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를 조금 지나면 학나래교가 있습니다. 학나래교 바로 아래로 자전거길이 정말 예쁘게 별도로 있습니다.
큰 강 주변으로 큰 도시들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금강변에는 자전거길이 너무나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강변에 위치한 첫 마을 3단지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나가면 바로 자전거길 입니다.
어제 저녁(9월 11일)에는 310동에서 출발하여 세종보에서 금강 남쪽으로 부강까지 내려가서 가교를 건너 금강 북쪽으로 돌아 왔습니다.
한바퀴도니 30km 정도로 1시간 반이 조금 더 걸립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밤이고 산 밑이라 그런지 하루살이들이 시야를 가려서
라이딩 하기가 불편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10시경 다시 북쪽길로 해서 부강에서 가교를 건너 남쪽길로 올라왔습니다.
이 길은 거리와 시간이 적당하여 낮이나 밤에도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봉보

세종보에서 대청댐 방향을 바라 본 한두리교.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3단지. 왼쪽부터 311동, 310동, 309동.

부강리 가교. 여기까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세종시 자전거길이 양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교에서 바라본 부강리

멀리 고속철도도 보인다. 이곳 주변으로 높낮이가 심하나 경관이 참 좋습니다.

* 빨강 선은 금강라이딩 길이고요, 남쪽으로도 금강변으로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