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의 이동 방법
1.꽃가루(화분)~종자식물 수술의 꽃밥 안에 만들어지는 생식세포
2.꽃가루의 이동~꽃가루받이
3.꽃가루받이(수분)
※정의
종자식물에서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옯겨 붙는 일
이 과정을 거쳐 씨앗이 형성된다.
♣자가수분(제꽃가루받이)
1.한 그루의 식물 안에서 자신의 꽃가루를 자신의 암술머리에 붙이는 현상
♣구분
1.자화수분
한 꽃봉오리 안에 있는 암술과 수술에서 수분이 이루어지는 것
2.인하수분
같은 식물체이지만 서로 이웃하고 있는 꽃과 수분이 이루어지는 것
♥타가수분(딴꽃가루받이)
같은 종의 식물에서 한 식물 개체의 꽃가루가 다른 식물 개체의 앞술머리에 붙는 현상
*구분
1.식물들을 가급적이면 다른 유전적 형질을 얻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풍매화는 수많은 꽃가루를 생산해서 멀리 있는 암술을 찾아갈 가능성을 높인다.
-조매화나 충매화는 온갖 색깔과 맛과 향기를 발산하면서 매개체를 유인한다,
2.좋은 유전형질을 남기려면 타가수분이 좋으나 이른 봄에 피는 꽃은 활동하는
곤충이 적어 자가수분으로라도 자손을 남긴다.
-봄까치 풀을 곤충이 많이 활동하지 않는 이른 봄에 피며 제꽃가루받이를 한다.
-분꽃은 곤충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 같은 꽃의 수술과 암술이 서로 엉켜서
스스로 자화수분을 한다.
3.꽃가루의 이동방법
종자식물에서는 매개체에 의해 수술의 화분이 암술머리에 닿아 수전을 함으로써
종자가 생기는데 화분을 나르는 매개체가 곤충인 것을 충매화 새인 것을 조매화라 하고
드물게는 박쥐아 달팽이가 옮기는 것도 있다.
매개체가 바람인 것을 풍매화,물인 것을 수매화라 한다.
4.충매화
꽃가루받이의 매개자가 곤충
예) 장미,벚나무,사과, 배나무 등
-특징
1.화려한 꽃잎(아름다운 꽃잎,꽃받침,포엽 등)으로 유혹
2.밀선(꿀샘)을 발달시키거나 강한 향기로 유혹
3.꽃가루는 소량이며 점액이나 돌기 등이 있어 곤충에 쉽게 부착한다.
4.수분 메커니즘
꽃에 날아든 곤충이 꿀을 먹는 동안 꽃가루가 곤충 몸에 붙는다.
(대개 머리나 등) 꽃가루를 받아들이는 꽃의 암술머리는 곤충들이 꽃에
날아 들어올 때 꽃가루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에 있다.
5.풍매화
꽃가루가 바람에 실려 이동하여 수분
예) 소나무,단풍나무,보리꽃,벼꽃,밀꽃 등
1.소나무의 꽃가루
공기주머니가 2개 달려 있어 멀리 이동한다,
2.밤나무
풍매화,충매화, 성질을 모두 갖춤
3.벼과,사초과,너도밤나무과,국화과,등에 많고 겉씨식물은 대부분이 풍매화이다.
♥특징
1.꽃의 모양이나 꾸밈 대신 작은 꽃가루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향으로 진화
2.대개 꽃잎이 잘 발달하지 않고 향기도 약하다.
3.꽃가루가 덩어리로 되어 있지 않고 작아서 공기 중에 떠다니기 쉽다.
4.꽃가루에 잠막이나 돌기가 없어 다른 물체에 달라붙기가 어렵다.
5.풍매는 원시적이지만 풍매화 식물 중에는 진화의 단계가 앞선 것이
많고 현실에 적응하여 번성하고 있는 종류가 많다.
6.수매화
꽃가루가 물에 의해 암술머리로 이동하여 수분
예) 연꽃,물수세미꽃 등
♥특징
수중수분과 수면수분이 있다.
1.수중수분
붕어마름~실 모양의 꽃가루가 물 속에 퍼져 암술머리에 결합하여 수분
나자스말~암꽃이 물 밑에 있고 꽃가루가 가라 앉아서 수분
(수꽃가루는 암꽃의 높이 만큼 자신의 비중을 조절하여 암술대를 찾는다.)
2.수면수분
별이끼~ 수꽃이 친수숭이어서 개화하면 조각조각 갈라져 물 표면에
떠 있다가 부수성인 암꽃과 결합하여 수분,
7.조매화
꽃가루가 새에 의해 암술머리로 운반되어 수분
예) 동박새.직박구리
♥특징
1.열대지방에 많이 분포함(열대우림 지역은 식물의 1/3 이 조매화이다)
2.꽃가루를 전달하는 새는 대개 몸집이 작다
예) 벌새,홍작 등)
새가 혀의 피스톤 작용으로 꿀을 빨 때 꽃가루가 새 등에 떨어져서 다른
꽃으로 옮겼을 때 수분
3.조매화의 꽃은 향기는 강하지 않지만 대개 꽃 색이 붉고 선명하다.
★나무의 열매 만들기
나무 중에는 포플러,버드나무,오리나무처름 매년 많은 양의 열매를 생산하는
나무도 있으나 보통은 3-5년 주기로 열매의 양이 많고 적음을 반복한다.
*그 이유는 올해 많은 양의 열매를 생산했다면, 나무에 저장된 특징
양분이 많이 소비되어 1년 내지 수 년 동안 충전을 위해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나무,오동나무와 같은 것은 2년 주기로 열매를 만들고,
매년 많은 양의 도토리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이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와 같은 참나무류도 사실은 2-3년 주기로 열매의 양이 반복된다.
전나무는 생산 주기가 3-4년
낙엽송은 그 주기가 5년 이상이기 때문에 묘목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면 씨앗을 얻기 위한 준비를 오랫동안 해야 한다.
*씨앗으로 사용하기 위해 따낸 열매를 잘 저장했다가 묘목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무 특성에 맞은 저장방법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저장했다가는 너무 말라버리거나 싹이 돋아 낭패를 보게 된다.
*소나무는 솔방울을 햇볕에 말려 솔방울이 벌어지면
빠져 나온 종자를 상온에 보관하면 된다.
하지만 밤이나 도토리같이 수분 함량이 많은 것들은 추운 겨울동안
얼거나 싹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련,들레나무같이 싹이 잘 안 나는 종자와 잣나무,은행나무같이
껍질이 단단한 종자는 가을에 모래가 섞어 땅에 묻어 저장했다가
봄에 뿌리면 싹이 잘 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