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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원문보기 글쓴이: dragon7
영화 '보디가드'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에게 자신이 60번도 더 본 영화라고 소개하던 흑백 일본 필름이 기억나십니까. 그 영화가 바로 구로자와 아키라의 '요짐보'입니다. '요짐보'는 영어로 보디가드란 단어와 비슷합니다. 호위병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사무라이'와 비슷한 개념이면서도, 조금 낮춰서 부르는 격하의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즉, 돈을 받고 개인의 부하로 들어가서 먹고 사는 거니까, 사무라이로서는 자존심이 말이 아니죠.
요짐보 [최신영화/영화감상문/영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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