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신바람성공 원문보기 글쓴이: 신바람성공
신대균사장님께서 만든것을 제가 카페에 활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루테인이란? 2. 루테인의 효능 3. 루테인 관련 기사 4. 루테인 함유식품
1. 루테인이란?
원산지의 마리골드꽃(Tagetes erecta)을 재배, 경작하여 말린 후 엄격한 추출관정을 통해 얻게 되는 추출물은 가열과 특허로 등록된 공법에 의해 지방산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렇게 얻어진 주홍색의 색소를 크산토필 (Xantophyill)이라고 부르며, 노랑, 오렌지, 분홍의 색소로서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 되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입니다.
루테인(Lutein)의 어원은 황금빛 노랑을 의미하는 라틴어ieteus와 곡물류를 의미하는 Zea와 그리스어로 노랑을 의미하는 xantho-의 결합어인 제아크산틴(Zeaxanthin)으로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은 동질이성체입니다.
루테인의 원료인 마리골드꽃 추출물에는 루테인의 4%정도가 제아크산틴으로 함께 있으며, 이들은 야채는 물론 과일에서도 발견됩니다.
주황색의 식물성 색소로 분류되어 있는 루테인-크산토필-은 녹황색의 야채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으며 음식물에는 이들 루테인과 제아크산틴 외에도 다양한 식물 색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색소들에 대한 연구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최근까지 색소에 관한 생리활성적인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하였으나, 최근 건강과 자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루테인의 효능
(1) 노인성 황반변성에 대한 루테인의 예방적 효과
상업적으로 루테인은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되어 양계용 사료로 이용되었습니다. 구은 닭고기의 껍질과 달걀의 노른자가 보다 더 노란 색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녹색 식물의 엽록소로 덮여 있지만, 마리골드 꽃잎으로부터 얻어진 정제 결정된 루테인은 확연한 주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녹색의 야채 잎에서는 엽록소에 숨어 있지만 화학적으로 볼 때 루테인과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이하 유료 논문)
빌베리 & 루테인 브랜드인가?
빌베리 (월귤나무 속의 열매) 에는 생물학적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며, 염증 반응을 막아줍니다. 수세기 동안 눈에 관련된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고 시력 저하를 방지하며, 야맹증을 개선하며 눈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빌베리는 백내장이나 망막 변성 같은 안질병 시에 가장 유용한 항산화제 중의 하나로 사용됩니다. 항산화제이므로 많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용한데 당뇨(백내장을 예방), 설사, 비뇨계 감염에도 효과적입니다.
유럽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빌베리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다량의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빌베리는 생물학적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노사이드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노사이드는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며, 염증 반응을 막아주고, 콜라켄을 함유하고 있는 연골조직을 튼튼하게 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중 브리티쉬 로얄 에어 포스의 조종사들이 빌베리를 복용한 후 야간 시야가 넓어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종전후 빌베리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그 결과 안과질환에 빌베리가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눈의 건강에 필수적인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크산토필류에 속하며, 식물의 광합성을 하기 위한 색소로 작용합니다. 계란 노른자위와 꽃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색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람의 체내에서는 망막의 황반에만 존재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는 특성을 갖습니다. 이것은 백내장, 황반변성증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자체가 항산화 물질로서 활성 산소에 의한 수정체의 손상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노안증 가운데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질환이 노인 황반변성증입니다. 망막의 가장 안쪽에 있는 황반은 시력과 색채 감각이 가장 강한 부분이며, 노인 황반 변성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노인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특히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다년초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고, 그 종류 또한 100 여종이 넘으며, 유럽에서는 16세기 때부터 눈 건강을 위한 약초로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빌베리 열매성분 중 플라보노이드는 피를 맑게 하여 모세 혈관이 막히거나 파괴되는 것을 예방해 주며, 특히 안구 및 각막 내 모세 혈관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주어 안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로 혈압을 내려주고, 혈당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오랜 임상결과, 야맹증 및 시력 약화 개선에 특히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국 황실 공군에서는 야간 작전 비행 조종사들에게 복용시키고 있습니다.
눈에 좋은 '루테인' 알고 먹자
2007년 12월 30일 (일) 17:32:39 메디컬투데이 mdtoday.iamdoctor.com
"현대인의 눈은 피곤하다!"
요즘에는 눈 강건을 빼놓고 '몸이 건강하다'고 말하기 힘들다. 매일 피로에 지치는 눈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눈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눈 건강이 거론될 때면 빠지지 않는 것이 '루테인'이다. 그동안 계란 노른자, 시금치 등 색이 짙은 채소에 많다고 알려져 식이조절로 루테인 섭취량을 늘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루테인을 다량 섭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최근에는 루테인 20%복합물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우유 등 일반식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 루테인 활용하는 식품 증가
루테인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루테인 시장의 69%가량은 미국, 유럽, 일본에 집중돼 있다. 대두 이소플라본과 함께 식품에 응용이 가능한 루테인, 라이코펜, 오메가3 등이 유망한 소재로 꼽히고 있다.
이미 영국 등 해외에서는 루테인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2개 제품이 출시됐다. 한국알리코팜과 코오롱제약은 각각 루테인을 주성분으로 한 '아이락 루테인'과 '파워뷰' 제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루테인 20% 복합물에 대해 '눈건강' 기능성을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루테인은 건조된 마리골드 꽃을 헥산으로 추출해 기능성분인 루테인이 농축된 크리스탈 형태로 만든 후, 옥수수오일(홍화씨유)에 분산시켜 루테인 함량을 약 20%로 조정한 제품이다.
식약청은 해외 임상시험 및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루테인 20% 복합물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줘 눈건강에 도움을 준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따라서 비락의 경우 우유 제품에 루테인을 넣어 눈 건강 우유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일반식품의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 고령화 사회 '눈건강' 챙기기
이처럼 루테인을 사용한 식품이 많아지는 것은 고령화되는 현대사회와 무관하지 않다. 서구에서는 성인 실명 원인의 1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숫자가 크게 늘었고, 국내에서도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이 같은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 추세다.
27일 김안과병원 이태곤 교수에 따르면 1999년 내원한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는 85명에 불과했으나, 2002년 397명으로 늘어났고, 2006년 1371명까지 급증했다. 특히 1999년 당시 남성 환자는 54%였으나 2004년부터 60%선을 넘는 등 남성의 황반변성 위험이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안과병원 망막과 이태곤 교수는 "황반변성의 발생은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는 남성들의 발병률이 높다"며 "서구식 식생활, 고도 근시, 자외선 등으로 발생 원인이 다양하지만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알리코팜은 국내에도 루테인을 함유한 눈영양제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퇴행성 백내장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될 정도로 차세대 건강기능성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한국알리코팜 관계자는 "루테인은 눈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돼 있으나 일단 20대 이후부터는 줄어들게 된다"며 "평소에 루테인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루테인의 사용상 주의사항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알리코팜, 코오롱제약에 이어 루테인 인허가를 기다리는 업체들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다. 하지만 루테인을 고함량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상 유익한 점이 널리 알려지고 있으나, 이와 반대로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
실제로 국내 시판중인 루테인 제품은 해외 임상시험을 토대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상태이며 식약청은 역시 부작용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파워뷰는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니다"며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진행되고 있거나 반대편 눈에 심각한 황반변성이 진행되지 않도록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이태곤 교수는 "루테인은 망막을 구성하는 미량 원소 중 하나로 꾸준히 섭취하면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며 "일부 약물과 병용섭취시 체내 카로티노이드 흡수율이 저하된다고 하지만 과다 섭취하지 않는 한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내 눈엔 ‘루테인’이 필요해 2008년 12월 29일 (월) 00:33 중앙일보
[중앙일보 박태균]
황반변성과 백내장. 나이 든 사람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다. 망막 가운데에 있는 작은 점(황반)이 파괴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그냥 방치하면 시력을 잃는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에만 환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깨끗하고 투명했던 렌즈(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둘의 공통점은 노화가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유해(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발병하기 쉽다. 루테인, 비타민 C·E 등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이 두 질환의 예방에 유익할 것으로 보는 것은 이래서다.
◆ 루테인과 루틴은 다르다=메밀의 ‘웰빙성분’인 루틴(rutin)과 루테인(lutein)을 혼동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루테인을 미국인은 ‘루틴’이라 발음한다.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루틴은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압을 낮춰 주는 성분으로 수용성이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이며 “루테인은 지용성이며 카로티노이드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루틴이 메밀·감자·아스파라거스·버찌·감귤류·팥 등에 풍부하다면 루테인은 시금치·케일·고구마·금잔화·오렌지·옥수수·브로콜리·완두콩·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루테인이 눈 건강에 이로운 이유=출생 시부터 루테인은 눈의 망막·수정체·황반 등에 존재한다.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김인태 교수는 “눈의 루테인 함량은 25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60세가 되면 반 이하로 줄어든다”며 “특히 흡연자의 눈 안에 있는 루테인의 감소 속도는 비흡연자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고 지적했다.
나이가 들어 황반에서 루테인이 빠져나가면 황반의 두께가 얇아진다. 그러면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황반변성이 발생하기 쉽다.
황반변성·백내장의 발병엔 두 종류의 촉발인자가 관여한다. 하나는 ‘가는 세월’이고 다른 하나는 ‘루테인 감소’다. 나이 들면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이 줄어 유해산소 제거능력이 떨어진다. 그 결과 황반이나 수정체 주변에 유해산소가 장기간 쌓이면 황반변성·백내장이 생긴다.
◆ 식약청이 효능 인정=루테인의 황반변성·백내장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도 여럿 있다. 루테인 성분을 매일 6㎎씩 6년간 섭취한 집단의 황반변성 위험이 약 57%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1994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실렸다. 또 99년 미국안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루테인을 하루 6㎎씩 8년간 섭취한 집단의 백내장 발생률은 비섭취 그룹에 비해 20% 가까이 낮았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루테인을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 성분’으로 승인한 것은 이래서다.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는 “루테인이 노안·녹내장 예방에 유익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며 “체내에 쌓이는 지용성 성분이나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다. 루테인의 하루섭취 허용량은 체중 ㎏당 2㎎. 50㎏ 여성이라면 하루에 100㎎까지는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식약청은 루테인의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 이하로 제한했다.
◆ 체내 합성은 불가=루테인은 비타민처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다.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나 루테인 보충제(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루테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6~20㎎. 시금치 나물을 80g가량 먹으면 이 양을 채울 수 있다. 그러나 계란 한 개엔 0.2㎎가량 들어 있을 뿐이어서 식생활이 부실하거나 불규칙한 사람은 루테인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 보충제엔 금잔화(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이 들어 있다.
강동성심병원 안과 유영철 교수는 “황반변성·백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자외선 노출이 잦은 운전기사,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 PC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에게 루테인 보충제 복용을 권할만하다”며 “1~2년은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혈관질환 예방에도 유용=한양대병원 외과 권오정 교수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동맥경화 연구’에서 혈중 루테인의 농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동맥이 덜 좁아진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루테인이 동맥경화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지만 아직 학계에서 널리 인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루테인이 혈관질환 예방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 루테인이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것이다. 유럽에선 지중해 연안 사람의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다. 이들의 ‘지중해식 식사’를 분석했더니 루테인 등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았다.
◇ 눈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들
- 베타카로틴: 망막의 시세포와 각막·결막의 상피세포 대사에 관여. 당근·귤 등에 풍부
- 비타민 A : 결핍되면 야맹증·각막 건조증 유발 가능. 동물의 간·당근·쑥갓·뱀장어 등에 풍부
- 비타민 C :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 각막 내피세포 보호. 백내장 예방. 레몬·딸기·브로콜리 등 과일·채소에 풍부
- 비타민 E :항산화 비타민, 노화 억제, 백내장 예방, 콩·시금치·현미·계란·견과류·은어·명란·무청 등에 풍부
- 루테인 : 채소에 든 카로티노이드의 일종. 망막중심부인 황반에 집중. 황반변성·백내장 예방. 케일·시금치·옥수수·달걀 노른자 등에 풍부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dalispark/
눈이 침침하다고? '루테인'을 주목하라
금잔화 추출물 99% 이상 함유 망막의 '황반 색소' 보충해줘 백내장도 예방, 눈 건강에 효과
눈을 좋게 해준다고 주장하는 약이나 건강식품들이 적지 않다. 예전에는 간유가 좋다고 해서 제품으로 나온 적이 있었고, 결명자 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에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루테인이란 성분을 함유한 것이다. 루테인은 작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개별인정형 성분'으로 승인을 받았다. 개별인정형 성분이란 식약청이 연구·고시하는 것은 아니라 개인 또는 기업이 연구결과를 제시해 식약청이 승인한 것이다.
■ 루테인은 어떤 작용 하나
루테인 성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노인 실명의 중요한 원인인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 때문이다. 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자외선과 컴퓨터 모니터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 등이 망막의 시세포를 구성하는 황반 색소를 파괴한다. 황반이 파괴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급기야 주변 혈관까지 파괴되면 황반변성이 생긴다.
2007년 아일랜드 워터포드공대 놀런 교수팀의 연구 결과, 25세를 기점으로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의 밀도가 줄어들기 시작해 60세를 넘으면 색소가 약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흡연자는 황반 색소 감소 속도가 비흡연자보다 2.3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은 황반 색소의 중요 구성 성분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루테인 제품은 '마리골드(금잔화)' 추출물이 99% 이상 함유된 것으로 섭취하면 이 성분이 혈관을 타고 시신경으로 가 망막의 황반 색소를 보충해준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25세를 넘으면서 파괴되는 루테인 색소는 몸 안에서 다시 생성되지는 않는다. 루테인은 식물 중에서 금잔화,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루테인의 효과는?
루테인 효과를 다룬 논문들이 다수 나와 있다. 2000년 미국 안과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루테인 성분을 한달 간 섭취하게 했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약 5배 증가했으며, 4개월 후에는 망막의 황반 부위 색소 밀도가 약 5.3% 높아졌다. 또 1999년 미 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을 매일 6㎎씩 섭취하면 8년 후 백내장 위험도도 약 20% 줄었다.
지난 1994년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루테인 성분을 매일 6㎎씩 6년간 섭취하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약 57% 감소했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의 가족력이 있거나 눈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루테인 제품 복용을 권할만하다"고 말했다.
루테인에는 눈 건강에 좋은 성분 뿐 아니라, 다른 유익한 성분들도 많이 들어 있다.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루테인은 눈, 뇌, 유방, 자궁 등의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한다. 백내장, 황반변성 예방은 물론 일부 항암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루테인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나 라이코펜보다 10배 이상의 항산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주교수는 말했다.
■ 루테인 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
시중에 나와 있는 루테인 제품은 약 20여 종. 하지만 식약청에서 성분 인정을 받은 제품은 한국알리코팜 아일락루테인, 보령 플로라글로루테인 등 일부이며, 상당수는 성분 인정을 받지 않은 것들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한번, 1회에 10~20㎎(겉피의 젤라틴, 비타민 성분 등을 제외한 순수 루테인 기준)씩 복용하도록 포장돼 있으며, 값은 2개월 분이 9만원 안팎이다.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이나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 보따리 장사들이 들여온 제품들은 섭취 용량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루테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종합영양제 속에 루테인 성분을 소량 넣은 뒤 '루테인' 제품으로 이름을 표기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루테인 제품은 섭취 용량이 중요하다. 한국알리코팜 마케팅팀 주영철 팀장은 "루테인 성분은 하루 최소 12㎎씩, 2개월 정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식약청은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하루 섭취량은 12~20㎎ 정도가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효과는 차이가 있으나, 대개 2~3개월 복용하면 시력이 개선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2008.08.19 16:18 입력 / 2008.08.19 17:22 수정
한국알리코팜, 아이락 루테인 전략
한국알리코팜(대표 이항구)은 최근 국내 루테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루테인의 효능 및 마케팅 관련 좌담회를 서울 팔레스 호텔 오크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좌장: 최병철 박사)는 알리코팜이 ‘아이락루테인 20mg’ 건강기능식품 출시 후 루테인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술적 접근 시도를 위해 개최됐다.
국내 눈 영양제 시장현황 발표에 이어 루테인의 약리학적 작용 및 외국 연구사례(최병철 박사), 루테인의 생리학적 측면 및 기능(심상수 교수), 실제 임상에서 전문의가 바라보는 루테인 및 눈 영양제개발 방향(김민호 원장), 루테인 제제 개발 방향(유봉규 교수)에 이르기 까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노화로 줄어드는 황반의 색소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노안을 예방해주는 루테인은 최근 식생활 및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황반변성 (AMD) 환자들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루테인은 많은 전문가들이 그 효능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면서도 건강기능식품이란 점에서 실질적으로 병의원에서 접근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따라 알리코팜은 루테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학술적인 면에서 루테인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제제 개발 등 국내 루테인 연구 환경을 주도하고 있다.
알리코팜 ‘아이락루테인 20mg’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시장에 소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일반적인 유통을 벗어나 약국 유통을 고집하며 개국약사들의 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최근 대중광고를 통한 소비자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소비자뿐 아니라 일선 약국에서의 반응도 우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루테인에 대한 관심이 학술적인 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눈 영양제 시장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입력날짜 : 08-09-05 13:07
[제약특집] 일동제약, 천연 선글라스 루테인 듬뿍
최은미 기자 | 2009/02/06 12:14 | 조회 609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현대인의 눈은 과거에 비해 매우 바빠졌다. TV, 컴퓨터, 핸드폰, PMP 등 첨단 매체와 눈을 마주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장시간의 운전과 독서 역시 눈을 피로하게 하는 주범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황반변성 등 안(眼)질환자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눈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을 유지해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동제약 '브라이트루테인'은 루테인, 비타민A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영양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눈을 위한 건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는 '루테인(Lutein)'은 채소 안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로
사람의 눈에 많이 존재한다.
특히 중심시야를 담당하는 망막의 작은 부위인 황반에 집중돼 있으며, 이러한 황반은 인간의 시력에 핵심을 제공하는 조직이기도 하다. 루테인은 광수용체의 앞부분에 존재하며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는데, 이는 선글라스와 같은 역할을 해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평균 40%, 최대 90% 까지 걸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색광이 많이 투과되면, 눈을 구성하는 지질이 과산화지질로 변화돼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걸러주는 루테인은 눈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것이다. 브라이트루테인에는 루테인 뿐 아니라 비타민 A도 함유돼 있어 눈의 건조함과 야맹증을 예방한다.
달걀로 시력보호와 피부를 깨끗하게
작 성 일 2008.12.08 조 회 수 47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시력보호물질 루테인과 피부개선 물질 감마리놀렌산 강화 달걀 개발
일반달걀보다 시력보호물질인 루테인을 10배 이상 함유하고 아토피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는 감마리놀렌산이 강화된 기능성 달걀생산방법이 개발되어 국민건강과 농가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최근 소비자의 기능성 식품에 대한 기대치는 유효성분의 일정수준 이상의 함유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되고 있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P사에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는 식품 선택 시 단순히 영양적 측면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관심사항 가운데 하나가 계란을 통한 시력개선 및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개선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시력증진물질 루테인(lutein)과 피부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 감마리놀렌산(γ-linolenic acid) 사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기능성계란 생산방법을 개발하였다.
루테인은 손상된 망막세포의 완치효과, 백내장 개선효과, 심장질환 예방효과, 뇌졸중 예방효과 피부손상 치료 효과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눈이 피로한 수험생들, 컴퓨터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감마리놀렌산은 아토피피부질환 예방, 노화지연으로 사용여성들의 피부보호, 혈액지질대사개선에 의한 심혈관 질환, 고혈압 예방, 면역강화 및 비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된 루테인 사료는 경제성을 감안하여 무청에서 추출하여 사료화 했다. 루테인이 다량 함유된 케일이나 시금치에 비하여 함량이나 이용성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으며 산란계에 급여시 루테인 함량이 일반계란(0.15~0.45mg/계란 1개)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종자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원료유가 고가인 관계로 기능성식품에 이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원료유의 생체 이용성을 향상시켜 계란 1개당 감마리놀렌산을 10mg이상 함유시키면서 기존원료유 사용량을 6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개발 기술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산업화를 위해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향후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하여 관련 기술을 사료제조회사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축산과학원 김상호 박사는 “현재 사료비 상승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의한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양계농가가 매우 힘들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빨리 농가에 보급돼 농가 소득향상과 기능성 달걀의 소비량 증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교수, 검정콩에서 '루테인' 분리 한겨레 뉴스【춘천=뉴시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 09.2.10일 생약자원개발학과 정명근 교수팀이 검정콩에서 신규 기능성 성분인 루테인을 순수 분리, 정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루테인은 우리 눈의 망막 및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루테인이 감소할수록 시력은 저하된다. 정 교수팀은 기존의 품종에 함유된 루테인 함량보다 6~8배 높은 콩 신품종을 개발 중이며 빠르면 2~3년 내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관계자는 "루테인 고 함유 콩 품종의 상용화를 통해 국민 식생활 및 건강 증진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이버 까페 글
눈이 좋아지는 비타민 (루테인 : Lutein)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물론, 몸 전체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써도 막을 수 있는 노안성 질환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노안증 가운데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질환은 노인 황반 변성이다. 망막의 가장 안쪽에 있는 황반은 시력과 색채감각이 가장 강한 부분. 노인 황반 변성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의 경우 1000만명 이상이 노인성 황반변성에 의해 시력이 손상됐으며, 국내에도 1만 7000명 정도의 환자가 있다.
노인 황반 변성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산화와 빛에 의한 황반세포의 손상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는 정도다. 이런 가운데 일부 연구자들은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루테인에 주목하고 있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차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은 루테인의 손실로 황반의 두께가 퇴화한다고 보고 있다.
루테인의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리처(Richer)는 1년간 노인 황반 변성질환을 가진 9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 환자들 중 한 그룹은 10mg의 루테인을 섭취했으며 또 다른 그룹은 10mg의 루테인에 항산화제를 함께 섭취했다. 이 두 그룹은 루테인을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황반 색소 밀도가 증가했고 시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메디아(Olmedia)는 2년간 노인 황반 변성이라고 진단 받은 9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환자들 중 15mg의 루테인을 섭취한 그룹은 혈청 루테인 농도가 증가하면서 시력도 개선됐다.
노인들의 시력에 관련된 또 다른 일반적인 질병은 백내장이다. 백내장 형성에 주요한 원인은 렌즈 단백질의 산화다. 매사추세츠 대학 연구팀이 7만74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루테인과 지아산친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22% 감소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식물 중에는 양배추, 시금치 등에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만으로는 치료적 효과를 볼만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양배추 등과 함께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