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정월 대보름 께
구룡포 근처 호미곳 농협 에 할머니 가찾아와서
서울에서 며늘아기가 용돈을 보냈으니 찾아다가
맛있는거 사먹을량으로
돈을 찾겠다고 통장하고 도장을 농협은행 여직원에게
내주며 돈을 달라고한 일이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안녕하신교? 할매 통장 비밀번호 가 머다요?
할머니;아주 작은 목소리로 "비둘기" !
여직원:황당한 얼굴로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모리면 돈 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손으로 입을 살짝가린 할머니는
" 비 둘 기 "
인내에 한계를 보인 여직원은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것도 아이고 와이라카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소마!
그제서야 할머니 비밀번호 가르쳐주시는데
그랴 말하꾸마 옛다! 구 구 구 구 .다 와? ....?
" 9 9 9 9 " 는 비들기 ?
죽향이 그날 과메기 먹으러 갔다 가 배꼽움켜쥐고
한참을 떼굴떼굴 굴렀시유....ㅋㅋㅋ
[ 옮겨온 글 ] 이었시유 .............^^
첫댓글 나는 간첩이 접선 하는줄 알았네, ㅋ ㅋ ㅋ
잼있네요 ^^ 근데 아로마 고향이 거긴데...ㅋㅋ 혹시 아로마 어머니? ㅋㅋㅋ
누가 이런글을...........ㅎㅎ 실제로 있을수 있는일이구만요..........호미곶 농협이면 저희동네 하나 있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