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벤처기업이 개발한 AI, Deepseek가 챗gpt보다 낮은 등급의 GPU를 사용해서 1/10 가격으로 개발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죠. 더구나 오픈소스여서 개발자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서 파장이 꽤 큽니다. 이제까지는 페이스북(메타)의 라마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챗gpt 수장인 샘 알트만과 함께 하다 의견 충돌로 갈라져 나온 일론 머스크는 챗gpt와 달리 오픈 소스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일론 머스크가 Grok3를 발표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데이터 센터와 시스템을 갖추고 챗gpt의 최고 버전(월 200달러 가량)과 비슷한 기능을 20달러 정도로 구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2/20일부터 무료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풀렸네요. 며칠 전 발표회에서 매일 좋아진다고 말했으니 아직은 발전 중인 것 같습니다. Grok은 테슬라 차량에 있는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로봇 등에서 이용될 것 같습니다.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트위터(x)에서 가져다 쓸 수 있으니 트위터 인수는 여러 포석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개인정보와 데이터는 거대한 자원입니다. 이 자원을 두고 중국은 마음껏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국가들도 개인정보 보호와 규제보다는 활용과 발전에 더 중점을 두는 흐름으로 갈 것입니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더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