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92년 1월 10일 제 6대 왕타원 고원선 교구장이 취임하였다.
(1) 교구 교화 및 사업
첫째 중앙교구 장단기 비젼을 수립하였다.
비젼은 “은혜가 충만한 희망교화 공동체 실현”으로 정하고
기간을 원기 92년~93년을 단기 94년~97년까지 중기로 하였다.
부가적으로 매년 출석교도 20% 성장을 목표로 세워 노력한바
91년 3,932명에서 94년 5,133명으로 실적을 나투었다.
둘째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교화를 적극 추진하였다.
지역사회 연계를 실현하기위한 사업으로
“중앙교구 관내 원불교 기관 단체장 조찬회”를 3년간 매월1회씩 지속적 운영하고
원창학원 법당교무와 익산지역 청소년담당교무들이 함께하는 특성단을 조직 활동하였다.
또한 원무단(16명)을 조직하여 매월 1회씩 정례모임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서 교화의 매개체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지역사회와 나눔으로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은
아하!데이와 연관하여 희망돼지키우기를 적극추진
92년 6,682,203원, 93년 10,622,410원, 94년 12,585,250원을 익산시에 기부하였으며,
김치나누기, 쌀나누기를 통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실현을 하였다.
셋째 아하!데이 축제를 지역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하!데이 축제는 3회 때에 중앙교구로 이관되었으며 4회~6회까지 임기내에 진행하였다.
이 기간 중에 익산시와 전라북도로부터 본예산을 확보하였고,
익산시민사회에 아하!데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것은 성과라 할 것이다.
넷째 교화환경개선 및 지원에도 노력하였다.
부임 첫해인 92년에 대 사회 직접교화공간인 이리교당 지하와 1층을 리모델링(1억5천만원)하여
도운회, 노인대학, 합창단 등의 활동공간 환경개선을 하였으며,
충용교당 건축시에 3억 2천만원을 지원하고, 무동교당 리모델링시에 2천5백만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대종사님 성적지인 화장터를 매입(5천만원)하여 교단에 넘겼다.
또한 3년 동안 황등교당 및 어린이집, 동영교당, 충용교당, 약촌교당이 신축봉불을 하였고
술산교당 무동교당이 개축봉불을 하였다.
(2) 유지재단 설립
교구의 역할 중 중요한 하나는 교당을 지원하고 기반을 조성해주는 일이다.
이 일이 유지재단 설립이며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였다.
전국 교구 중 처음으로 CMS 후원회원제도 시행하여
94년 첫해에 300명의 정회원을 모집하고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교구와 교당 단체지원을 시작하여 년간 4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3) 출가교화단회 운영
중앙교구는 출가교화단 곤항 2단으로 편성되어 있다.
곤항2단은 매년 계획성있게 활동하여 매년 4월 총부제초작업실시, 수도원 원로원 청소봉사,
영산 성시순례, 곰소항 ~ 법성포 뱃길순례, 청소년교화 특성단 운영,
전 단원참여 수행록 발간등의 노력으로
94년 총단회에서 우수항단상 수상, 수행록 발간상 수상, 청소년특성단의 생불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 지역사회 복지활동에도
교구 산하 각 복지관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교구에서 35년째 이리노인대학을 운영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교구 봉공회원들이 소년소녀 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보살핌과 지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은혜의 쌀 나누기, 제26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 큰잔치와
제17회 군산 어린이 민속 큰잔치 등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교구 봉공회를 통해 북한어린이에게 기저귀 보내기,
교구 여성회의 한울안 운동을 통한 북한 아기에게 분유보내기 등
북한동포돕기에도 정성을 함께하고 있다.
청소년 교화의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교화학교’ 및 청소년교화 시범교당 운영과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를 통한 정보공유 및 학습 활동을 비롯
어린이 법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어린이 지도자학교’를 매월 열어 재가 교화지도자를 양성하였다.
원기 92년에 열린 청소년희망캠프에서는 전국최다 참가의 실적을 나투었다.
교구 산하 각 단체 활동으로는
교구산하 4개 재가단체(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
원기100주년을 향한 10년 기도식을 비롯
교구 봉공회의 30년째 이어가는 보은장터, 중앙체육공원과 배산 등지의 공공장소
매주 청소봉사와 김장봉사, 교구 청운회의 미륵산 자연사랑 내가먼저 캠페인,
교구 여성회의‘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등
교구 내 각 단체들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비롯 대내외 활동에도 정성을 다해 활동하는 등
현장교화를 활기 있게 하려는 노력 속에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