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폭음이 시작된다는 기상예보에 걱정을 하고 나섰지만 걸음중 34도의 무더위임에도
바다가 인접한 곳인지 걷는 내내 무척 무덥다는 느낌을 받지않은 날씨에 가벼운 걸음이였다.
이번 코스는 바위섬들과 아름답고 소박한 해변, 푸른송림이 어우러져있고
특히 노을명소가 많은 곳이기도 하며, 갯벌의 풍경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아늑함을 찾는 가족들의 쉼터로
휠링의 장소로 손색이 없을것 같다.
♣ 트레킹 일자 / 소요시간 : 2024. 06. 19(수) / 소요시간 : 20.3Km / 5H
개망초 꽃(화해와 행복하게 해주고 멀리있는 사람은 가까이 오게 해준다는 꽃말을 가짐)
산나리 꽃(순결과 장엄함을 나타내는 꽃말)
출발시점에서 3.2키로 지점
서해원앞 사거리(버스정류장), 이번코스의 절반 지점이다.
모내기는 모두 끝낸 농촌의 풍경
새우 양식장
1990년에 개장한 이곳은 사람에게 쫓기던 호랑이가 숨어 있던 곳이라고 해서 음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함.
백사장은 길이 800m, 폭 200m로 이뤄졌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아늑한 피서지로 제격이다.
안개나무(여름의 꽃으로 몽환(夢㕕)적인 아름다운 극치를 나타냄)
몽환(夢㕕) : 현실이 아닌 꿈이나 환상 따위가 갖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입구
뽕나무과의 꾸지나무는 암수딴그루 나무이고, 줄기 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암그루에서는 암꽃이 피고, 수그루엔 꽃가루를 가진 수꽃이 핍니다.
서해안은 새우양식장이 많은 곳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