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들어가셨습니까?
경기 후 가졌던 회식자리에서 정신을 저 멀리 날려보냈다가,
아침에 급하게 하나 주워서 머리에 심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슬픈 월요일 아침입니다. ㅜㅠ
각설하고!!
이번주는 찬조 풍년입니다요
비록 경기는 졌으나, 발모아의 끈끈한 단합을 볼 수 있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경기는 다음에 이기면 되지만,
이런 분위기는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 더욱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발모아의 2011년 대회 출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이한주 회원께서 10만원,
김춘엽 회원께서 9만원,
이민우 회원께서 5만원
을 찬조하셨습니다.
이민우 회원은 어제의 경기를 위해서
부단한 체력단련과, 경기를 뛰기 위한 장비(?)를 모두 준비하는 등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였으나,
35세 이상 6명, 34세 이하 5명이라는 어렵고도 복잡한 룰에 걸려서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만원을 쾌척하셨습니다.
연합회 1년 회비가 가입비 포함하여 70만원
입니다.
윤성수 감독님께서 2011년 발모아의 번창을 위해
70만원을 쾌척하셨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저 이상호 수석코치가 얼렁뚱땅 20만원을 찬조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천막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천막과 20만원을 바꾸게 된 셈입니다 ㅎㅎ
누군가가 천막을 준비해 주시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
어제 축구장에 오셨던 분들은 모두들 흰색 스타킹을 하나씩 받으셨을 겁니다.
홍창무 총무께서 조끼, 스타킹 및 축구공 3개를 찬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경기 후 가졌던 회식자리에서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나요??
윤연기 회원께서, 전반전 직후 가게를 열어서 바쁘게 준비를 하셨습니다.
식신이 무색할만큼 많이 먹는 회원들 덕분에,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발모아DC를 해서 계산을 한 덕분에,
넉넉치 않은 발모아 재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 외에도 비가오는 추운날씨 속에서,
그라운드를 열심히 누빈 선수 모두,
비록 그라운드에서 함께하진 못하지만 참석하셔서 열심히 응원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열심히하겡습니다
찬조할라꼬?? ㅋㅋ
천막은 김태기 형님이 찬조하신다고 했습니다....ㅋㅋㅋ
그르치~
기억없는데...
무저건 찬조한다고 햇음
20마넌 ㅋㅋㅋ
아침,,,일났는대...다리가...무릎이....머라 할수도 없구....엉엉엉 울고싶다
찬조한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참고로 전 6자리 이상 찬조 안합니다....
???????????????????????????????????????
김태기 회원 천막 중고 찬조한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