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무예 상황
먼저 우리나라의 무예 상황을 간략히 짚어보도록 하죠.
<태껸>
흔히 전통무예라는 이름을 쓰려면 100년의 역사는 흘러야 합니다.
실제 정부에서도 100년을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무예는 태껸(태견, 택견) 뿐입니다. 문제는 태껸이 무예로서의 역량이 매우 모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국내 유일의 전통무예라는 측면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되기까지 하였지만 기술적 한계는 명백합니다.
태껸에 기술이 있다고 우기는 건 억지입니다. 왜냐하면, 태껸의 실질적 전수자였던 이준서씨와 대학시절 함께 수련하면서 태껸을 잘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풀 스승께서 송덕기 옹의 기록을 흑백영화필름으로 3300피트 촬영할 때 기술적 한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태껸에는 원형으로서의 기예가 존재하고, 용어가 존재할 뿐 기술적 내용은 곤궁하기 그지 없습니다. 만일 태견을 세계화해야 한다면, 기술보강에 주력해야 할 것인데, 그게 도무지 가능하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태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화한 태권도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유학했던 분들이 가라테를 배우고 돌아와서 만든 것입니다.
초기에는 '공수' '당수' '태수도' '화수도' 등의 이름을 쓰다가 나중에 태권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최홍희씨가 이승만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였을 때 이승만 대통령은 "그게 무엇인가, 태껸인가?"했고, 최홍희 씨는 얼떨결에 "예 맞습니다."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일본의 영향으로 무예에 '도' 자를 붙이는 게 유행하던 시기에 '태껸도'라고 하지 못하니, 주먹권' 자를 붙여서 '태권도'라고 한 것입니다. 태수도가 태권도가 된 것이죠.
태권도는 1971년 전 IOC부위원장 김운용 씨 노력으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국기'로 지정을 받고, 이후 국기가 되어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 아래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일 뿐 무예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습니다.
<합기도>
합기도는 덕암 선생 제자인 지한재씨가 일본 무예 아이키도를 우리 발음으로 그대로 쓰면서 만들어졌습니다.
합기도는 '랑의 환국'에서 자세히 거론한 것처럼 지한재씨가 덕암 선생의 무예를 1년3개월 배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기술수준이 일천합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합기도를 가르치던 지한재씨가 덕암 선생을 합기도주로 모시면서 대중화에는 성공하였습니다.
지한재씨는 최근 덕암 선생이 아닌 다른 분에게서 무예를 더 배웠다고 우기고 있지만,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입니다.
<중국무술과 창안무술>
태권도와 합기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중국무술(쿵푸, 영춘권, 태극권, 팔괘장, 당랑권 등)이거나 일본무술(유도, 검도, 아이키도, 가라테)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러시아나 동남아 무예가 수입되기도 했지만, 1980년대 이후 새로 만든 무예가 다수 등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산중무예, 가전무예, 계시무예, 고구려무예, 신라무예 등을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역사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새로 만든 특공무예, 회전무예, 궁중무예, 용무도 등도 대부분 합기도를 수련한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결코 합기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기술도 유사하고, 실전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2. 보국기예의 필요성 절실
청와대, 국정원, 군특수부대, 경찰특공대에 자신들만의 특수한 무예가 있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한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정부를 지켜내야 할 무예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필자는 '보국기예'를 창안하게 됐습니다. 보국기예는 스승으로부터 배운 기술과 필자가 새로 창안한 기술을 토대로 만들었으나 필자가 창안한 기술이 주를 이룹니다. 흉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경찰특공대에게 필요한 기술, 난동부리는 상대를 제압하는 청와대 경호관의 기술, 총기 등에 위협 당할 때 제압하는 국정원 기술 등을 다양하게 뽑아서 재구성했습니다.
필자는 2011년 청와대와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상대로 이 보국기예를 지도하면서 이들의 기술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전수할 기예를 만든 것입니다. 보국기예는 총 7개 분야의 파람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을 묶어서 재구성하였습니다. 보국기예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 정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제가 첫 덧글 이라서 영광입니다.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적으신 따끈한 글이네요
가승님 !! 오랜만에 뵙습니다.
한풀이란 이름을 쓰지 않으신다니.. 이젠 가승님 이라고 부르면 안되나요?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김수암 이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한풀(이제는 이명칭을 김정윤 선생님 께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셨으니...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풀 이란 무예를 너무 배우고 싶었습니다.
어릴적 인간시장 이라는 장총찬(배우 진유영)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 무술이 바로, 한풀 이란건 이카페에서 알게되었구요
몸이 약한 저로선 너무나 강해지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지만...
이전에 가르치시던 수련장소는 서울 이었습니다.
전 부산이라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카페가 양도가 되는등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요
이렇게 새롭게 돌아오셔서...
새로운 무술 보국기예(파람) 만드셨다니 ..
이제는 서울에만 국한하지 마시구요,, 지부도 확장해 나가시고 저같은 부산 에 사는 지방사람들도
배울수 있게 해주십시오.
얼마전 여의도 칼부림 사건 뉴스가 있었는데..
그기서 이각수 씨 (이전에 제가 이분 팬 이었습니다. 이분은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출신 이십니다. 과거에 이분의 경기영상 많이 보고 좋아했었죠) 바로 제가 좋아하던 그분이란걸 단번에 알았습니다
그분이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자를 발차기로 제압해서 그놈을 잡을수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분도 무리하게 근육을 쓴 나머지 다리를 다치셨습니다. 방송에 나오더군요
다리에 길다랗게 피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그뉴스보고, 흉기를 든 상대를 상대로 그렇게 할수있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상득 선생님 !! (김정윤선생께서 한풀 명칭을 못쓰게 했으니, 이젠, 가승님이라 부를수 없기에,,,,)
새로 만드신 무술을 잘 전파하시고 지부도 확장하셔서..
지방사람들도 배울수 있게좀 해주세요
지방에 사는게 무슨 죄 입니까?
모든게 서울 중심이니,,, 부산사람은 선생님의 강한 무술을 배울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전에 한풀이 60년대에 만들어 졌잖아요?
근데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국에서 뿌리깊게 알려지지 못한것은..
지부를 확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국엔 많은 잡다한 무술아닌 무술들이 많습니다.
이름만 합기도인 짝퉁 합기도가 동네 를 장악하고, 어린아이 들의 유치원으로 변해서 발차기를 하지않나,
쌍절곤을 휘두르지않나 ,,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김용술 선생의 합기도에 발차기가 어디 있습니까?
원래의 오리지날 합기도는 일본 아이키도 처럼 합기유술 입니다.
그러나,,, 한국을 장악하고 세력을 넓히고 큰소리 치는것은 짝퉁 엉터리 합기도,, 특공무술 ,,
어린이 유치원이 되버린 약한 태권도 입니다.
제발 ,,,,,부디
신상득 선생님께선 정말로 무술다운 무술을 지방사람들도 약한이가 강한이를 제압할수 있는
최용술 선생의 무예에 발차기가 있었습니다. 아드님 최복렬씨가 아주 잘 했었지요. 합기도에는 그런 기술이 전수되지 못했습니다. 한풀에도 발차기가 있습니다. 아주 예리하고 탁월하지요...다리수라고 합니다. 머잖아 지방에서도 파람을 수련할 기회가 올겁니다.
무술을 배울수 있도록..
지부를 확장하셔야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더라도 지부를 확장하셔야만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현재 기득권을 잡고있는 엉터리 짝퉁 무술유파들 (어린이 유치원이 되버린 돈벌이에 급급하는 실전에서 쓰먹지도 못하는 약한 태권도, 엉터리 발차기와 엉성한 무기술을 가르치는 가짜합기도, 엉터리 합기도에서 이름만 고친 특공무술 등등)
이 선생님의 무술을 헐뜯고 비방하려 들것입니다.
왜냐면 자신들이 쌓아놓은 기득권을 뺏길까 두렵기 때문이겠죠
선생님 !!
부디 분투하셔서, 지상에서 가장강한 무술,,
약한이도 강해질수있는 그런 무술을 만들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들은 분명히 선생님이 만드신 파람 을 비방하고 망하게 만들려고 할것입니다
왜냐면 자신들보다 강한 무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의 뜻을 펼치시려면
그들과 싸워서 이기시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더라도
지부를 넓히고 (지방까지) 세를 키우셔야만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하시고 기운내십시오
반드시 ~~
파람 이라는 무술이 지상 최강의 강한무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제발 사라지는 안타까운 무술이 안되었음 하는,,
바람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카페이름을,,
신상득 정통무예 연구원 보다는...
정통무예 "파람" 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확 ~~ 와 닫는 느낌이라서요
고려해 주십시오 선생님 !!
그리고 한가지더 건의사항 입니다만...
이전의 한풀은 승단제도가 없었는데요
승단제도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한국 국민들이 태권도나 합기도 검도등의 승단제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경찰공무원 시험 이나 국정원 시험등에도 무술 유단자를 가산점을 줍니다
그만큼 승단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1단 2단 올라가면서,,, 의욕도 생기고 자기가 어느정도 위치에 왔는가도
가늠할수가 있게 됩니다.
이점도 고려해 주십시오
대중에게 다가갈려면,,,
대중들에게 익숙해진 ,, 쓰며든 방법이 좋습니다
정통무예 파람이라고 하려는데 내년 2월이 돼야 카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잦은 변경 때문에 다음에서 6개월에 한 차례씩 변경 가능토록 해 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급증과 단증은 이미 체계를 잡아뒀습니다. 급증은 울수(울타리수로 호신술 개념)로 하여, 9울부터 1울까지로 하고, 단증은 얼(정신)로 하여 1얼부터 9얼로 하였습니다. 물론 띠도 다 만들어 두었구요. 대중화 과정에서 하나둘씩 나올 겁니다.
오~~ 준비하고 계시군요,,
감사하고 기대됩니다. 선생님
승단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세를 확장하고 파람 을 한국 전체에 뿌리내리는 데도 일조를 하리라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
부산에사는 팬 김수암 드림
2012년 9월 18일 새벽에 ~~~
많은 생각과 아픔이 있으셨겠네요. 다시 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것 만으로도 다행입니다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높은 뜻이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신상득 사범께 무예를 배운 부르스입니다.
현재 * 모대학 (경찰)경호(법무)학과에서 경호무술과 체포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40여년간 각종 무술을 수련하였지만 '한*'의 기술을 십분 활용하니 가장 탁월했습니다
현재 무술 단체를 3개 맡아서 활동하는데, 그 곳 관장, 사범들게도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한*'의 이름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김정윤 선생님의 깊은 뜻에 저촉 되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훌륭한 무예가 침묵의 시간이 너무 긴듯 합니다
국가가 반드시 필요로 할 보국기예의 새창을 여시는 신사범님의 웅대한 뜻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는 경호, 국방, 경찰등 모든 국가기관에서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또 바램이 있다면 유치원처럼 운영 되는 도장 보단 정통무예를 추구하는 성인 전용 도장(수련소)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얼마 전 미국 故이행웅 소속 ATA관원 70여명에 시범을 보였는데,참 좋은 경험이었고 그들이 대견했습니다. 함대 사령관 출신, 전직 상원의원등 이른바 상류층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했다는 그 하나만 가지고 한국을 방문한 것입니다. 무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우리 국민도 나이 들도록 수련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태권도 &
특공무술 도장을 운영해 보아도 성이 차지 않아서 성인 전용 정통 무술(무예) 도장으로 바꾸었답니다...
진짜 성인이 수련할 수 있는 보국기예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부산같은 지방도시에선, 성인전용 무술도장은 정말 찾기가 힘들어요
태권도, 검도, 합기도, 같은 도장은 꼬마들이 장악을 했고, 성인들은 찾지도 않습니다
성인들은 UFC 와 K1의 방송영향인지, 모두가 킥복싱,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 이런류의 운동만을
배울려고 합니다. 그곳은 성인들이 많이 수련을 하는곳이지만...
무도라고 할수는 없죠.
부산에는 성인이 수련할말한 무예도장은 거의 보기가 힘든실정입니다
성인전용 무예도장을 운영하신다니,, 참으로 멋집니다
지방도시에도 많이좀 늘어나야 할텐데요...
파람 이라는 무예가 지방사람들도 배울수 있게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기천을 가르쳐주신 분께서도 박대양진인에게 내실제자로 입문해서 모든 것을 배우신 이후에 다양한 무술을 접목한 뒤에 해동검도의 원류라는 슬로건으로 기천검도를 창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상득 선생님께서도 새롭게 창안을 해서 독립을 하시니... 개인적으로 기쁘네요~^^ 선관무측에서도 무술에 불가의 수행법인 싸띠를 접목해서... 까야싸띠를 창안하셨는데...^^ 아무튼, 기회가 되는데로 배우겠습니다! 소집해제도 했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대 합니다....전국...전 세계가 기운이 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기존의 무술체계에서 탈피한 신상득 선생님의 파람이라는 무술이 정말 기대됩니다.
언제쯤 수련 가능한지도 궁금하고, 저 같은 초심자도 배울 수 있는 기예인지도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교본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하고 있으니 멋지고 소중한 기예 맘껏 펼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동안 카페활동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드디어 대중화의 길을 걸으셨다니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금 취업준비생의 신분이지만 조만간 꼭 일산 수련장에 꼭 방문해서 파람을 꼭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부산입니다. 벌써 이 까페에 부산 분이 세분이나 되시네요. ㅎㅎ 우리 힘을 합해서 이 파람을 널리 이롭게 배우고 펼쳐봐요! 저도 기대됩니다.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