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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 ‘삼성중공업 서해 기름오염사고’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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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초등학교 5학년 5반 가미린
2007년12월 7일에 태안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삼성 바지선이 충돌하였다. 그 사고 때문에 1만 500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기름이 유출되었다. 그 주변 어민들은 슬픔에 잠기고 생태계는 파괴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 텔레비전에서는 온통 기름 유출사고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
텔레비전에서 기름유출 얘기를 하면 왠지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 기름 유출사고가 복구되려면 짧으면 10년 길면 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하루빨리 다시 수영하고 놀 수 있는 푸른 바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2007.12.14)
가미린
날씨: 좀 춥다.
오늘 3교시에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다.
우선 선생님께서 기름유출사고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여주셨다.
기름유출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바다로 밥벌이를 하는 어부들은 돈을 벌 수 없게 되었다.
그런 것에 대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곳 저 곳에서 많은 의견이 나왔다.
"일하는 사람에게 간단한 간식거리 제공하기."
"용돈을 모아 피해본 사람들을 도와드리기."
등 이런 이야기 덕분에 기름유출사건에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하루 빨리 다시 수영하고 낚시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푸른 바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2007.12.12)
가봉철
태안 바다에 크레인 배와 기름배가 부딪혀 기름 1만 5백톤이 흘렀다. 지금도 기름에 바다에 퍼지면서 새, 조개가 죽었다. 물고기도 죽어가서 지금도 기름을 치우고 있다. 바다는 언제 원래대로 될지 모른다. (2007.12.14)
가현영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삼성 바지선과 충돌해서 기름이 퍼졌다. 이번 사고는 최고로 심하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기름을 푸고 있다. 지금 만리포, 안면도, 신두리 등에 기름이 퍼졌다. 지금은 천수만까지 퍼지려고 한다. 천수만에 기름이 퍼지면 철새들이 못살아서 빨리 막아야 한다. 기름이 퍼진 곳에 겉을 막고 빨리 수습했으면 좋겠다. (2007.12.14)
김민겸
기름을 옮기는 선박과 크레인이 충돌했다. 그래서 만리포 앞바다에서 기름이 1만 500톤을 내뿜었다. 그래서 만리포는 힘들어지고 거기서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는 만리포나 다른 곳에 가서 기름을 퍼야 되고 힘들어진다. 이렇게 십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2007.12.14)
김혜영
12월 7일 만리포 북서쪽 9km 해상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와 삼성 바지선이랑 충돌을 하여서 1만 500t의 기름이 깨끗한 태안 바다에 흘러 나갔다.
그래서 태안에 있는 해수욕장들이 모두 기름바다가 되었고, 또 양식장까지도 피해를 입혔다. 그래서 해산물도 모두 죽게 되었고 새들까지도 피해를 입혀서 죽게 되었다.
어들은 해산물로 돈을 버는데 기름 때문에 돈을 벌지도 못하고 보상금도 못 받는 사람도 있다. 우리 반은 조금이라도 도우기 위해 돈을 조금씩 모으고, 헌옷들을 모아서 군청에 내기로 하였다. 빨리 다시 깨끗한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7.12.14)
문선호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 되서 해산물들이 큰 피해를 입어 태안이 경제 위기가 심각해 졌다. 앞으로 10년도 더 걸리니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멋진 태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2007.12.14)
민서현
아직도 바다에 있는 기름이 둥둥 떠 있다. 어른들 말을 들어보면 10년 이상이 걸린다는데 만약 진짜 라면 여름에 수영도 못하고 푸른 바다도 못 볼 것이다. 근데 나는 그렇게 큰 사고는 아닌 것 같은데 어른들은 엄청나게 큰 사고라고 한다. 사온 기름이라 돈이 아까워서 큰 사고라고 한 걸지도 모르고 기름이 다 안 없어질지도 몰라서 큰 사고라고 한 걸지도 모른다. 아무튼 빨리 깨끗한 바다로 되돌아 왔으면 좋겠다. (2007.12.14)
박세리
태안 만리포에
유조선하고 바지선이 쾅 하고 부딪혀
유조선에서 기름이 주르륵 주르륵
어른들의 마음을 실망시키고
아이들의 마음을 또 실망시키는 기름 유출 사고
(2007.12.14)
박전성
오늘 난 선생님이 보여주신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난 그 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선생님이 보여주신 걸 봤는데 너무 심해서 도와주고 싶었다. 난 어린이들이 안 보이길래 난 안되는 줄 알고 안했다. 정말 기름유출사고 이럴 줄이야. (2007.12.14)
박정은
배에서 많은 기름이 나와
모든 시민들이 절망하고 슬퍼하고…….
조개, 갯벌, 아름다운 바다는 언제쯤 돌아올까?
한 사람이라도 도와서
우리 바다를 살리자. (2007.12.14)
송예성
만리포 주민들께
만리포 주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태안초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성이라고 해요. 만리포 주민여러분 정말 힘드시겠어요. 1만500t이라는 기름을 치우기 위해서 만리포 주민여러분께서 피해를 보시고 게시잖아요. 참! 저도 잘하면 만리포에 갈수도 있어요. 그래서 만리포에 가면 같이 기름 치우는 것을 도와드릴게요. 그래야 하루빨리 검은 바다가 푸른 바다가 되잖아요?
그리고 기름을 유출하게 한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만약에 봉사를 하고 있지 않으면 비양심적인 사람이에요. 꼭 잡아서 봉사시키세요. 아셨죠? 그럼 이만
2007년 12월14일 예성이가 만리포 주민여러분께 씀
송하은
우리 태안 바다는
검정색이에요.
기름으로 가득 차 있어요.
바다가 아파요.
아저씨 아줌마 모두들 힘쓰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검은 바다
기름바다
푸른 바다 만들어 주세요. (2007. 12. 21)
안아영
12월 7일 만리포 북서쪽 해상에서 유조선과 바지선이 충돌하여 기름이 유출되었다. 어민들은 피해를 많이 입었다. 어민들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닐 것이다. 사람들이 와서 도와주니까 빨리 좋아지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관광객과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고생스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다. 푸른 생물들이 살 수 있도록 깨끗해지면 좋겠다. 그래서 횟집들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면 좋겠다. (2007.12.14)
윤병진
안녕하세요. 저는 태안초등하교에 다니는 5학년 윤병진입니다.
바다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어른들은 양동이, 쓰레받기 등으로 치우시는 모습을 보고 싶고 저도 가서 도와주고 싶어요.
신두리에서는 새가 많이 죽고 있고 양식장도 고기가 다 죽어 망하고 어민들은 울고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면 사람들도 힘을 모아 태안을 살려 우리가 뛰어 놀게 해주세요. 2007년 12월14일
윤연재
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만리포에 갔다. 만리포 바다에 가니 정말 끔찍했다. 바다는 새까만 색이고 모래도 기름으로 뒤범벅되었다. 보기도 싫었다. 냄새도 나고 새까지 기름 땜에 죽고 바다의 생물도 죽었다. 정말 끔찍했다. 기름이 1만 500톤이나 유출되다니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2007.12.21)
이용범
태안 앞바다는 불쌍하다.
매일 고기 잡는 어부도 불쌍하다.
어부들은 바다를 껴안고 다니는 것 같다.
기름 때문에 물고기도 못 잡는 어부들
바다는 바다생물의 터전
더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죽음의 바다를 행운의 바다로 바꾸자! (2007.12.14)
이의정
유조선과 바자선이 부딪쳐
기름이 일만 오백 톤을 흘려서
바다로 퍼지고
기름이 퍼져
태안에는 큰 문제가 생기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동물들은 죽고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다.
모두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07.12.14)
이의정
날씨 :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태안바다에 기름 유출로 오염 돼서 대통령 후보들이 기름을 봉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협동 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기름이 다른 바다까지 오염이 안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부들은 물고기, 조개 등 많은 바다 생물들을 얻지도 못하고 일자리도 잃게 되었을 때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선생님께서는 많은 동영상을 보여주셨다. 기름 범벅이 된 새, 물고기, 등 많은 생물들이 죽었고 겨우 살아 있는 새도 많았다. 점점 죽어가는 새들은 불쌍하기만 하다.
빨리 태안 바다가 정화되고 다시 태안에 이런 재앙이 없었으면 좋겠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힘이 무척 들고 하고 싶지 않은 일도 억지로 하며 태안 바다를 살리려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내가 자연을 더 아껴야겠다. 서로 힘든 시간이기도 하고 남의 입장도 한 번 더 생각한 것 같다. 협동심을 모아 서로를 위로해 주고 기름 유출 사고처럼 큰 재앙이 일어나지 않길 모든 사람이 바랄 것이다. (2007.12.12)
♡부모님 댓글 : 참으로 비싼 수업료를 하고 있구나.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은 어찌 한다. 현실에는 좌절하고 낙망을 해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차라리 현실을 직시하고 헤치고 떨치고 나가는 방법이 옳다. 이러한 재앙은 한번이면 족하지 두 번 다시 되풀이 할 것이 아니다.
임희욱
날씨 : 조금 흐리고 추웠음
학원 부원장 선생님께서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태안을 방문 하신다고 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옆에는 경찰들이 많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학원을 마치고 궁금해서 집에 와서 뉴스를 보았다. 그런데 진짜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만리포를 방문 하셨다. 그리고 TV에서 본 만리포는 정말로 최악의 재난이었다. 정말로 내가 생각해보아도 대통령이 방문할 만한 큰 사건인 것 같다.
(2007.12.11)
최성현
12월 7일에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네.
1만 500톤 기름이 쏟아져 나왔네.
유조선이랑 바지선 크레인이랑 부딪혔네.
기름이 콸콸 나왔네.
어민 마음에 깊은 상처 주는 사고 일어났네.
그런 일 더 이상 없었으면. (2007.12.18)
황혜린
유조선과 삼성 바지선이 충돌하여 무려 1만 500톤이라는 기름이 태안 앞바다에 모두 유출되었다. 그 푸르던 바다가 검게 변하여 깨끗하고 아름답고 신비롭던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일본은 10년 전 우리와 같이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30만 명이 오로지 손으로 닦아내어 10년 뒤 깨끗하게 변화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요즘 뉴스나 신문기사에는 거의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TV 쇼 프로그램에서도 기름을 채우는 장면도 나오고 해서 도움의 손길이 전국으로 뻗어가고 있다. 어린이도 기름을 풀 수 있다면 아이들도 당장에 바다로 가겠지만 아쉽게도 그 기름에는 어린이들에게 해로운 물질이 있어 어른들만 기름을 풀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다. 바로 기름 유출 성금을 걷는 것과 헌 면 옷을 수거하는 것이다. 옷은 내지 못하더라도 성금이라도 내고 싶다. 바다로 여름휴가를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김동민
12월 7일 태안 만리포에서 기름 1만 500톤을 싣고 가던 유조선이 바지선과 부딪혀 기름 유출 사고가 났다. 여수에서 일어났던 사고보다 이번 사고는 3배나 더 많은 양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바다의 기름을 지금 20%밖에 회수 못했고 깨끗해지려면 약 10년에서 50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2007.12.14)
첫댓글 정말 이런 일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면목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