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등 경기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 기대
‘북한판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 성사 시 출발점
고양시 강매동과 파주 문산을 연결하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이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노선도>
3차 남북정상회담(18일~20일)을 앞두고 남북 화해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울~ 문산간 고속 도로의 개통 효과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습니다.
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서울~문간산 고속도로는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이 90%이상 완료된 상태로 각 공구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토지보상비는 국가가 부담하고 건설비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는 모두 2조 29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장 35.2㎞ 폭 16.2m~30.6m(2~6차로)로 건설됩니다.
건설사업은 GS건설이 주간사를 둔 서울문산고속도로(주)가 시행합니다.
이 고속도로에는 현천IC를 비롯하여 모두 8개의 IC와 고양JCT를 포함하여 2개의 JCT가 들어서게 됩니 다.
서울~문간산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면 ‘서울-광명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파주를 비롯한 경기 서북부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아울러 남북한 간에 화해 협력방안이 보다 더 진척되어 민간에서 제안한 서울에서 평양, 신의주를 잇는 ‘북한판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성사될 경우 1단계로 현재 공사 중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개성 간 24.5 ㎞를 잇고 2단계로 개성∼평양∼신의주 간 380㎞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 경우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 평양을 거쳐 베이징(중국), 뉴델리(인도), 테헤란(이란), 이스탄불(터키)로 이어지는 현대판 실크로드가 복원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의 개통은 앞으로 남북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출처:전국개발정보 지존>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