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公 고흥지사, 봄가뭄 대비 선제적 대응!
-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봄가뭄 대비 양수저류로 농업용수 사전 확보 -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4월 1일 현재 광주전남지역 2016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나, 작년 강수량이 평년의 72%로 평년대비 139㎜가 부족한 상황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양수저류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해에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고흥지사는 관내 저수지 46개소의 저수율이 84%로 평년(76%)보다 양호한 편이나 봄 가뭄에 대비해 작년부터 사전에 양수저류 작업을 시작하여
대서면에 위치한 동백저수지를 비롯하여 3개소의 저수지에 50만톤을 확보하였으며, 가뭄대책이 절실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한해장비와 간이 양수장 설치로 영농대비 농업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지사는 2016년부터 시설물을 이관하여 새롭게 관리를 맡게된 고흥만 간척지 구역에 대해서도 3월부터 조기에 전기를 공급하여 양수장 가동상태 사전 점검을 비롯하여 수혜 농지의 개폐기 전수조사 등 시설물의 작동상태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수혜농지 경작자와의 현장설명회와 영농 심의회를 모두 마쳐 영농기 본답급수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될 영농대비 준설사업 등 용․배수로 정비작업을 통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기정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에도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효율적인 농업용수관리를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 및 지자체 등과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저수지,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물 및 농업용수 수질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