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리즘 네트워크플레이의 세상으로 새로 입문하시려는 삼모전 회원님들을 위한 임페리얼리즘, 무작정 따라해보자!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임페리얼리즘의 어느 한 나라를 함께 경영해보면서 임페리얼리즘의 기초를 함께 알아가는 글을 연재하고자 합니다. 임페리얼리즘을 띄우시고 함께 무작정 따라해보시기만 하셔도 네트워크플레이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위치에까지 오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스스로의 몫이겠지요.
임페리얼리즘을 함께 무작정 따라해보기 위해서 먼저 함께 할 나라를 골라볼까요.

임페리얼리즘을 시작하면 다른 여느 게임들처럼 여러가지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구본 모양의 "임의 지도에서 새로운 게임 시작"을 클릭해서 게임을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지금 게임을 배우기 위해 싱글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장차 다른 삼모전 회원님들과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책상 오른쪽의 전화기를 클릭하게 될 것입니다.
임페리얼리즘은 97년 발매된 게임으로, 저해상도가 불편하신 분은 책상 오른쪽 하단의 펜꽂이를 클릭하셔서 해상도를 게임 해상도로 전환하지 않음을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권장).

임의 지도에서 게임 시작을 클릭하면 지구본이 핑그르르 돌아가면서 임의의 지도가 생성될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지도가 생성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므로, 그래서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과 저의 지도가 달라져, 무작정 따라해보자 시리즈를 연재할 수가 없게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지도의 코드를 입력하여, 여러분들과 저의 지도를 일치시키기로 합시다.
지구본에 대고 컨트롤Ctrl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을 하여 지도 코드 입력창을 불러온 후, samwar 을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컨트롤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클릭을 하면 지도는 계속 랜덤하게 변화합니다.

samwar 의 지도 코드를 불러온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가 플레이할 나라를 선택합시다.
나라 선택은 네트워크 플레이에서도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대체로 방장이 먼저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며, 지금으로서는 먼저 방에 접속한 순서대로 나라를 골라가고 있습니다. 장차 뭔가 공정한 나라 선택의 방법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는 것이므로 좋은 나라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게 되더라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나라를 선택하기 위한 일반적인 기준은, 중위도의 국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도를 남북으로 가를 때, 그 가운데를 지나는 선을 적도라고 가정하면, 적도 주변으로는 사막, 그리고 양 극지방으로는 툰드라가 넓게 분포합니다. 이 사막과 툰드라는 개발이 안 되는 지형으로, 이런 지형이 많은 나라를 네트워크 플레이에서 흔히 망국亡國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사막과 툰드라를 피해서 중위도에, 가급적 가로로 길게 위치한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표시해두었습니다만, 우리의 경우에는 녹색의 국가를 선택하기로 합시다.
물론 중위도 국가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중위도 국가의 경우에는 늪 지형이 많이 뜨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늪이라는 지형은 "철교"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철로조차 놓을 수 없어, 어떤 측면에서는 사막이나 툰드라보다 더 나쁘기까지 합니다. 이런 점은 이후 무작정 따라해보자 시리즈를 함께 따라가보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녹색의 나라를 눌러 선택하였다면, 지도 아래의 선택창으로 이동하여 나라 이름을 좋을대로 설정한 후 난이도를 "중급"으로 맞춥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에서는 "중급"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있으므로 싱글플레이에서도 이렇게 하는 연습을 해두지 않으면 네트워크 플레이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설정하였다면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