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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무스, 15년간 이웃사랑 화제 |
![]() 지난달엔 서울 중계본동 복지회관을 찾아 담요 40개, 장갑 100켤레, 완구 30세트 등 수백만원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공연을 펼쳤으며, 설날에는 2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머리손질을 해주기도 했다. 대형 모자 챙에 무스를 잔뜩 바른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김무스는 "생활의 반은 봉사하는데 쓰고 있다"며 "소외된 서민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느끼는 보람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 < 김호영 기자> |
머리에 ‘무스’를 발라 모자챙 모양을 하고 다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가수 겸 영화배우 김무스(본명 김소철).
20여년을 이어 온 그의 이웃사랑에는 종착역이 없다.
선행(善行)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중·고교 시절 밴드부와 인연으로 군복무도 3사관학교 군악대 겸 연예대에서 마쳤다.
전역 후 지난 1982년 그룹사운드 ‘탑 코리안스’에서 보컬과 트럼본 주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큰 빚을 보지 못하는 등 소위 ‘삼류 연예인’으로 남들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연예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무려 20여년에 걸쳐 양로원과 노인정, 보육원 등을 돌며 이웃사랑을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일류 연예인’으로 우뚝 섰다.
첫댓글 시골 동네 선배입니다 ^^* 친구 형이기도 하구요 ....
전엔 술 먹으로 자주 같는데...아직도 하는지 요즘은 통 못 가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