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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기초적인 용어 해설에 대해 간략히 기록하였으니 공부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의하실 분은 아시면 강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 본 교 리및 기초적 용어 해설1
제행무상
-무집착의 지혜, 변화의 진리를 깨달음(정진, 노력) 탐욕으로 인한 세계의 무상하다는 뜻
독화살 비유의 의미
-전유경(箭喩經)의 독 묻은 화살의 비유는 인간의 괴로움을 없애는 가르침이며 무지로 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집착하지 말고 참다운 인생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箭: 화살전, 화살, 대나무 이름, 화살대
자자, 포살
-안거가 끝나는 (7월 15일) 각자 안거 기간의 범계(犯戒)의 허물을 청하는 의식(불교 사찰 예절 참조)
불교의 특성
-인본주의 및 각타로써 자아 발견 및 깨침을 중시하는 종교로 스스로 증득하는 깨달음을 궁극의 목적으로 한다
불교의 정치 이념
-정법 주의, 자비 주의, 평등 주의
불교의 경제관
-금욕적인 근검, 절약(소비 절제, 욕망 억제), 평등 분배 사상, 자신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충실히 수행 하는것
상가(Samgha: 승가)
-보살의 무리, 사부대중, 출가자와 재가 신자로 구성
-화합승으로 불리우며 승은 상가를 줄인 음사이고 화합은 번역된 말로 화합을 중요시 한다는 뜻
원시 불교
-근본 불교, 초기불교라고도 하며 성도 후부터 아쇼카왕까지 부처님의 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 시대를 말한다.
여래 십호(如來 十號)
-석가모니 부처님 및 과거 부처님과 앞으로 미래 부처님에게 사용되는 그런 호칭으로도 쓰이므로 제불통호(諸佛通號)라고도 한다.
1)여래(如來): 진리로 여여(如如)하게 오셨다 또는 깨달아 법으로 이 세상에 출현했다가 가셨다는 뜻
2)응공(應供): 아라한(阿羅漢)이라고도 하며 끊임없는 정진을 통하여 번뇌를 일으키지 않는 또는 번뇌가 없는 경계로 공양과 존경을 마땅히 받을 만 하다는 뜻
3)정변지(正遍知): 정각(正覺)이라고도 하며 바르게 두루 우주의 원리를 요달(了達)하였다는 뜻
4)명행족(明行足): 삼명을 구족 함을 의미하며 밝은 지혜와 수행을 갖춘 자로 삼명은 숙명명(宿命明), 천안명(天眼明), 누진명(漏盡明)을 말함
5)선서(善逝): 깨달음을 알아 잘 간 사람으로 윤회에 빠지지 않고 생사를 여의고 대 지혜에 안주 한자 *逝: 갈서, 가다, 뜨다, 떠나다, 죽다
6)세간해(世間解): 세간(世上)을 아는 사람으로 또는 세간에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는 뜻을 의미
7)무상사(無上士): 더 이상이 없는 또는 그 위에 더 할 수 없는 완전한 사람을 의미하며 무상장부(無上丈夫)라고도 한다.
8)조어장부(調御丈夫): 두루 어거 할 수 있는 지혜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調: 고를조, 고르다, 조절하다, 어울리다, 균형이 잡히다, 화합하다, 익히다
*御: 어거할어, 어거하다, 짐승을 길들이다, 다스리다
9)천인사(天人師): 천인과 인간의 위대한 스승으로 모두를 도탈시킨다
10)불세존(佛世尊): 불(佛)은 부처로 진리를 깨달은 사람, 세존(世尊)은 세상에 가장 존귀한 자, 복덕을 갖춘 자로 중생을 이익 및 구제하므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여 존경을 받는다는 뜻
유식 계통 경론
-유가사지론(惟伽思智論), 섭대승론(攝大乘論), 해심밀경(解心密經), 성유식론(性唯識論)
차제 설법(次第說法)
-시론(施論), 계론(戒論), 생천론(生天論)의 단계적 설법
-목적: 1)상식적인 업보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화시키기 위하여
2)사성제를 설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함이요
3)인과의 도리를 설명한 것으로 업보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함
삼론(三論)
1)시론: 수행자나 가난한 자에게 옷과 음식을 베풀라
2)계론: 오계를 잘 지키라.
3)생천론: 시론과 계론을 잘 지키면 그 선업의 결과로 천계에 태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
삼독심
-탐(貪), 진(瞋), 치(癡)
삼종 외도
-불교이외의 사상을 추종하는 사람, 또는 정통 바라문, 육사외도(부처님 생애 참조)를 말 한다.
오탁 악세
-장수멸죄경, 비화경에서 중생 및 수명이 흐려져 수명이 줄 때 부처님이 탄생한다고 한다
-오탁: 겁탁(劫濁), 견탁(見濁), 번뇌탁(煩惱濁), 중생탁(衆生濁), 명탁(命濁)
법신(法身), 화신(化身), 보신(報身)
1)법신: 진리의 본체라는 뜻으로 참다운 이치를 깨달은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진리의 몸
2)화신: 이 세상의 모든 중생들을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주시기 위해 나타난 부처님
3)보신: 보살로 원력과 수행의 결과로 나타난 한량없는 공덕의 몸을 받은 부처님
군맹상평(群盲象評)
-고사성어로 여러 맹인이 각자 코끼리의 일부분을 만져 보고 한 사람은 기둥과 같다, 또 한 사람 무엇과 같다 등 서로 한 부분만 만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이 마치 편견과 선입관을 가지고 우주 및 인생의 참 진리를 모르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불교에서는 모든 사물과 존재의 있는 참 모습을 중도적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궁극적인 실체를 인식 할 수 있다는 뜻
사고(四苦) 및 팔고(八苦)
-사고: 생(生), 노(老), 병(病), 사(死)
-팔고: 사람이 이 세상에서 면하기 어려운 여덟 가지 고통. 생(生), 노(老), 병(病), 사(死). 원증회고(怨憎會苦), 애별이고(愛別離苦), 구불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
*盛: 담을성, 담다, 채우다, 세상에 차펴 놓은 음식, 바리, 주발
수기(授記)
-부처가 수행자에게 미래에 성불하리라고 사전에 예언 또는 미리 보증
1)금강경: 연등불이 세존에게 한 성불의 예언
2)무량수경: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이 법장(法藏) 비구에게 미래 세에 아미타불이 되리라는 예언
3)법화경: 성문과 여인 등에게 한 예언
4)기타: 세존이 미륵보살에게 미래에 미륵불이 되리라는 예언 등이 있다
구차제정(九次第定)
-아홉 단계의 선정을 말하며 구차제정이란 색계사선-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유소처- 비상비비상처- 멸수상정로 아홉단계를 말한다.
옴이란
-진언에 많이 사용되며 범어 on을 음역, 우주 진동 및 응축, 신성하다는 뜻
-a.u.m의 합성어로 만물의 합성, 유지, 발생을 상징한다
수트라(SUTRA)
-인도에서는 성전을 수트라라고 하며 사상적 내용을 주제로 하였으며 날실(縱絲)을 뜻하며 실, 끈 등의 의미이며 중생의 미혹한 마음과 고통을 자른다. 또는 부처님이 설하신 진리를 꿰맨다는 뜻도 있다
탄트라
-7세기 후반 힌두교 시바파 중에서 성력(性力)을 중시하는 집단의 성전을 말하며 그 사상의 실천에 중심을 두었다.
-탄트라는 씨실(橫絲)을 뜻하고 수트라 즉 날실과 더불어 옷감을 짜듯이 수트라의 이론과 탄트라의 실천으로 조화를 이루어 우주의 진리를 터득하고자하는 것
업설(業說)
-자기행위로 인한 자신이 저질은 행위대로 그 과보를 받으며 업은 전생- 현생- 내생으로 연결되어 생사가 반복되는 윈인의 입장으로 이것을 확대 해석시 숙명론에 빠지지만 불교는 업설을 무시하지 않으나 인간의 자유의지로 인한 창조적 노력 및 윤리적 생활을 강조
보살(Bodhisattva)
-산스크리트어로 깨달은 중생
108 번뇌
-불교 사찰 예절 참조
1)안, 의, 비, 설, 신, 의 6식에 좋음, 나쁨, 좋고 싫음이 없음 등 세 가지로 인하여 18경계가 있고 다시 여기에 더러움(染), 깨끗함(淨)이 있어 36계가 있고 다시 삼계가 구르니 108경계 및 번뇌가 있다.
2)6식에 고(苦), 락(樂), 사(捨), 호(好), 악(惡), 평(平)이 있어 6 X 6= 36이며 삼세가 구르니 108경계, 번뇌를 뜻한다.
*삼십육궁도시춘(三十六宮都示春)하니 천근월굴한내왕(天根月窟閑來往)이라
O의 뜻
1)신심명: 원동태허무흠무여(圓同太虛無欠無餘)로 원만하고 태극에 허공과 같아 흠이 없고 남은 것이 없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2)무극이 태극(無極而 太極), 순환의 의미도 내포
3)무엇이라고 명(名)할 수 없고 무슨 방법과 수단으로 표현 할 수 없는 것
4)심우도: 열번째의 쌍민(雙泯)으로 유무를 초월하니 공하여 만법이 공(공)하면 여여자연(如如自然)하니 불생불멸의 진리 본원처라는 것
*泯: 잦을민, 꺼질민, 빠질민, 다할민, 물 맑은민
5)이 일원상의 이치로 도라는 것은 알거나 알지 못하는데 있지 않다. (도불속지부지: 道不屬知不知)
연꽃의 의미
-아미타불 구품상생 -합장의 자세
열반(涅槃)
-열반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를 음역한 것으로 “불어서 끈 상태”로 멸도(滅度), 적멸(寂滅), 입적(入寂), 원적(圓寂)이라고도 하며 탐욕, 번뇌 등의 불이 꺼진 상태를 뜻한다.
1)유여열반(有餘涅槃): 육체가 있어 생을 유지할 때는 완전한 열반을 얻을 수 없으므로 즉 미세한 인간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완전한 열반이 될 수 없으므로 “남음이 있는 열반”이라고 하여 유여라 한다.
2)무여열반(無餘涅槃): 유여열반에서 생을 유지하는 육(肉)마저 사라지면 인간의 기본적 욕구가 사라지므로 “남음이 없는 열반”이라고 한다.
오온(五蘊)
-색, 수, 상, 행, 식온 (지, 수, 화, 풍, 의)
오취온(五取蘊)
-오온에 탐욕이 결부되어 오온이 하나의 개체로 집착되고 있다는 의미
*蘊: 쌓을온, 쌓다, 저축하다, 간직하다
사섭법(四攝法)
-보시, 애어, 이행, 동사를 사섭법이라고 하며
1)보시(布施): 보시 바라밀이니 삼분 청정으로 재물을 조건 없이 베푸는 것
2)애어(愛語): 온화한 말, 부드러운 말, 사랑스러운 말로 중생을 대하고 맞아들이는 것
3)이행(利行): 매사 이타행(利他行)으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 및 행위
4)동사(同事): 서로 돕고 상생하면서 동고동락하는 것
*攝: 당길섭, 당기다, 끌어당기다, 잡다, 쥐다, 굳게 지키다, 굳건히 유지하다
삼륜청정(三輪淸淨), 삼분청정(三分淸淨)
-보시 베푸는 자, 받는 자, 보시하는 물건에 집착이 없어야한다
7불통계
-과거 비바시 부처님에서 부터 석가모니 부처님까지 공통적으로 전승된 계목으로 “ 모든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온갖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여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출가 수행자의 사의지(四依止)
1)분소의(糞掃衣): 사람들이 입다 버린 헌 옷으로 만든 누더기 옷
2)걸식(乞食): 칠가식으로 빈부, 귀천 없이 걸식
3)수하좌(樹下坐): 나무 밑에서 수행 4)부난약: 소의 오줌으로 만든 비상약
삼업(三業)
-신(身), 구(口), 의(意) 삼업을 말하며
1)신업: 신체적 행동 및 접촉으로 이루어지는 업(사음, 살생, 투도가 해당)
2)구업: 언어로 나타내는 업으로 망어, 양설등이 해당됨
3)의업: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의(意)로 치암(癡暗)이 해당 됨
4)사이업(思已業): 신업, 구업 -사업(思業): 의업
불교의 우주 생성 및 전개 과정
-불교에서는 우주의 발생을 업풍으로 인하여 생성하고 성(成), 주(住), 괴(壞), 공(空)을 통하여 우주가 전개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1)성겁: 오랜 시간을 거쳐 우주 및 중생이 생성되는 과정 및 시기
2)주겁: 우주 및 중생이 생겨서 많은 변화가 생겨서 주(住)하는 과정
3)괴겁: 우주가 파괴되는 과정
4)공겁: 우주가 파괴되어 공한 상태인 허공의 시대
* 즉 세상이 무상하여 성, 주, 괴, 공을 무한히 반복 순환한다고 보며 단지 어떤 세계도 구성원의 의지와 행위에 따라 그 세계의 미래는 결정되며 신의 뜻에 의한 종말은 단호히 거부한다.
49재
-사람은 사유(四有)가 있어 생유, 본유, 사유를 거쳐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상태를 중유(中陰)이고 하며 이 기간을 49일이 걸린다고 보아 망자의 넋이 극락 왕생토록 7일마다 7회에 걸쳐 49일간 하는 의식
혜학(慧學)
-삼학(三學)의 계(戒), 정(定), 혜(慧)
염화미소(拈花微笑)
-스스로 체득한 깨달음은 말이나 문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심수(心授)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된다는 의미
*拈: 잡을념(염), 잡다, 손가락으로 집어 비틀다, 집어들다
정법안장(正法眼藏)
-정법은 눈과 같이 모든 것이 비치고 모든 것을 거두어 장(藏)하니 안장이라
일자불설(一字不說)
-부처님이 “설 한 바도 설할 바도 없다”는 뜻으로 35세에서 80세로 열반할 때까지 인도 전역을 다니면서 설하였으나 이 뜻은 깨달음은 언어로 표현 할 수 없기 때문에 한자(一字)도 설하지 않았다고 하였고 의미는 깨달음은 언어로 전달되거나 깨닫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체득하여 깨닫는 수밖에 없다는 뜻이고 유불여불(唯佛餘佛: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그 뜻을 안다), 증지소지비여경(證智所知非餘境)의 경계이라고 볼 수 있다.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평상의 마음이 곧 도라는 뜻으로 일체의 차별심, 분별심을 버린 마음 또는 떠난 마음으로 인간 본연의 무구청정한 마음(無爲法)을 의미한다.
본래면목(本來面目)
-이것도 평상심시도와 같은 말로 본래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 원래의 그 상태를 의미하며 그래서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심성을 나타낸다고 보는가 보다.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백자나 되는 장대 끝에서 한 걸음을 나아가라는 말로 백(百)은 깨달음, 원만 지혜을 의미하나 그것마저도 버리라는 뜻으로 온전히 자연의 그 상태에 머물러라. 또는 우주, 자연과 혼연일체, 대일합상(大一合相)을 뜻한다.
일일부작 일일불식(日日不作 日日不食)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본지풍광(本地風光)
-하늘과 땅 사이에 무슨 물건이 있겠는가? 바로 청정하고 텅 비어 말끔해야만 결코 한 물건도 없게 된다는 뜻
마나타
-승잔죄(僧殘罪)에 대한 벌로서 6일간 따로 머물러야 하는데 6일간은 다른 비구의 하위에서 시중을 들고 존경해야 하는 것을 말함
미륵사상
-미륵사상의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미륵 삼부경(미륵성불경,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이 있다.
1)미륵상생경: 미륵상생도솔천이라고도 하며 미륵은 산스크리트어(Maitreya)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자비의 뜻 그래서 자씨(慈氏) 여래라고도 한다. 경전을 대강 설펴보면
-미륵보살이 성불하리라는 수기 부분, 도솔천의 장엄 부분, 미륵 신앙과 미륵보살의 용화 세계를 만나기 위한 수행 법 등이 기록되어 있다.
2)미륵하생경: 석가모니 입멸 후 56억 7천만년이 지나 인간의 수명이 8만세가 될 때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여 설법한다는 것으로 경을 개략 살펴보면
-미래에 올 용화 세계의 상황, 미륵의 탄생과 성장, 미륵보살의 출가 및 성도, 미륵불의 설법과 제도, 미륵부처님의 입멸 등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