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5-22, 01:56:34 |
name : 정미숙 hit : 307 | |
|
글제목 : ★후기- 제105회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시낭송” ★
|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시낭송” 제105회 세계시낭송협회 시낭송회 - 후기 <작성: 사무국장 정미숙>
일시: 2006년 5월20일(토) 오후 3시 장소: 통큰마차 주최: 월간 문학세계, 계간 시세계. 세계시낭송협회 후원: 세계문인협회. 월간 아름다운 사람들 협찬: 주) 토퍼코리아, 통큰마차
후원과 협찬을 해 주신 관계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온 산야에 연초록으로 물들었던 이파리들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올렸습니다 아카시아, 장미, 이름모를 들꽃들이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고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요
이 뜻 깊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시낭송회는 부모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고 스승님의 은혜를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되신다면 또 다른 의미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 땅의 어버이, 이 땅의 스승님 모두 사랑합니다. 어버이와 스승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회자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순간만 되면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끼곤 하지요 가슴으로 흐르는 순국선열 및 작고문인에 대한 생각들…….
김택근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제 105회를 맞는 뜻 깊은 행사에는 언제나 묵묵히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부디 행복한 시간, 감동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말씀! 늘 세계시낭송협회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행인 김천우 사장님과 윤지훈 부사장님께서는 다른 행사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심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면서 양해 말씀 전해 주십사 하고 여러 번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 꽃잎 질 때까지/ 김천우
이 꽃잎 질 때까지
그립다, 그립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가슴속 깊고 푸르도록 묻어둔 애통한 그 이름들이여
시인님들의 가슴으로 발행인님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전해 드립니다. 발행인님과 부사장님이 안 계신 자리 허전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도서출판 천우와 문학세계, 시세계, 아름다운 사람들 자랑스럽습니다.
시낭송은 목차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근심 걱정 모든 괴로움 다 벗어 놓으시고 오직 문학의 아름다운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여행되시기를 기원 드려 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가는 거리가 가장 긴 거리라고요 머리로 듣고 가슴으로 내려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 시간이 그렇게 길다고 합니다. 어느 분은 단 몇 초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1년 5년 10년 20년 30년 등등 평생을 통해서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시인님들께서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오는 거리를 단축하셔서 그 느낌과 깨달음을 통해 손과 발로 좋은 일들을 행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회자의 아름다운 기원이었지요)
축시낭송으로 정남식 시인님의 -제105회 세계시낭송회에 부쳐-
우리들 앞에 한편의 시가 놓여 있지요/ 그것은 당신의 삶의 흔적이기도하고 계절의 여왕 5월이 남겨놓고 간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 구절이 가슴에 아직도 남아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5월이 남겨놓고 간 소중한 선물 제105회 시낭송은 그렇게 소중한 선물이 되어 깊은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멋진 모자가 잘 어울리시는 정남식 시인님께 멋진 축시 감사드리고 힘찬 낭송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윤형복 소설가님
언제나 미소가 가득하신 원로 소설가님! 김용태 시인님을 모시고 오셨지요 시낭송에 대한 고우신 열정으로 감동 가득한 시낭송을 해 주셨습니다.
마음이 춥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따스하고 화창한 이 봄날에 나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 바람을 느끼고,/ 둔트라의 차가움을 느끼며 마음이 춥다.
문인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절은 언제일까요. 각기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오늘 마음이 춥다가도 내일은 마음이 뜨거워지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느낌들! 그래서 시를 쓰고 수필을 쓰고 소설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춥다……. 가슴 절절한 시낭송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고은영 시인님
저는 처음 뵈었습니다. 포근하신 인상에서 마음이 따뜻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로움도 알고 보니 사랑이더라
문디, 세상에 가장 외로운 사람이/세상을 가장 집착하는 법이더라. 강하게 시작되는 시낭송 ……. 높고 낮음을 잘 살려주셔서 그런지 또 다른 느낌으로 잔잔하게 다가왔습니다. 다음 시낭송회 때도 참석해 주세요. 제가 먼저 일어나는 바람에 많은 대화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마음으로 뜨거운 꿀 차 한 잔 대접해 드립니다. 해맑은 미소가 넉넉하신 고은영 시인님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시 많이 쓰시고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김계수 시인님
그대 곁에 점선으로 된 넥타이가 아주 잘 어울리셨어요. 그대 곁에 늘 머물고 싶습니다/ 순결하고 맑은 그대의 모습에 취해 백합꽃에 내려앉는/ 한 마리 나비이고 싶습니다 사뿐히 내려앉는 나비의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순결하고 맑은 그대의 모습이라면 누구나 아니 취할 수 없겠지요. 아름다운 시 낭송 멋지게 잘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란 시인님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시는 시인님 사실 저도 십여 일 전에 파마를 했거든요. 저도 생머리를 무척 즐기는 걸요. 처음 뵈었는데 선하신 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살다보면
하지만 지긋이 지켜보는 사랑이란/ 얼마나 깊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지요. 그렇습니다. 살다보면 그런 사랑도 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가슴 속에 사랑이라는 집을 짓고 지켜보면서 인내에 인내를 해야만 할지도…….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살다보면 이라는 글귀 이 또한 제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살다보면 또 만나겠지요. 다음 시낭송회에서 또 뵈어요! 반가웠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김연식 시인님
아버지, 울 아버지!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여행가신 시아버님을 생각하면서…….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아버지이신 것을. 아버지!/ 울 아버지! 다른 형용사가 필요 없어도 가슴 뭉클한 울 아버지! 큰 소리로 아버지 하고 부르시던 그 음성~ 제 귓가를 한 동안 맴돌더군요. 지금은 연로하신 울 아버지도 계십니다. 종이호랑이가 되어 가시는 그 모습 보면서 가슴이 너무 많이 아파오는 것은 핏줄의 힘이겠지요.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낭송을 통해 가슴 뭉클! 이 보다 더 감동적인 형용사도 필요 없겠지요. 사진 촬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나라로 여행 떠나신 시인님의 아버지께도 시인님의 마음이 전해졌을 거라고 믿습니다.
김용태 시인님
시인의 집
시절을 갈아엎는 언어의 농사꾼
맞습니다. 언어의 농사꾼. 흙을 일구고 거름을 주고 씨를 뿌리고 많은 정성으로 가꾸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는, 그리하여 누군가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생명을 돕는 일, 시 쓰는 일도 마찬가지지요. 영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일이니까요 시인님의 시낭송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맞는 것 같습니다 언어의 농사꾼으로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택근 시인님 바다여 당신은/이해인 시인님의 시를 멋지게 낭송해 주셨습니다. 죄스럽게 비좁은 나의 가슴을/ 커다란 웃음으로 용서하는 바다여
멋진 낭송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낭송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큰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세영 시인님
콩깍지 사랑
살아계실 제, / 육남매 낳고 기르시어 차곡차곡 채워주고 품안에 자식 제각각 흩어지면 남남인데 말마다 털어내는 도리깨질에/ 늘 가슴 아프다 하시던 당신
도리깨질! 그 얼마 만에 들어 보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잊고 살았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그 기분 아시는지요. 언제나 넉넉하신 미소가 아름다우신 시인님 시낭송도 멋지게 해 주셨고 아, 어머니……. 라는 그 구절에서 또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버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짠“ 해 지는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음 시낭송회 때 또 뵈어요.
박유동 시인님
천상의 세례
아! / 한순간 북받치는 사랑이여/ 나는 그만 부끄럼 타는 그를 부여잡고 키스를 해버렸네/ 그 바람에 뿌리 채 흔들린 장미넝쿨 축복하듯 수없는 옥구슬 뿌려주었다오. 계절 꽃의 여왕 이라 불리는 장미넝쿨!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그 향기에 흠뻑 취해서 가던 길 멈추는 이- 한 두 사람이 아니겠지요. 멋진 시낭송~ 암송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암기력 시낭송에 대한 고우신 열정! 천상의 세례 시낭송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용 시인님
오월의 꽃밭 접수를 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차장님이 계셔 마음이 든든합니다. 오월의 꽃밭에서 일어나 보았네. / 순수 가슴의 문을 열은 에메랄드빛 태양의 나라에서 계절의 여왕을 깨워/ 열린 하늘을 불러보았네. 아름다우 오월의 꽃밭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낭송도 옥구슬 구르는 소리처럼 맑고 고운 음성으로 해 주셨어요. 감사드려요.
신재미 시인님
오월의 장미처럼
당신을 향한/ 붉은 그리움만/ 오월의 장미처럼 피어납니다. 오월의 장미 붉기도 하지요. 절절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 멋지게 낭송해 주셨습니다. 처음 뵈었지요. 그러나 처음 뵌 것 같지 않은 그 따스한 눈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세계시낭송협회 신입 회원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한 가족이 되셨으니 다음에 또 뵈어요.
유승희 시인님
카네이션 받아들고
꽃바구니에 곱게 핀 붉은 카네이션을 받아들고/ 가슴이 미어온다 이 멋진 시를 낭송해 주셨으면 더 좋으셨을 텐데 아직도 수줍음이 많으신가요. 언제나 잔잔하게 미소 지으시는 그 모습이 아름다우신 시인님 매번 접수를 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녹차라도 한 잔 올려 드려야 하는데 어쩌지요. 마음으로 향기 담아 드립니다.
윤명수 시인님
어머님의 청춘가
지금은/ 하늘보다 더 높고 먼 곳/ 천상에서/ 마음 놓고 청춘가를 부르실 어머님! 애절함이 가슴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천상에서 청춘가를 부르실 어머님! 청춘을 돌려 다오/ 젊음을 다오..........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어버이의 달! 천상에 계신 시인님의 어머님께 청춘가 음반에 핑크빛 카네이션을 드립니다. 시낭송도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낭송협회 이사님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음향을 담당해 주신 김혜주 사모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만나 뵈올 때 마다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그 모습이 참 고우십니다.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향기가 고운 미소 꽃으로 피어나는 거 맞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되었으니 보람 있으시지요.
이수정 시인님
언제나 고우신 모습으로 시낭송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상연출도 뛰어나십니다. 오월의 산천은 삶의 지게 잠시 벗고 웃고 서 계시는/ 아버지의 미더우신 어깨와도 같으니…….
오월의 산천 정말 아름답지요. 푸른 물이 뚝! 하고 떨어질 것만 같은 짙푸른 오월의 산천 아버지의 미더우신 어깨를 생각하셨군요. 아버지를 생각하시는 그 고우신 마음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낭송도 멋지게 잘 해 주셨습니다. 고우신 모습으로 늘 건강하세요.
이채 시인님 두 번째 시집 출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번 뵈올 때 마다 의상연출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시낭송도 잘 해 주셨어요! 그대로의 사랑 그대와 나의 사랑이/ 있는 그대로의/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있는 그대로의 사랑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 주는 그런 사랑이라면 때 묻지 않고 가식이 없는 순수한 사랑이겠지요. 뜻 깊은 오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소희 시인님
정남식 시인님의 시 <옛 생각>을 고우신 음성으로 낭송해 주셨지요. 의상도 이 계절에 잘 어울리셨어요. 시가 날개를 달고 공중을 나는 것 같았습니다. 50여 년 전의 고향을 향해 옛 친구들을 향해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보리밭 지나/ 쑥부쟁이 속잎 나는/ 들길을 따라/ 책가방 등에 메고....... 고향은 넉넉한 마음의 동산이지요. 유년의 숲은 언제나 그리움이 가득하고 옛 생각-시낭송 멋지게 잘 해 주셨어요. 두 분의 고우신 우정이 부럽기만 합니다. 늘 다정다감하신 고우신 음성 또한 소녀 같으십니다.
정미숙 시인
제 105회 진행을 하면서 시낭송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려나했는데 행운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안도현 시인님의 시 / 그대에게 가고 싶다 감상 잘 하셨는지요. 그대에게 가고 싶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이 시를 낭송하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고운 향기를 선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맑은 모습으로 다음 시낭송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재삼 시인님
늘 수고가 많으시지요. 열정도 가득하시고……. 하얀 그리움
어머님! / 이승에 계실 때/ 험한 세상 헤쳐나신 어머님 인고가 눈에 선합니다. 벌써 34회 어버이날을 보냈군요. 이미 이승을 떠나신 어머님을 생각하시면서 목 메이듯 낭송해 주셨습니다. 내일 모레 일흔을 앞에 두고 계시다는 말씀.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먼 훗날 언젠가는 일흔을 앞에 두고 어머님에 대한 시를 쓰게 되겠지요. 시인을 아드님으로 두신 어머님은 그래도 행복하십니다. 한 번 더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까요. 건강하세요.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미자 시인님
시인님을 뵈오면 언제나 소박한 아름다움이 깊이 베어 있으신 것 같아 언제나 마음이 편안합니다.
은행나무 하늘에게 재잘대는/ 저 반짝이는 얼굴들/ 바람도 연둣빛이다 감상하는 동안 내내 싱그런 바람 냄새가 나는 것만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바람도 연둣빛이다 역시 시인님의 발견은 아름답습니다. 낭송도 멋지게 잘 해 주셨습니다. 6월 시낭송회를 기다리면서 또 뵈어야 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춘경 시인님
이른 아침에 전화를 주셨지요. 조금 늦어진다는 말씀. 멀리 대전에서 고운 미소 한 아름 머금고 오신 시인님 감사했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쓴 시라고 하셨지요.
사랑합니다 (그리움의 연옥) 더 주지 못한 내 사랑이 죄라고/ 더 받지 못한 당신 사랑 죄라고 함께 연옥에 들어 앉아/ 그리움을 태워 버리자 합니다 못 다한 사랑……. 그리움으로 절절 합니다. 숨차게 달려 오셨는데 시낭송은 호흡을 아주 고르게 하시던 걸요 슬픈 음악을 넣어 달라고 하셨는데 음악이 슬프지 않아도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쓰신 시 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뭉클 했답니다. 시낭송 솜씨야 말이 필요 없지요 먼 길 오셨는데 하필 제가 먼저 일어나서 어쩌지요 담소 나누시면서 좋은 시간 되셨는지요. 대한민국에서는 고3 엄마로 살아가는 일 - 쉽지 않지요 고3 딸들! 파이팅 ~ 외쳐 봅니다. 언제나 아쉬운 만남. 또 다음을 기약해요.
참석해 주신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고은 시인님 접수는 하셨는데 언제 가셨는지 자리에 안 계시던 걸요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해서 아쉬움 가득이랍니다. 다음에는 소중한 시간 조금만 더 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반가웠습니다.
김선숙 시인님 늦게라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많은 대화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움만 남겨 두고 먼저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반가웠습니다.
최천옥 시인님
처음 뵈었지요. 포근하신 인상과 훤칠하신 키가 인상에 남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시낭송회 참석하셔서 감상하셨던 느낌은 어떠셨는지요. 다음 시낭송회 때는 낭송도 꼭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인사 소개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사장님께 안부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구영 수필가님
기인으로 느껴졌습니다. 트럼펫 연주를 하신다는 말씀에 악기가 안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종이 한 장으로 트럼펫 연주를 하실 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가슴 절절한 연주! 감동 또 감동이었지요. 이어서 체력단련 체조 건강체조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축복을 주는 박수~~! 시낭송협회 임원진 한 분 한 분께 축복의 박수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관까지 준비해 두실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는데도 그 어려움 다 이겨내시고 웃음 강사로 건강 강사로 대중에게 행복을 전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아드님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심장병을 얻으셨다는 어머니 아드님의 휠체어를 밀어 주시던 그 어머니께서 그 때 얻은 심장병으로 결국 저 세상으로 떠나셨다는 그 말씀에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종이로 트럼펫과 동일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어요. 저 세상에 계신 어머니께서도 아드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보시고 박수를 보내주실 겁니다. “내 아들 장하다” 라고요 다음 시낭송회 때도 꼭 참석해 주신다고 하셨지요.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덕분에 시낭송회에 참여해 주신 시인님들 얼굴에서는 미소가 집을 짓고 떠날 줄을 모르더 군요. 감사드립니다.
최승규 시인님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늦게 참석을 해 주셨네요 시낭송도 해 주셨고요 뵙고 싶었는데 뵙지를 못해서 아쉬움만 크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낭송과 시에 대한 고우신 열정!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름다운 시 한편 감상하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합니다.
정남식 시인님
영시 낭송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제 106회 시낭송에서도 영시로 낭송을 하신다고 하셨지요 발음도 좋으시고 감정도 잘 살려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세계무대를 향하여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세계시낭송협회" 각국의 언어로 가득 채워지는 그날까지! 파이팅 합니다.
혹여 제 기억력의 부재로 후기에 올려 드리지 못하신 분이 계시면 답글 남겨 주세요.
제 106회 시낭송회는 6월24일 임진각 자유의 다리 망배단에서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시낭송” 회로 성대하게 열릴 계획입니다. 자세한 공지는 차후에 올려 드리도록 하겠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시 한편 감상하는 일은 영혼의 꽃밭에 꽃씨를 뿌리는 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105회 시낭송회를 마치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낭송시를 감상하는 동안 가슴에 뜨거운 감동이 둥지를 틀고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참여해 주신 여러 시인님! 소중한 시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문학세계. 시세계 발행인 김천우 세계시낭송협회 회장 김택근. 김복자 사무국장 정미숙
| |
|
1 [김택근] |
정미숙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편의 드라마같은 후기 잘 읽었답니다. 항상 부지런하고 열성적인 사무국장님이 함께 있어 힘이 되고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세계시낭송협회"를 보면서 임원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도와주신 덕택이라 생각됩니다. 그 뒤에는 "문학세계'라는 큰 버팀목이 있었고 또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려와 격려가 있었기에 모도모두 감사드립니다. 참려하신 회원님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6월 낭송회(임진각의 망배단)에 보다 많은 참려를 바라며 항상 즐거운 나날 되세요 <2006.05.22>
|
2 [윤지훈] |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당찬 이시대의 역군으로 시낭송협회의 궂은을을 다하시는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낭송후기가 한편의 시나리오를 보는것 같아 함께 낭송을한것 같습니다. 김택근회장님과 정재삼부회장님 김연식부회장님 박찬용사무차장님 윤명수이사님 정남식이사님 전소희이사님 문영호자문위원님 김춘경자문위원님....아름다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미숙 사무국장님 참 빠트린분이 계셔요 안산에서 오신 김용태시인님...윤형복님과 함께 오신...기억나시지요...낭송후기의 글솜씨는 대한민국에서 단연 최고!!!!!!!!!!!!!!!!!함께 자리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행사가 겹쳐서요 <2006.05.22>
|
3 [정미숙] |
김택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여러분께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분 좋게~ 행하다 보면 보람도 크겠지요~ 김택근 회장님의 고우신 말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윤지훈 부사장님~ 고우신 댓글 감사합니다. 그 많고 많은 행사 무리 없이 행하시는 능력에 박수를 보내드려도 되겠지요. 김용태 시인님 후기는 김연식 시인님 바로 뒤에 있습니다. 언제나 밝고 고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계시낭송협회~! 오늘도 파이팅!! 합니다. 웃는 얼굴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얼굴도 없지요. 온갖 식물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 비 온 뒤의 초록의 상쾌함이란! 기분까지도 새롭게 만드네요. 연초록 이파리에 행운의 편지를 쓰렵니다. 문학넷 가족을 비롯하여 세계시낭송협회 회원님의 가정 가정에......마음으로 함께하는 우편함 열어 보시고 오늘도 꼭 행복하십시오~ 행복은 마음의 문이 열리고 마음에 원망이 없어질 때 비로소 찾아오는 게 아닐까요. 누구를 원망하는 일.... 스스로의 행복에 금이 생깁니다. 마음의 문 활짝 열어 놓으시고 오늘 하루만큼은 부디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행복은 나로부터 비롯되어 바이러스처럼 번져 나가는 마력이 있으니까요~ 행복 바이러스 전파 합니다. <2006.05.23>
|
4 [문학넷] |
김용대시인님 머물고 계셨군요 하하하 정겨운 장입니다 정구영수필가님의 웃음치료속에 행복이 넘쳐납니다 <2006.05.23>
|
5 [박찬용] |
정미숙 사뭇국장님 수고 많으셨고 이렇게 멋지고 예쁜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언제나 정미숙 선생님이 계셔서 저는 든든합니다.항상 모든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참으로 느끼는게 많이 있습니다.정미숙 사무국장님의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십니다.6월 행사 때에 더욱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후기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요.^^) <2006.05.23>
|
6 [사무국] |
문학넷님 감사합니다. 정구영 수필가님의 웃음 강의 덕분에 하하하하~~~~ 즐거웠습니다. 하하하~ 웃음 소리 끊이지 않는 문학넷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원한 참외 드시고 가세요~~시원하고 달콤한 참외 →◐◐ 받으세요~ ^^* <2006.05.23>
|
7 [사무국] |
박찬용 사무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더웠는데 행사 안내 표시까지.... 덕분에 행사장 가는 길이 꽃길이었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행복 모두 누리시길요^^ 고우신 댓글 감사합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받으세요~ 짠~!! →▼ <2006.05.23>
|
8 [견혜리] |
낭송후기가 무척 향기롭습니다 <2006.05.24>
|
9 [김연식] |
정미숙 사무국장님! 역시 또 한편의 장편 드라마를 연출 하셨습니다. 여유 있고 풍부한 어휘로 엮으시는 사회자의 케리어가 모든 참석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시었습니다.힘이 들어도 세계시낭송협회는 김택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한덩이가 되어감을 느낌니다. 한여름 임진각 망배단에서의 통일기원 낭송회 메아리가 온 누리에 가득히 울리기를 기원해봅니다. 정미숙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2006.05.24>
|
10 [김정배] |
김천우회장님과 시낭송협회임원진님들의 노고가 눈에 선합니다 지방에 있을지라도 꼭 한번 참석하고픈욕심이생기는군요 정미숙사무국장님의 후기에 쏘옥빠졌습니다 <2006.05.24>
|
11 [윤명수] |
정미숙 사무국장님 빠쁘신 와중에도 제105회 시낭송회 결과 시 평을 그리 자상하게 아름다운 마음씨를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세계시낭송협회가 갈수록 발전 하리라 밉습니다^^// <2006.05.25>
|
12 [정미숙] |
견혜리님~ 안녕하세요^^* 고우신 말씀의 향기에 꽃바람이 붑니다. 감사합니다. 오후도 꽃바람 속에서 향기 느껴 보세요^^* <2006.05.29>
|
13 [정미숙] |
김연식 부회장님~ 한편의 장편 드리리고 하셨나요~ ㅎ... 그렇다면 제가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을~ ㅎㅎ..... 향기 가득했던 시낭송의 그 뜨거웠던 열기를 더 생생하게 표현해 드리고 싶었지만 생방송이 아니어서 아쉽네요~ 후기도 생방송으로 쓸 수 있었으면~ ㅎㅎ... 고운 오후 민들레 꽃씨 날려 드립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고우신 말씀 감사합니다. 부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006.05.29>
|
14 [정미숙] |
정정합니다. 전화를 받다가 그만.... 드라마 정정^^* <2006.05.29>
|
15 [정미숙] |
김정배님 안녕하세요^^*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으시고 고운 댓글로 향기를 주셨군요~ 고우신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월의 하늘이 참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그 맑은 오월의 하늘 ....... 5만평을 선물로 드리렵니다. 받아 주세요^^* 맑고 고운 오월의 하늘 ...선물로 드리는 제 마음 역시 기쁨이 넘칩니다. 글의 향기로 이렇게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이겠지요~ 날마다 행복과 더불어 산책하시기를.....^^* 감사합니다 <2006.05.29>
|
16 [정미숙] |
윤명수 이사님 안녕하세요^^* 행사 전에도 행사 당일에도 수고가 많으셨지요~ 마음씨 고우신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세계시낭송협회는 함께 동행하시는 가슴 따뜻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향기 보다는 두 사람의 향기가 두 사람의 향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의 향기가 모이고 모여서.... 빛나는 추억과 빛나는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임원진 여러분과 시낭송협회 회원님~ 그리고 문학넷 가족 여러분~ 문학세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6월24일 임진각 시낭송회에서 고운 추억 만들기로 해요~ 고운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06.05.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