일반인석에 앉았더니 ... </P>
<P>부킹이 한여성을 해준다 (오! 예~~)</P>
<P>이것이 오늘 처음 춤이고 내가 좋아하는 새로운여성과의 춤!!! ㅎㅎㅎ</P>
<P>(춤을 잘추게되면 한두명의 여인과 뽕~을 뽑는게 좋고 스트레스 안받는다는데.. 아직은 나는 여러여성과 추는게 조아~~ )</P>
<P>표정은 별로없는데 춤을 딱 리듬만큼만 받는다. ( 오호~~ 이바닥에 죽순이일까? 궁금해지는 바람의 전설ㅎㅎ)</P>
<P>그리고 움직임이 많아지니..나중엔 조금 좋아하는듯 보일듯 말듯 미소까지..</P>
<P>추다보니 이름표가 삐~~죽 나옵니다.에고고~~ 미안시리라 ^^:;</P>
<P>더추고싶었지만 카페모임때문에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다시 카페테이블에 갔으나 역시 꿔다놓은보리자루!!!</P>
<P>한참을 물만 마시고있는데 조금후에 한여성분과 춤을 추란다. </P>
<P>잘추시는분이 억지로 끌려나온다. </P>
<P>( 춤!! 정복한자에게는 훌륭한 무기이지만 시작하는자에게는 마음을 후비는 무자비한칼날이다. ㅡ.ㅡ::)</P>
<P>또 성심껏 열심히 땀나도록 추고</P>
<P>이여성은 춤출때는 표정이 좋아지는 분인것 같다.</P>
<P>나의 활동적인 춤을 잘받아주고 자기춤을 추면서 즐거워하고 역시 춤은 중년의 활력소임엔 틀림없네</P>
<P>블루스도 스텝이 잘 돌아간다. 이제 학원서 배운 여러가지 피겨들이 섞여서 출수있을것같다. </P>
<P>지루박 블루스도 어지간히 욕안먹을 만큼 되는데... </P>
<P>자리에 들어오니 또 스댄의 아픔이...</P>
<P>앉아있는데 운영자가 어떤 여성보러 나하고 추라고하는데 안춘다고 한것같다. ( 얼굴기억했다. 뒤통수 조심해라~ ^^:; )</P>
<P>아~ 멀쩡하게 존심 상한다. ( 가만히 앉아서도 존심상할수있다는것을 알게됬던 하루~~~)</P>
<P>마누라가 집에 소고기에 김치찌게 밥해놨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본전생각에.. 먹구간다구 하고 한참을 기달려서.. </P>
<P>에이~ 밥이나 잘먹고 가자... 닭도리탕에 좋은밥먹구 두말없이 바로 집으로... </P>
<P>바람의전설 - 일요일 하루.. 시간이 너무나 아까웠던 제니아에서.. </P><!--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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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탈댄스 여행
바람의전설 - 제니아에서..#1
바람의 전설
추천 0
조회 83
12.12.24 08: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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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재미있게 글을쓰신다 절로 웃음이 나온다 오케이!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또한편의 무협지 ...헌장감 잘 느껴집니다
크... 전설님 이러다 전국 무도장 다 탐방하시는거 아닙니까? 제니아는 룸바,쟈이브.왈츠 어느정도 숙련된 다음에 가시면
되지만 일단 시간이 되실때 구경을 해두는것도 좋습니다 일반인은 대중적
스타일의 스댄을 몸에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