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코스는 부산과 울산의 경계를 넘는 길로 숲길과 해안길을 걷는 코스다.
부산 기장군 임량해변에서 시작하는 이 코스는 두루누비상(총 길이 19.6㎞로, 7시간30분)이
소요되는 걸로 안내한다.
임랑해변에서 출발하여 월내리로 들어서는 길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어 골라 찾아드는 재미도 있다.
월내항을 지나면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을 지나며 꼬불꼬불한 숲길을 걷게 된다
때로는 고즈넉한 시골 마을과 자연을 담은 숲길이 반복되기도 하고
부산과 울산의 경계인 숲길을 빠져나와 바닷가로 향하게 되면 울산에 들어서게 된다.
길을 따라 걸으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에 다다르게 된다.
간절곶을 지나면 4코스의 끝인 진하 해변에 도착한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썰물 때 앞바다의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진하해수욕장은 고운모래와 백사장이 넓고 물이 깨끗해 사시사철 사람들로 늘 붐빈다.
♣ 트레킹 일자 : 25. 05(수)
♣ 코스 : 임량해변~나사해변~울산간절곳~송정항~진하해변
구 분 | 전체거리(Km) | 걸은거리(Km) | 소요시간(시, 분) | 기 타 |
두루누비 | 19.6 | 20 | 5H 09' | |
트랭글(실소요) | | 20 | 5H 07' | |
청암 박태준 기념관(포항제철대표 회장)
임량해수욕장
임량해변 와이드 촬영
고리원자력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서해랑길 4코스 출발한다.
임랑항 방파제와 등대
월내교에서 / 앞(옛동해남부선철교), 뒷(현 동해선철교)
고리원자력홍보관 및 스포츠 문화회관
봉태산으로 진입한다.
봉태산 능선을 내려오면 이곳에서 부산지역과 울산지역으로 분리된다.
태화강방향 동해선열차가 지난다.
울산지역은 방향표지판 안내가 친절하게도 잘 되어 있다.
신암항
나사해변 / 예전에 이곳으로 낚시하러 자주왔었는데 많이도 변했다.
평동항
간절곶 등대
소머리가 닮았는지..? ↓
수산물가공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산물 찌꺼기에 갈매기때들이 배를 채우고...
2016년~2017년도에 해파랑길 완주할 때 도로를 따라 걸었는데 현재는 가는곳 마다 해안길 테그 설치로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이 나랏 돈이 걱정이다.
서해랑길 4코스 종착점인 진하해변이 눈에 들어 온다.
솔개공원
솔개해변
진하해변의 팔각정과 명선도
4코스종점이자 5코스 시작점에서 오늘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