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 입장중학교20회 동창회가 양대 초계가든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모처럼 고향의 친구들을 찾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고향으로 가기로 했다.
늦게나마 소싯적 추억을 가지고 부푼 마음으로
서경 친구들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고향에 내려가면 꼭 보고 싶은 친구가 있었지.”
마침 친구가 자리를 함께했는데 세월이 흘러서인지 처음에 몰라보았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 만큼 기쁨으로 가득했다.
사나이이지만 그래도 너무도 반가운 나머지 뜨거운 감정으로
얼굴을 비비고 가슴을 꼭 않아 주기도 하고,
지난 날 추억의 그림자를 생각하며 손을 꼭 잡고 놓을 줄을 몰랐다.
친구와 함께 지낸 지난 과거 학창시절 타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애틋한 편지를 주고받으며,
소년시절을 보냈던 추억속의 친구였다.
어쩌다가 연락 없이 지금껏 마음속의 친구로만 있다가 오늘에야 보게 되었다.
그동안 소식 없이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던 시간들을 청산하며 섭섭한 마음도
시원하게, 죄책감들을 말끔히 씻어 내린 듯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아! 건강한 모습으로 반기니 너무도 흐뭇하고 반가웠단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못 다한 추억의 보따리 다시 나누고 싶다."
바쁜 와중에도 동창회에 참여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세월이 많이 변해서 잘 알아보지 못한 친구도 있어 오해가 없기를 바라고,
애교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다 고향에 찾아가니 많은 친구들이 환대해 주고,
기쁘게 맞이하여 너무도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이번 입장중학교 20회 동창회를 추진하고 계획하게 된
김 철수 회장님 아하 부회장 이 두호님 총무 이동원, 박춘섭님 및 집행부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치하(致賀)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뒤풀이 장소를 제공한 안 진호 친구 고마웠다.
앞으로 우리 입장중학교20회 동창회는 친구의 우정을 바탕으로 친목을 활성화 하여
굳건한 명실상부한 20회 동창회가 거듭날 것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입장중학교20회 동창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바라며,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하길 바랍니다.
입장중학교20회 파이팅!
서경회 총무 최 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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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을 안다는 것, 누구을 얻는 다는것 , 칭구을 다시 찾고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 입니까, 이제 우리는 시작에 불과 하리라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두번째의 만남으로 어수선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조용히' 잠시만 이라고 말을 할때 조용히 청취해 주는 순수한 마음이 있기에 현재 94명의 회원이 가입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종열이 친구 넘 고맙다, 늘 시간날때 총무를 대신하여 멧세지 보내준것 고맙다,, 친구야 우리 탄탄한 20회 입장중학교 친구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
그래 고향이라는 말만 떠올려도 가슴 찡한 그런 것이 있네,나를 포근히 안아줄 것 같은 느낌.종종보세!!!
남다른 동문사랑 종열 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