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자료
국명: 덴마크 왕국(The Kingdom of Denmark)
면적: 42,930평방미터
인구: 520만
수도: 코펜하켄(인구 140만)
인종: 97% 덴마크인, 3% 외국인
언어: 덴마크어,영어, 독일어가 보편화
종교: 루터교
정체: 입헌군주제
수상: 폴 니룹 라스무센(Poul Nyrup Rasmussen)
지리 및 기후
덴마크는 작은 나라로서, 그 국토의 대부분은 유틀란드반도(Jutland)에 위치하고 있다. 유틀란드반도 남쪽에 접해있는 독일은 덴마크에 유일하게 연결된 유럽대륙 국가이다. 덴마크는 서쪽으로 북해, 동쪽으로 발틱해와 접해 있다. 북으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부터 덴마크를 구분지어주는 스카게락(Skagerrak)해협과 카테가트 (Kattegat) 해협이 있다. 또 섬 밀집국인 덴마크에는 500개 가량의 섬들이 있느데, 그 중 100여개의 섬에만 사람이 거주한다.
코펜하겐은, 메인랜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섬 지일란드(Zealand)에 있다. 덴마크는 대부분이 비옥한 농지인 저지대, 구릉지, 너도밤나무와 히쯔(관목)로 덮힌 황무지이다. 이 나라에는 산이라고는 없는데, 최고의 고지는 유틀란드 호수지방의 이딩 스코브헤(Yding Skovh j)로 이 곳도 해발 173m가 채 못 된다. 수세기 동안에 걸친 산림벌채와 지나친 방목으로 덴마크의 자연환경은 황폐화되었었다.
전 농토의 약 20%에 해당하는 지역이 해면과 높이가 비슷해 그 대부분이 환경학적으로 골치 아픈 습지대에 있어 펌프로 물을 빼내고 개간하였다. 자연은 지나치게 변형되어 덴마크 본래의 천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 있는 곳이라고는 없다. 국토의 약 12%가 수목으로 덮여 있으나 원시림은 거의 없다. 삼림은 대부분이 너도밤나무와 오크로 덮인 낙엽수 지대이다. 이 외 느릅나무, 개암, 단풍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사시나무, 라임수, 밤나무 등이 있다. .
가장 큰 야생동물은 무게가 200킬로가 넘는 고라니(red deer)종이다. 그밖에 노루, 담황색에 흰 반점이 있는 사슴(fallow deer), 산토끼, 여우, 다람쥐, 고슴도치, 오소리 등이 있다 덴마크에는 거의 400여종에 달하는 조류가 있다. 그 중, 까치류, 비둘기류, 큰물닭, 거위, 오리 등이 가장 흔하다. 덴마크에서 가장 크며 끝없이 넓은 삼림지대인 롤드 스코브(Rold Skov)는 77 평방미터의 공유림으로 그 안에 덴마크 유일의 국립공원인 레빌드 박케르( Rebild Bakker.)가 있다.
상당히 높은 위도를 감안한다면 기후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편이다. 덴마크에서 비와 회색빛 하늘을 기대하는 것이 덜 실망스럽지만, 햇빛이 갑자기 나타나는 날에는 놀랄 만큼 쾌적한 날씨에 기분이 배가한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5월부터 8월로 섭씨 25도 정도의 기온을 오르내리며 낮시간이 거의 18시간 지속된다. 1월과 2월이 가장 추워서 낮 평균기온이 0도에 머물지만 이는 같은 위도상의 다른 지역보다 약 10도 가량 높은 것이다.
역사
후기 빙하기에 유목사냥민들이 순록을 앞세우고 덴마크로 들어왔다. 순록떼는 '북으로 가라'는 소리를 듣고 돌아갔지만 구석기시대 덴마크인들은 그대로 정착을 해, 화전을 일구어 씨를 뿌리고 외양간에 울타리를 치고 수직으로 시체를 묻고 생활하였다. 제조기술은 기원전 18세기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 크게 발전하였고, 교역은 남쪽으로 항로를 따라 멀리 확대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덴마크생산품은 제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소택지에 묻혔다. 기원전 500년에 철기가 들어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자 대단위 농경사회로 발전하게 된다.
오늘날 덴마크의 언어와 문화적 기원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서기 500년 스웨덴에서 남으로 이동해온 부족이 덴마크인으로 정착했던 시기로 거슬러 가야한다.덴마크왕조는 하르데곤의 아들, 고름(Gorm)이 10세기 초 자신의 영토를 설정했던 때를 기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임을 주장한다. 고름의 아들 하랄드 블루투스(Harald Bluetooth)는 덴마크인을 완전히 정복시킨 후, 서둘러 이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다.
블루투스의 뛰어난 후계자들, 포르크베아르드(Forkbeard)와 그 자손들은 영국에서 목재를 가져와 상점을 세워, 영국계 덴마크왕조로 태평세월을 보냈다. 반세기를 함께 잘 지냈지만 바이킹의 위세가 기울자 덴마크왕국의 국경은 현재 덴마크 땅으로 축소된다.반전, 암살 등으로 점철된 중세기를 지내고, 14세기 후반부 급부상한 왕조들 간의 상호결혼 결과 현명했던 마그레테여왕(Queen Magrethe)의 주재로 칼마르동맹(Kalmar Union)을 맺는다.
그러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모두는 같은 배를 탔지만 서로에게 분노하기 시작한다.스웨덴은 전쟁으로 낭비가 심했던 덴마크에 대해 특히 불만이 컸고, 마침내 동맹은 구스타브 바사(Gustav Vasa)가 스웨덴의 왕으로 추대된 1523년 깨어진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그 후 3세기를 더 덴마크의 지배하에 남아있어야 했다.16세기에 종교개혁이 온 나라를 휩쓸어 교회는 불타고 그 결과로 시민전쟁이 초래한다.
투쟁은 1536년 카톨릭 교회의 몰락으로 종결되고 왕실을 이끄는 덴마크 루터교파가 설립된다. 크리스티안 4세 (Christian IV)는, 17세기전반 50년을 통치하는 동안 스웨덴과의 참혹한 전쟁 속에 그의 백성들을 몰아 넣음으로써 엄청난 교역과 부를 손실했다. 덴마크는 부와 영토를, 왕은 눈 하나를 상실했다. 더한 불행은 수 십 년 뒤, 크리스티안의 계승자 프레데릭 3세(Frederick III.)가 초래한 스웨덴과의 전쟁 패배였다. 그 후 덴마크는 서서히 이런 전쟁에서 벗어나 국민의 발전과 개혁에 힘쓰게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동안 영국이 코펜하겐을 두 번 침공하는데, 1801년에 덴마크함대에 큰 손실을 가했고 1807년에는 코펜하겐의 많은 부분이 화염에 휩싸였다. 스웨덴인들은 덴마크가 쇠약해진 틈을 타 그들에게 노르웨이 양도를 요구한다. 19세기는 불운과 몰락이 시작되었던 시기로 자아가 강했던, 키 작은 한 프랑스인(나폴레옹)의 지배를 받던 때였다. 그러나 1830년대까지 덴마크는 예술, 철학, 문학 등을 통한 문화혁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다.
민주화 운동의 결과, 덴마크는 1849년 6월 5일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기에 이른다. 덴마크와 독일 모두의 전통을 세습한 유틀란드 남부의 슐레스비히(Schleswig)주민들이 새 헌법에 저항한 후, 독일이 슐레스비히를 지배한다.덴마크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중립을 지켰고 제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중립을 재선언한다. 하지만 1940년 4월9일 독일전투기가 코펜하겐을 침공하자 덴마크는 항복하고 만다.
덴마크는 자치권을 고수할 능력이 없었고, 3년 후 독일은 본색을 드러내어 철저히 통제한다. 소비에트의 공격으로 보른홀름섬(Bornholm)이 심하게 폭격을 입었지만 나머지 덴마크 땅은 2차대전 시 그다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사회민주주의 정당 주도하에 포괄적인 사회복지 국가로 정립된다. 덴마크는 여전히 국민에게 폭넓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회보장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공동체EC(현재는 EU)가입을 1973년 투표로 정하기는 했지만, 덴마크인들은 EU 확대의지지를 망설여왔다. 실제로, 유럽경제 및 정치협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던 마스트리트조약의 비준을 묻는 국민투표가 1992년 6월 실시되었다. 유권자들은 51% 대 49%로 아슬아슬하게 비준을 반대했다. 마스트리트조약이 정한 공동방어와 단일통화의 규약에서 면제를 받고나서야, 1993년 5월 실시된 2차 국민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조약을 허용하게 된다.
많은 덴마크인들이, 강대국에 의해 지배되는 유럽관료주의가 지역적 통제를 할 때 입게 되는 손실을 우려하기때문에 EU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도는 열의 없이 지속되고 있다. 19세기초 노르웨이가 덴마크와의 정치적 협력을 깼을 때, 노르웨이 식민지였던 아이슬란드, 그린랜드와 파로섬이 덴마크의 행정관할로 남게 되었다.
1380년부터 덴마크의 지배하에 있었던 아이슬란드의 외교정책은 여전히 코펜하겐의 통제를 받지만, 1918년 독립국가임을 선언한다. 그린랜드와 파로섬은 덴마크왕국에 속해있긴 하지만, 둘 다 원칙적으로 자치구이다. 파로섬은 1948년 이래로, 그린랜드는 1979년 이래로 지방자치제가 되었다. 덴마크가 은행, 국방, 외교관계 등의 책임을 유지하고, 그린랜드와 파로는 각각 두명씩 국회대표자를 덴마크국회에 두고있다. 그러나 덴마크와는 달리 둘 다 EU 회원국은 아니다.
경제
국내총생산: US$ 1225억
일인당 국내 총생산: US$ 26,000
연성장률: 1.4%
인플레이션: 2.9%
주요생산품: 농산품 ,생선, 맥주 ,가전제품, 가구 등
주요 교역국: 독일, 스웨덴, 영국, 미국
문화
덴마크어는 게르만어족 중 북방어족에 속하며 다른 스칸디나비아어와 크게 유사하다. 유명한 덴마크작가들로는 그의 동화가 성경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근대실존철학의 선구자로서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S ren Kierkegaard),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바베테의 만찬(Babette's Feast), Peter H eg, of Miss Smilla's Feeling for Snow fame, 등을 쓴 가장 탁월한 덴마크의 현대작가 카렌 브릭슨(Karen Blixen) 등이 있다.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덴마크 영화감독은 칼 드레이어(Carl Dreyer (1889-1968))이다.
드레이어는 다채로운 시각적 구성과 혁신적인 글로즈업 기법으로 인정받았던 1928년의 수작 '쟌다르크의 정열(La Passion de Jeanne d'Arc)'을 포함해 수많은 영화를 감독했다. 그 후로, 걸작 바베테의 만찬과 덴마크작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Martin Andersen Nex )의 책을 각색한 정복자 펠레(Pelle the Conqueror)를 통해 덴마크영화가 각광을 받게된다.
덴마크의 위대한 작곡가 칼 닐센(Carl Nielsen)은 현악4중주에서 오페라에 이르는 100 여곡을 썼고, 아름다운 합창곡 푸넨에서의 봄(Springtime in Funen)을 작사하기도 했다. 그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20세기 최고의 것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6개의 교향곡 중 제 4번 Inextinguishable과 자극적으로 북을 치는 제5번이 가장 유명하다.
코펜하겐의 왕립극장에서는 덴마크 로얄발레단이 가을부터 봄까지 공연하는데 북유럽 최고로 평가받는다. 또한 덴마크는 디자인산업의 선두자로서 간결하고 산뜻한 선으로 표현된 스타일을 건축, 가구, 은제품 등 모든 것에응용하였다.완전한 현대화에 자부심을 느끼는 덴마크인은, 그래서 민속의상 착용, 전통적인 축제, 고전적 의상에 집착하는 것이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덜하다.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덴마크인들이 다른 생활양식에 대해 극단적이거나 묵인하기보다는 여유있고 융통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예로, 1989년 덴마크는 동성결혼을 법으로 인정하고 이성부부와 같은 파트너쉽을 게이에게 부여하는 최초의 유럽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덴마크어 'hygge'는 '편하고 안락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느데, 아마도 이보다 더 덴마크의 인생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을 것 같다. 이 말은 따뜻한 내부의 분위기를 얻기 위해 외부 세계의 소란과 혼란, 갈등을 몰아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집을 설계하는 것에서부터 작은 카페나 펍(선술집)의 선호도에까지 덴마크인들이 생활,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덴마크인들은 즐거운 저녁초대를 한 주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이상의 표현은 하지 않는다. 덴마크의 음식은 스뫼르브뢰드(sm rrebr d; 버터를 바른 빵)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 빵 위쪽을 덮지 않은 오픈 샌드위치로서, 단순한 형태로부터 정성들여 장식한 것까지 다양하다.
덴마크음식은 주로 생선, 고기, 감자가 기본이다. 전형적인 요리로는 플래스케스테그(fl skesteg; 바삭하게 구운 돼지고기), 그라바드 락스(gravad laks; 딜이라는 향료에절여간한 연어로 단겨자와 곁들여 먹는다), 히비드랍스코브(hvid labskovs; 네모로 자른 고기, 월계수잎, 후추 등으로 만든 스튜)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데니쉬 페스추리'는 덴마크에서는 비엔나브뢰드로 불리며, 군침나오게 빵을 전시해 놓은 제과점이 두집 건너 하나씩은 있다.
덴마크맥주 칼르스베리(Carlsberg)와 투보리맥주(Tuborg)는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가장 인기있는 주류는 알보리산(Aalborg)의 독주(aqua vitae의 뜻) 아쿠아비트이고, 맥주, 와인, 그밖의 주류는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다.
축제 및 행사
덴마크의 주요 행사는 쉬지 않고 이어지는 수많은 음악축제로 재즈, 록, 가스펠, 아이리쉬, 클래식,컨추리, 케이줜 등을 총망라한다. 6월말 하지전야제를 알리는 불꽃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인기있는 축제가 시작된다. 예를 들면 북유럽의 가장 큰 록음악 축제로 6월말이나 7월초 열리는 로실드 축제 (Roskilde Festival), 7월에는 국제적인 록, 팝, 월드, 포크, 재즈음악인이 모이는 링에(Ringe)의 미드핀축제(Midtfyns Festival), 7월초 10일간 열리는 세계주요 재즈축제 중 하나인 코펜하겐 재즈페스티발,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 2주 동안 실내악과 클래식 협연이 특색인 코펜하겐 여름음악축제(Copenhagen Summer Festival), 북유럽 최대의 민속축제로 8월말에 열리는 턴더축제(T nder Festival) 등이 있다.
9월 첫째 토요일에 시작하여 10일간 열리는 오르후스축제( rhus Festival)는 수많은 덴마크인과 외국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음악과 연극공연으로서 시 전체를 끊임없는 환상의 세계로 만든다. 이 곳에서, 중세의 어릿광대들, 마상 창시합, 활쏘기시합 ,바이킹식 배, 전통음식과 음료, 흥겨운 떠들썩함이 있는 바이킹페스티발을 같이 볼 수 있다.
여행자 정보
비자: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비자없이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시간대: 한국이 덴마크보다 8시간 빠르다.
전압: 220볼트, 50-60헤르츠
도량형: 미터제를 사용(도량형 환산표(영문))
경비 및 환전
통화: 크로네(Krone (Nkr))
일반경비
저렴한 숙박지: US$40-60
중급호텔: US$75-125
최고급 호텔: US$200-300
저렴한 현지식사: US$8-10
레스토랑에서 식사: : US$15-25
최고급 레스토랑식사: US$30 이상
스칸디나비아국가를 제외한 다른 유럽국에 비해 덴마크의 물가는 확실히 비싸다. 호텔부터 상점의 모든 상품가격에 포함된 25% 세금은 의무적이다. 여행비용은 어떻게 여행하느냐에 EK라 다르지만, 저렴한 여행도 가능하다.덴마크의 광범위한 캠핑장이나 호스텔 망을 잘 이용하고 식사를 해 먹는다면, 아마도 하루 30달러정도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중급호텔에 묵고 적당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하루 US$65-75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자동차대여는 비싸기 때문에, 원하면 독일에서 3분의 1가격으로 빌려 국경을 넘어 오는 것도 좋다.어떤 종류의 여행자수표든지 주요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상당히 비싸므로 필요한 돈을 한번에 바꾸는 것이 최선이다. 우체국에서도 환전이 되며 토요일 오전까지 열어 편리하다.
대부분의 주요은행은 자동현금지급기가 있어 신용카드로 현금지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펜하겐에는 24시간 이용가능한 환전기가 있다.레스토랑 계산서와 택시비에는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써비스가 좋을 때 계산을 반올림 처리하는 경우는 있지만 팁은 불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가격흥정은 하지 않는다.
여행 시기
북위를 고려하면 덴마크의 기후는 일 년 내내 상당히 온화한 편이다. 하지만 낮이 짧고 추운 겨울은 가장 피하고 싶은 계절일 것이다. 따라서 많은 여행목적지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낮시간이 길어지는 4월말이 되어야 활기를 찾고 10월이 되면 다시 수면기가 된다. 5월과 6월은 여행하기에 최적기로, 대지는 꽃들로 덮이고, 날씨는 쾌적하며, 많은 여행객들 을 헤치고 다니게 될 것이다.
가을 역시 여행하기에 좋지만, 시골 풍경이 대부분 갈색으로 바뀌고, 들판에서 수확하고 남은 곡식 찌꺼기를 태운 매연으로 여름처럼 상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여행객이 많은 시기는 7월과 8월이다. 야외공연과 거리예술을 많이 볼 수 있고, 해변에서의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한 여름철 관광객에게 주어지는 보너스는, 박물관의 연장시간과 더 많은 관광거리이다. 8월하순은 여전히 여름날씨이지만 혼잡하지 않아 여행하기에 특히 좋다.
주요 여행지
코펜하겐(Copenhagen)
인구 150만의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제일 크고 활기 찬 도시이다. 6층 건물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구역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이며 전반적으로 저층건물들이 많다. 전망을 해치며 우뚝 솟아있는 현대식 호텔들과 더불어 교회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도시의 주요한 역사적, 문화적 지역은 상대적으로 좁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공원, 정원 ,분수, 광장은 시 전체에 분산되어 있다. 범국제도시인 코펜하겐은 많은 관광명소와 오락거리로 가득하다.
음악애호가들, 먹고 마시고 흥청거리며 노는 사람들을 위해 이른 새벽까지 활기찬 밤풍경이 이어진다. 중앙역 서쪽은 주요 호텔지역이고 동쪽은 티볼리 놀이공원이다. 티볼리공원의 북쪽 코너 반대편에는 중앙광장과 주요 버스정류장이 있는 시청광장(R dhuspladsen)이 있다.
버스는 시 남쪽 9km 거리의 공항과, 중앙역, 시청광장(R dhuspladsen)을 연결한다. Str get는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 전용 상점거리로 시 중심가를 지나 R dhuspladsen과 다채로운 Nyhavn 운하거리의 주요 광장인 Kongens Nytorv 사이를 잇는다.운하 바로 북쪽의 아말리엔보리 궁전은 1794년이래 왕족의 주거지로, 여왕이 거처할 때는 화려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잇다. 로코코 양식의 이 궁은, 거의 비슷한 4채의 궁전건물이 중앙에 자갈이 깔린 광장과 말 탄 프레데릭 5세(King Frederik V)의 거대한 조각상을 둘러싸고 있다.
한쪽 날개부분은 1863년-1947년 동안 3대에 걸친 왕가의 방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개방되어왔다. 꼭 둘러봐야 할 교회로는 베르텔 토르발젠(Bertel Thorvaldsen)의 보르 프루에 교회(Vor Frue Kirke)로 예수와 제자들 조각으로 유명하다. 크리스티안스하운(Christianshavn)에 있는 보르 프레슬러 교회(Vor Freslers Kirke)는 정교한 바로크양식의 제단과 세밀하게 조각된 파이프오르간이 인상적이다.
95m의 나선형 교회탑에 오르면 시 전체의 장관을 볼 수 있는데, 현기증 나게 400계단을 오른 후, 다시 점점 좁아지는 마지막 160 계단을 올라야한다. Ny Carlesberg Glyptotek을 포함한 코펜하겐의 박물관들은 그리스, 이집트, 로마시대 의 탁월한 예술품과 조각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박물관(Nationalmuseet)은 전기구석기시대부터 1840년대까지 걸친 방대한 덴마크의 역사적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가벼운 기분전환을 하고싶다면 중심가에 있는 백 년 된 놀이공원 티볼리로 가보자. 1843년에 생긴 이 놀이공원은 끔찍하게 비싸지만 매우 즐겁고 다채롭다.
이 곳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사격장에 가 보거나, 무언극등의 공연을 즐기거나, 아니면 그냥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재미있다. 물론, 시내를 산책하거나 페리를 타고 10분 거리 부둣가에 있는, 유명한 시의 상징 인어동상 을 보지 않고 코펜하겐 관광을 마칠 수는 없다.대부분 저렴한 호텔은 중앙역 서쪽에 위치한다.
오랜 기간 선원들과 작가들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포함) 자주 찾던 Nyhavn은, 지금은 최신 유행 노천카페와 삼각형 지붕으로 재건축된 옛 시내건물들이 자리잡고 있고, 일부는 퇴락하고 일부는 고급주택화로 변해버렸다. Nyhavn거리는 점심식사나 오후에 맥주한잔하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근처의 Str get거리는 싼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대부분은 버거나 핫도그류이다. Str get거리 북쪽 라틴지역에는 좋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또 이 곳은 마냥 돌아다니며 거리 행위예술을 구경하거나 라이브음악을 듣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시내 중심가 북쪽 N rrebro 근처에는 젊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훌륭한 밴드 클럽들이 많다. 또한 크리스티안하운에는 종종 good'n'smoky 재즈 모임이 있다.
오르후스(Arhus)
유틀란드의 문화중심인 오르후스는 활기넘치는 대학도시로, 교향악 공연과 극장에서부터 밤새도록 흥청거리는 카페에 이르기까지 덴마크에서 손꼽히는 음악과 유흥의 도시이다. 가장 가 볼만한 곳은 덴마크 전역에서 옮겨와 수리한 75채의 건물로 옛 시골마을을 재현한 옥외박물관, 민속촌 감레비(Den Gamle By)이다.
대부분 건물들은 17세기와 18세기에 반목재로 지어진 것이고, 물방아, 풍차, 세기초(19세기) 건물들이 몇 개 있다.오르후스 대성당(Domkirke)은 12세기 것으로, 정통 로마네스크양식의 예배당과 함께 있는 덴마크에서 제일 큰 성당이다. 성당의 나머지 부분은 15세기 고딕양식이다.
1060년에 세워진 보르 프루에 교회(Vor Frue Kirke)는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 된 것이다. 가장 놀랄만한 전시물은, 1952년 근교 소택지에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2000년된 그라우발레(Grauballe )인 시체이다. 오르후스는 유틀란드반도 동부해안에 위치하며, 비행기, 버스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다.
리베(Ribe)
리베는 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오래 된 마을이다. 하지만 최근 발굴에서 기원전 700년에 이미 시장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다수의 은화가 발견되었다. 스웨덴과의 끊임없는 전쟁은 지역 상업을 억압하여 그 결과, 중요한 중세 무역중심지였던 리베의 쇠퇴를 가져왔다. 현대화를 방해한 리베의 경제적 쇠퇴는 오히려 이 지역의 장점이 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린 도로, 16세기 반목재양식의 집 등을 보는 리베관광은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발을 들여 놓는 것과 같다. 마을의 가장 뚜렷한 상징인 리베대성당은 마치 리베의 중요한 과거를 잘 증명하듯이 우뚝 서있다. 이 지방의 전경을 잘 보려면, 높이 27m의 14세기 성당첨탑에 올라가 보자. 리베 비킹어(Ribes Vikinger)는 리베의 바이킹과 중세역사 관련물을 전시하는 대단히 큰 박물관이다.
한 전시실은 물을 가득 실은 바이킹배와 함께 기원 800년경의 시장을 재현하고 있고, 옛날 무역로를 따른 바이킹배의 항로를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도 있다. 마을 중심부 남쪽으로는, 34m나 되는 피르카트양식의 긴 가옥을 포함하여 다양한 재건축물로 바이킹시대의 리베를 재현한 바이킹센터가 있다. 리베는 남부 유틀란드에 있으며, 기차로 에스비야(Esbjerg)에서 40분, 퇸데르( T nder)에서 50분 걸린다.
묀스 클린트(M ns Klint)
덴마크에서 가장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장관을 이루는 백악절벽이 해발 128m높이로 솟아있다. 절벽에서 해변으로 걸어 내려가 다시 그대로 약 30분 되돌아 올라오거나, 어느 방향로든 해변을 따라 약 한 시간 반 가량 힘들게 걸으면, 바람에 울퉁붙퉁해진 울창한 너도밤나무 숲을 지나 되돌아 올 수 있다.묀스 클린트는 지일란드남부의 묀섬에 있으며,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버스편이 매 있다
에게스코브성(Egeskov Castle)
성곽주변의 해자와 그 위의 적교로 이루어진 에게스코브성은 1554년에 세워진 르네상스시대의 보석이다. '작은 호수 가운데 오크숲'이라는 뜻인 에게스코브는 곧게 뻗은 수 천그루의 오크 기둥 위에 기초를 세웠다. 성곽주위에 광활한 15헥타르 공원은 17세기 중엽에 설계되었으며 한 세기를 묵은 관목 울타리,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작, 기하학적 장식 무늬로 가지를 친 영국식 정원 등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골동가구, 전성시대의 그림들, 많은 사냥전리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미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3미터 높이의 죽순으로 이루어진 200년 된 미로를 걸어 보라. 지하에는 300여대의 다양한 시대 자동차가 전시된 골동자동차박물관이 있다. 오덴세(Odense)남쪽, 푸넨섬에 있는 에게스코브는 자동차나 기차로 갈 수 있다.
레고란드(Legoland)
유틀란드의 작은 도시 빌룬드에서 북쪽 1km에 있는 레고란드는, 4200만개의 플라스틱 레고블럭으로 만들어진 10헥타르의 테마공원으로, 어린 시절 (걸리버여행기의) 거인이나 소인에 공포심을 가졌던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하지 않다. 코펜하겐 외의 관광지로서는 덴마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여기서 가장 정교한 조형물은 전기로 작동되는 배가 있는 코펜하겐항구 전시물인데, 300만개의 블록이 사용됐다. 레고란드의 명성은 빌룬드를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만든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레고란드는 빌룬드에서 혹은 베야레(Vejle)에서 버스로 갈 수 있다. 베야레에는 기차편도 자주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크리스티안스 섬 (Christians )
크리스티안스섬은 보른홀름(Bornholm)에서 북동쪽, 배로 약 1시간거리에 있는 아름답게 잘 보존된 17세기 요새이다. 섬 전체가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 있으며 자동차, 현대건물, 고양이, 개 등도 없다. 에르톨멘(Ertholmene)이라 불리는 작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섬 중 하나인 크리스티안스섬(인구 140명)은 작은 자매섬,프레데릭쇠섬(Frederiks )과 인도교로 연결되어있다.
크리스티안스섬 북서쪽에 있는 그래스홀름(Gr sholm)은 야생조류의 피난처로서 제비갈매기, 바다오리, 여러 바다새들의 중요한 부화장소이다. 1684년에 세워진, 크리스티안스섬의 대형탑(Store T rn)은 25m지름으로 된 인상적인 구조물이다. 100년 된 탑등대에서 360도로 섬전체의 장엄함을 조망할 수 있다.
프레데릭쇠섬의 1685년에 세워진 작은 탑(Lille T rn)은 지역 역사박물관이다. 1층에는 어구, 수제 연장, 철제품이 전시되 있고, 위층에는 대포, 가구류, 모형, 지방의 동식물 등이 전시되어있다. 미풍이 부는 날, 돌로 된 요새와 섬주위를 따라 가거나 배치된 포대를 따라 산책하면 안성마춤이다. 둥지를 튼 바다새들의 섬과 크리스티안스섬 동쪽에 호젓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만이 있다. 보른홀름에서 크리스티안스섬까지 5월에서 9월 사이 보트가 운행되며, 우편배달선은 1년 내내있다.
애뢰 섬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애뢰섬은 작은 마을들, 구릉지, 다양한 모습의 농가 등이 있는 목가적인 섬이다. 자전거로, 시골길을 따라 산재한 초가집, 오래 된 풍차방아간, 고대 묘지와 고인돌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1600년대 후반에 번성했던 상업도시, 애러셔빙 ( r sk bing)은 완벽하게 잘 보존되어있다. 섬의 좁은 자갈길을 산책하면서, 17-18세기의 수공으로 만들어진 창문, 멋있는 장식의 현관, 길가 정원의 키 큰 꽃 등으로 우아하게 꾸며진 반목재 집들을 감상해보자. 마을의 성격처럼 경치는 수수하다.
제일 큰 볼거리는 박물관 플라스케스킵스삼링엔 (Flaskeskibssamlingen)인데, 이 지역출신 선원으로 Bottle Peter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수공으로 제작된 병 안에 1700대의 배를 만들었던 피터 야콥센(Peter Jacobsen)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푸넨과 파아보리 (Faaborg) 에서 애뢰섬의 서쪽 끝 쇠비 (S by) 까지 가는 카페리가 매일 있고, 유틀란드의 몬마크(Monmark)에서 쇠비까지 가는 페리도 종종 있다. 애뢰섬 중앙의 애뢰셔빙까지는 스벤보리 (Svendborg)에서 페리가 있다. 루드쇠빙 (Rudk bing)에서 애뢰섬 동부의 마르스탈 (Marstal)까지 페리가 있으며, 북부 독일 키일 (Kiel) 에서도 페리가 있다.
스카겐(Skagen)
수세기 동안 어업항구였던 스카겐은, 히스와 구릉이 있는 밝은 지대로, 18세기 중엽 예술가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도시인들이 선호하는 여름휴가지가 되었다. 마을 중심에서 도보로 15분만 가면 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을 볼 수 있다.
스카겐박물관에는 1830년에서 1930년 사이에 빛을 그리기 위해 이 곳을 찾은 화가들의 (Kr yer, Michael & Anna Ancher등)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스카겐 동북쪽 3km거리에 있는 그레넨(Grenen)의 길게 커브진 모래사장이 덴마크의 최북단이다. 해안으로 가는 길은 장미가 덮인 모래언덕으로, 그 정상부에는 시인 홀거 드라크만의 묘지(Holger Drachmann (1846-1908))가 있다.
'묻혀진 교회'라는 뜻의 틸스산데교회(Tilsandede Kirke)는 흰도료를 칠한 중세풍 탑으로 주변마을과 농가가 묻힌 모래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이 교회는 한때 덴마크에서 제일 큰 교회였으나, 1795년 바람에 밀려 쌓인 모래가 출입구를 막아버려 폐쇄되었다. 결국 1810년 완전히 무너졌지만, 여전히 교회탑은 항해의 표식으로 기능하도록 남아있다. 스카겐은 유틀란드 북쪽 끝에 있으며,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다
레저스포츠
덴마크는 자전거가 생활화된 나라로 긍지가 높다. 10개의 장거리코스를 포함하여, 수천km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전국에 거미줄같이 얽혀있다. 체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은, 보른홀름 주위의 100km 단거리 코스와 독일 국경에서 스카겐까지 서부 유틀란드를 달리는 장거리코스를 시도해보도록. 코펜하겐지역의 인기 있는 자전거길은 뒤레하벤(Dyrehaven)까지의 12km 도로인데, 대부분 외레순드( resund) 해안을 따라가지만 쾌적한 숲속길을 빠르게 달리는 길도 있다.
보른홀름 남부해안에서 유틀란드 북쪽끝까지, 모래사장을 따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전국에 걸쳐 많이 있다. 윈드서핑(덴마크사람들은 서핑이라 부름)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많아, 프로들이 좋아하는 바다는 물론 초보자에게 적당한 내륙의 피요르드해안과 물결이 세지 않은 해안만 등이 다양하게 있다. 7300km에 달하는 해안과 수 백 개의 섬들은 요트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지일란드와 롤란드사이의 스모란드하벳(Sm landshavet)뿐 아니라, 푸넨 남쪽, 섬들이 산재한 곳에 조용한 피요르드해안이나 만지역이 많다. 덴마크의 시내와 호수에는 곤들메기, 농어, 송어 등이 풍부하다. 바다낚시는 거의 어디서나 할 수 있고 가장 흔한 물고기는 대구, 고등어, 가자미, 바다송어 등이다.
덴마크로 가는 길
덴마크행 국제 항공기는 대부분 코펜하겐 국제공항에 도착하나, 다른 스칸디나비아 나라나 영국에서 오는 항공기 중에는 오르후스,나 알보리, 에스베야, 빌룬드로 오는 것도 있다. 독일과 유틀란드반도 사이에는 기차와 버스편이 매일 있다. 노르웨이나 스웨덴에서 페리를 타고 덴마크로 올 수도 있다.
다른 배편으로는 독일 키일과 쉴트(Sylt)지역 도서, 아이슬란드 세이인스피요뉴(Sey isfj r ur), 노르웨이 오슬로나 라르빅(Larvik), 스웨덴의 헬싱보리(Helsingborg)와 림함 (Limhamm), 말뫼 (Malm ), 폴란드의 스위노첵 (Swinoujscie), 영국 하위치 (Harwich)와 뉴캐슬(Newcastle)등지에서 오는 것이 있는데, 성수기에는 매일 있고, 쇄빙선의 경우는 매주 있다. 덴마크를 떠날 때 출국세는 없다.
국내 교통편
주요 도시간 국내 항공편은 편리하며, 운이 좋으면 대폭 할인된 요금의 비행기표도 구할 수 잇다.
대부분 지역에 시외버스가 있고, 그중 대다수가 기차편과 연계되도록 시간이 짜여있다. 덴마크의 철도는 신뢰할 만하고, 요금도 적절하며 편수도 많다. 덴마크의 자동차는 우측주행이며, 안전벨트사용은 의무이고, 비상삼각표시판을 항상 구비해야한다.
자전거도로가 전국에 연결되므로 도시내에서는 물론 도시간 국내 여행에도 매우 실용적이다. 페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모든 섬에 다 결되지만, 모험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은 요트를 빌려 휴가동안 여유있게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