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합니다. 남극과 북극은 멀리 떨어져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지축과 자기장으로 연결되어 통하고 있습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사에 있어서도 극과 극이 통하는 모습들을 과거의 역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나치라는 극우 체제와 러시아 스탈린의 극좌 체제는 서로를 증오하였지만 시민들이 겪었던 폭압 정치와 인권 유린은 마찬가지로 통했습니다.
오늘 여기서 극과 극이 통한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 세계 경제 체제를 보는 시각들입니다.
이란의 Press TV는 이번 주 골드만 삭스의 속과 겉이 다른 행위를 다루는 흥미로운 기사를 월 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인용하여 실었습니다.
“미국 부채 문제는 더 많은 부채로 해결할 수 없으며 유럽 국채 위기는 더욱 악화되어 유럽의 많은 금융 기관들이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이곳 독자들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어본 내용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실은 이 내용은 골드만 삭스가 작성한 대형 기관투자자 고객들을 위한 내부 보고서에서 나온 것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대중들에게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은 상위 고객들에게 엄청난 금융 붕괴에 승부수를 던지라고 권하고 있는 중이라고,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를 입수하여 보도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란의 Press TV는 전합니다.
이런 보고서를 접한(아마도 다른 보고서도 동일할 것으로 추측) 상위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을 어떻게 보고 움직일 것인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현 세계 경제 체제를 위험하다고 보는 비판적 시각의 전문가들과 경제 체제의 상위 전문가들 모두 현 경제 위기는 해결할 수 없다는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극과 극이 통하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 위기, 나아가 재난이 불가피하다며 금과 은으로 대피하라는 비판적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유럽계 기업들의 파산에 대비하여 CDS를 사들여 금융 위기의 시기에서도 수익을 내라는 골드만 삭스의 친절한 조언을 접할 길 없는, 극과 극 사이에 존재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오늘도 내일도 세상을 믿고 딛고 있는 발판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판적 전문가들과 그들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을 정신 나간 사람들로 여기고 있지만 그들이 믿고 있는 골드만 삭스로 대표되는 세계 금융 체제에서 가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주류들마저 정신 나간 짓을 은밀히 선동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관련 보고서에 대한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와 보고서 전문은 다음 링크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3111903895904576542703587784540.html
http://www.zerohedge.com/news/here-it-presenting-goldmans-end-europe-report
금융 시장은 유럽에서 들어온 소식들로 온통 넘쳐납니다. 호떡집에 불이 크게 번지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출동하는 소방차 소리와 소문들로 엄청 시끄럽습니다.
주말에는 G7재무장관들이 유럽 부채 위기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갖습니다.
주류 매체들이 보기에 골드만 삭스가 뒤통수를 가격하는 뜻밖의 보고서를 만들었다면 도이치 방크의 죠세프 아커만 총재 역시 정면에서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그는 “수많은 유럽 은행들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를 시장가로 재평가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역시, 매체들만 쳐다보던 대부분 사람들에겐 충격적일 수도 있겠지만 그가 말한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도 비판적 전문가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이야기해오던 내용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죠세프 아커만 총재가 여전히 제대로 말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그 규모에 대한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들 세계 금융계의 최고위층이 내놓는 다가올 재난의 규모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충격적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스위스 중앙 은행의 스위스 프랑 방어 정책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스위스 중앙 은행이 아예 유로 대비 최고가인 1.20프랑을 날카로운 스위스 군대 칼로 명확하게 새기면서 이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무제한 스위스 프랑을 인쇄하여 유로를 사들이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유로 통화 약세 혹은 위기를 기화로 스위스 프랑으로 대피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스위스 당국의 외환 시장에서 적극적인 개입은 브라질 Guido Mantega재무 장관이 2010년 9월에 세계는 통화 전쟁에 직면하였다고 말한 이후 자국 통화를 억제하기 위해 중앙 은행이 취한 가장 과감한 조치이며 “통화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합니다.
싱가포르 달러와 같은 소규모 경제의 안정적 통화로는 지구촌의 엄청난 자금들이 숨어들 수 없기 때문에 지난 주에도 소개했듯이, 경제 주요국 중 안전 통화는 스위스 프랑을 끝으로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제 견고한 대피소가 없어졌으니 눈치껏 동굴 속 혹은 나무 밑 등 그나마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으로 피해야 다가오는 초대형 허리케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덩치가 클수록 숨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Jim Sinclair 블로그는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유를 숫자로 설명합니다.
여기 S&P가 미국 신용 등급을 강등한 이유가 있다.
• 미국 세수: $2,170,000,000,000
• 연방 예산: $3,820,000,000,000
• 새로운 부채: $ 1,650,000,000,000
• 국가 부채: $14,271,000,000,000
• 최근 예산 삭감: $ 38,500,000,000
이제 이것들에서 동그라미 숫자 8개를 빼고 가계 예산으로 보자.
• 연간 가족 수입: $21,700
• 가족들이 사용하는 지출액: $38,200
• 신용카드로 쓰는 새로운 빚: $16,500
• 갚지 못한 신용 카드 대출: $142,710
• 총 예산 삭감: $385
http://www.jsmineset.com/2011/09/04/jims-mailbox-770/
사진: 미국에선 예년의 3배가 넘는 대형 자연 재난들이 매월 발생하다시피 하면서, 일요일 시작된 중부 텍사스 오스틴 남부의 공포의 들 불은 수 만 에이커를 잿더미로 만들고 1,000가구를 파괴시켰으며 점차 인구 밀집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동부의 펜실베이니아 주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com/2011/09/05/wildfires-texas-austin-homes-destroyed_n_949181.html
<글의 취지에 대한 안내>
이곳에 영어권 전문가들의 경제 분석 글과 소식들을 소개하는 것은 투자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며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다가오는 금융 시스템의 재난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용 목록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보셔도 됩니다.
(일주일간의 경제 소식과 평론들을 모아서 내용이 길며, 읽는데 보통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시간이 빠듯한 분은 관심 있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거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으면 됩니다.
일부 글들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차가 있어서 그 내용들이 현 상황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주간 금 시세
2. 경제 소식
캘리포니아 취업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Bloomberg
손실 급증으로 미국 우편 서비스 디폴트 직전-nyt
골드만 삭스는 다가오는 달러 붕괴를 은밀히 믿는다-Press TV
8월의 부진한 미국 고용은 2차 침체의 신호-Bloomberg
도이치 뱅크 CEO, 두려운 발언을 내놓았다-Business Insider
이태리 채권과 주식 급락-Bloomberg
스위스 무제한 통화 매입 맹세-Bloomberg
베이징 외교문서, 중국은 금을 통화 전쟁의 중심으로 간주-gata
독일 대법원, 유럽 구제 금융의 위헌안 제소 기각-Bloomberg
루마니아 중앙 은행 금 보유량 확대 검토-Bloomberg
부채 위기 속에 리만의 유령이 G7을 따라다닌다-Bloomberg
3. 달러의 몰락과 금
1) 금융 파국의 6단계(4): 유럽 그 다음은 미국-Mike Larson
2) 미국 정부는 쓰레기 등급을 덕보고 있다-Laurence Kotlikoff
3) 금융 세계가 공황적 사태를 맞이할 25가지 신호들-Economic Collapse
4) 노동절의 시장 대학살-Gerald Celente
1. 주간 금 시세
주말 금 가격 누르기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입니다. 필사적으로 눌렀지만 1825까지 밀렸던 금 가격은 1856에서 마감했습니다.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을 지 모르지만 차트는 서서히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며 본격적인 추가 상승을 위한 자세를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보조지표인 ppo는 좀 더 하락하여 과열을 완화하였고 스토캐스틱은 중립 지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금 가격 누르기가 매번 일어나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평소에 자금을 아꼈다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투입해야 효과적입니다. 이전 1,000달러 그리고 1,500달러 돌파 때 움직임을 보면 2,000달러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현재 모습과 많은 닮은 점이 있습니다. 가격 누르기는 1,000달러와 1,500달러 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시작됩니다.
작년 10월에 도달한 1,400 달러 대를 제대로 돌파한 것은 올해 3월 이후입니다. 마찬가지로 2,000달러를 내주지 않기 위해 1,900달러는 중요한 지점이며 그래서 이번 주 1900돌파가 되려는 수요일 위기 때 금 가격 억제 세력들은 엄청난 매도 공세를 쏟아 부으며 하루 만에 100달러 가량 하락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주말인 금요일 저녁에도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회복한 1880달러를 단번에 1820달러까지 밀어내는 노골적인 가격 누르기가 일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 두 번에 걸친 가격 하락을 가격 누르기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정이 마무리 되는 시점인데도 8월 22일 1900달러 돌파 때보다 더 많은 물량의 매도 공세가 일어났다.
2) 지금까지 반대로 움직이던 다우와 S&P 등 주식 시장이 큰 폭 하락했음에도 금 가격은 상승이 아니라 같이 폭락했다.
3) 마지막 안전 통화인 스위스 프랑의 무한정 유로 매입이라는 초강수가 발표된 전후에서 금은 당연 올라가야 할 시점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하락이 일어났다.
금 가격이 주변 여건과는 거꾸로 급락한 것은 인위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의 기록을 보듯이 누르기는 단기적 성공은 볼 수 있지만 금 가격 상승 추세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시간만 벌고 있을 뿐입니다.
목요일 금 가격 누르기를 스위스 은행 프랑 가치 하락 발표 전에 서방 은행들이 실행했다는 King World News의 글이 마침 올라와서 일부 소개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인위적인 누르기 냄새를 맡았습니다.
Hinde 캐피탈의 CEO인 Ben Davies는 오늘 킹 월드 뉴스에 발언하기를, 유일한 안전 자산 통화인 금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스위스 프랑 평가 절하 발표 불과 몇 분 전에 금에 대한 의심스러운 타격에 대해 언급한다.
금에 대하여 Davies는 말한다; ”진짜 상승에 호재인 발표를 앞두고 매도가 왜 있었을까? 일부 합동 작전이 있었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 스위스가 이것을 발표한다는 것을 중앙 은행들은 사전에 알고 있었다. 금에 대해선 대단한 상승을 일으킬 소식이기 때문에 그들은 금값이 하늘로 치솟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도를 한 중앙 은행이 있었다.”
http://www.gata.org/node/10393
이렇게 금 가격이 2000달러 돌파하는 것을 결사항전으로 막으려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여러 이유 중에 그 일부를 추정해봅니다.
1) 그간 2000달러 금 가격은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했지만 금은 추세적 상승이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확인시켜준다.
2) 금융 시스템의 금 가격 통제력에 한계가 있음이 금융 시장 참여자들에게 드러나게 된다.
3) 안전 통화들의 상실과 함께 보다 큰 금융 기관들의 자금들이 확신을 갖고서 금(과 은)으로 유입되게 할 촉진제가 된다.
4) 상대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위험 시장에서 자금들이 빠져 나와 급속히 귀금속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격 누르기는 오히려 금으로의 대피 통로를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중국과 같은 신흥 시장들의 입장에선 이번 주 며칠은 노다지 금 광맥이 터진 것과 같습니다. 실물 금을 긁어 모을 중요한 시간들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서구의 금들이 아시아로 넘어가는 과정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종이 금 차트입니다.
40주 이동평균선도 드디어 1500을 넘어섰습니다. 1500은 장기 지지선입니다.
주간 차트에선 보조지표들이 여전히 과열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만 윤전기를 갖춘 중앙 은행이 없는 금으로선 갈 길이 바쁩니다.
며칠 전 위키리크스에 의해 노출되었다는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이 본국에 보낸 2010년 2월 8일자 외교문서는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이 문서를 소개한 gata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세계 보유 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선호하는 금 본위제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이 중국의 과잉 외화를 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고 중국은 생각한다고 드러났다.
중국은 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금 보유량을 급속히 늘리고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 대사관의 문서에 의한 금 관련 논평의 인용 내용은 중국의 금 획득이 미국 정부에게도 엄청나게 큰 관심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교 문서가 인용한 같은 날 상하이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에 나온 평론을 일부 봅니다.
“사실상, 두 나라 화폐 사이의 격렬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중국으로 하여금 보유외화로 미국 국채를 사게 하고 보유 외화로 금을 사지 못하게 막는 가능한 모든 것을 하는, 미국을 위한 주요한 움직임은 그 위기를 다른 나라들로 이전하는 것이다.”
중국은 금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미국 국채의 함정에 빠져버린 것도 알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에 발표한 금 보유량보다 훨씬 많은 금을 보유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상환 약속이 실행될지 안 될지 모를 운명의 미국 국채를 중국은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런 고민이 외교 문서에 담겨 있습니다.
http://www.gata.org/node/10387
종이 은 주간 차트입니다.
금 옆에 서 있다가 쏟아지는 연막탄에 시야가 가려서 은 역시 갈 길은 바쁜데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반영하듯 보조지표들 역시 하락 쪽으로 머리를 숙이면서 상황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주간 차트입니다.
유로권의 부채 위기가 해결책을 찾기보단 갈수록 악성을 띠어가며 유로가 약세로 전환하자 달러가 급등했습니다. 몇 달째 75를 중심으로 지루한 옆 걸음을 하다가 드디어 76위로 올라선 것입니다. 세계 자산 시장들까지 급락하면서 고목 나무 밑으로라도 피해야겠다는 자금들이 몰려들면서 모처럼 달러는 미소를 짓습니다.
원유 주간 차트입니다.
텍사스 산 원유는 8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들의 급락만큼 크게 하락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통화들의 약세에 어느 정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2. 경제 소식
캘리포니아 취업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
2011년 9월 4일, Bloomberg
캘리포니아의 일자리를 가진 근로 연령의 %는 사상 최저로 하락하였으며 향후 2010년대 후반까지 침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을 듯하다고 연구 단체들이 말했다.
7월에는 16세 이상의 근로 연령의 캘리포니아 주민들 55.4%가 취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일 년 전 56.2%에서 하락한 것으로 1976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California Budget Project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7월 캘리포니아의 12% 실업률은 네바다에 이은 미국 전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이고 전국 평균 9.1%보다 높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3년 전 시작된 침체 동안 140만 개의 일자리를 잃었으며 겨우 17%인 226,800개만 회복한 상태이다.
손실 급증으로 미국 우편 서비스 디폴트 직전
2011년 9월 4일, nyt
미국 우편 서비스는 재정 변방에서 오래 살아왔지만 오늘날 만큼 벼랑 끝에 몰리 적이 없었다. 현금이 바닥으로 내려와서 의회가 재정 안정을 위한 비상조치를 취해주지 않는 한 이달에 주기로 한 55억 달러 급여를 줄 수 없을 것이고 올 겨울까지 완전히 문을 닫을 것이다.
“우리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고 우정공사 총재인 Patrick R. Donahoe가 대담에서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올 회계연도에 92억 달러에 이르게 될 우정공사의 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Donahoe씨는 고통스러운 비용 삭감 수단들을 밀어붙였다. 거기에는 토요 배달 중단, 3,700개 우체국 폐쇄와 전체 인원의 5분의 1에 달하는 12만 명의 직원해고를 폼하고 있다.
우정공사의 문제들은 어려운 실체에서 오고 있다. 수입과 비용의 양쪽 압박이다.
컴퓨터 사용자가 알듯이 인터넷 혁명은 사람들과 기업체들이 덜 편리한 편지의 사용을 줄여버린 것이다.
동시에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들에 대한 해고 금지 등의 수 십 년 간의 계약들은 우정국 비용을 상승시켜왔다. 우정국 비용의 80%가 인건비이며 이는 UPS의 53%와 FedEx의 32%와 비교가 된다. 우정국 직원들은 다른 연바 공무원들보다 훨씬 넉넉한 의료 복지 혜택을 받고있다.
Press TV, 골드만삭스는 다가오는 달러 붕괴를 은밀히 믿는다.
2011년 9월 5일, Press TV
http://www.presstv.ir/usdetail/197228.html
골드만삭스는 그것을 다시 하고 있다. 골드만은 대중들에게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은 상위 고객들에게 엄청난 금융 붕괴에 승부수를 던지라고 권하고 있는 중이다.
8월 16일자 골드만의 Alan Brazil 전략가가 작성한 54쪽의 보고서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부되었다.
대중들이 이 보고서를 보도록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다행스럽게 월 스트리트 저널의 몇몇 명이 이 보고서를 입수하여 우리는 상세 내용 일부를 알게 되었다.
골드만 삭스는 경제 붕괴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은밀히 믿고 있으며 곧 닥치게 될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에서 돈을 벌 수 있는 흥미있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보고서에서 Brazil은 말하기를 미국 부채 문제는 더 많은 부채로 해결할 수 없으며 유럽 국채 위기는 더욱 악화되어 유럽의 많은 금융 기관들이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금융 세계의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아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당장 세계 금융 시장에는 엄청난 두려움이 있다. 이전에 쓴 글에서처럼 금융 세계는 이제 공포 사태에 강타당하려 하고 있다. 일들은 언제든 산산조각 날 수 있다. 이들 큰 은행들의 대부분은 얼마나 일들이 나쁜지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겠지만 내밀하게는 온통 이상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1조 달러 자본이 유럽 은행들을 버티는데 필요하고 이전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었던 미국 내 소기업들은 시들해지고 중국 성장은 유지될 수 없을 수 있다”고 Brazil은 믿고 있다.
가장 놀라운 일은 보고서가 미국과 유럽의 부채 문제를 말해야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은 경제 붕괴 블러그에서나 나올 법한 소리를 하고 있다.
“더 많은 부채로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지 못했다. 미국에서 국채 성장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자금을 대주었지만 일자리 성장에는 충분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은 세계 기축 통화를 계속 가치 하락시킬 수 있을까?”
이 설명은 인터넷의 어떤 친구가 쓴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골드만삭스의 최고위 분석가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보고서에 쓴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유럽에서 금융 위기에 대하여 대단히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Brazil은 유로가 어떻게 난관으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유럽 내 수 십 개의 금융 기관들이 어떻게 붕괴의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쓰고 있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서도 골드만 삭스는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Brazil이 보고서에서 유럽의 임박한 붕괴에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에 대해 쓴 내용을 Business Insider가 요약한 것이다.
* 스위스 프랑에 대한 유로에 6개월 짜리 풋 옵션을 사서 유로가 프랑에 대해 하락할 것이라는 데에 승부를 건다.(스위스 프랑은 공식 골드만 삭스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과도 평가된 통화로 언급)
* 유럽 기업 부채 인덱스인 iTraxx 9에 대한 5년 짜리 신용 디폴트 스왑을 사라. 이들 몇 회사들이 디폴트할 것이라는 데에 내기를 거는 것이고 여러분의 CDS(신용 디폴트 스왑)은 이를 지불해줄 것이다.
이것이 골드만 삭스의 전형이다. 그들은 공개적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돌아서서는 은밀하게 완전히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 위기 전에 골드만 삭스는 쓰레기로 알았고 투자자들에게 AAA등급 투자로서 상품 선전을 했던 모기지 담보 증권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게다가 골드만은 종종 바로 그 증권들에 반대되는 내기를 하기도 했다.
골드만의 CEO는 2006년과 2007년 동안에 투자 은행이 부적절한 행위에 관여했다고 인정을 하기도 했다.
8월의 부진한 미국 고용은 2차 침체의 신호
2011년 9월 5일, Bloomberg
미국은 2년만에 처음으로 침체에 빠질 수 있다.
지난 주 보도된 8월 정체된 급여 건수는 지난 달에 줄어드는 제조, 추락하는 소비자 신뢰,하락하는 주택 가격과 하락하는 주식과 채권 수익률을 포함하여 경제가 휘청거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를 추가하였다.
“평균 이상 성장을 우리가 기대하는 성장의 현 단계에서 우리는 대신에 성장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고 연방 준비 은행들에 자문을 주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James Hamilton이 말했다.
“우리는 더욱 우려를 하여야 한다. 전반적으로 경제는 미묘한 위치에 있으며 또 다른 충격이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
도이치 뱅크 CEO, 두려운 발언을 내놓았다
2011년 9월 5일, Business Insider
http://www.businessinsider.com/josef-ackermann-euro-banks-speech-frankfurt-2011-9#ixzz1XCO34xsL
죠세프 아커만은 유럽 은행 부분의 취약성에 대한 겁나는 연설을 하였다.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그는 말했다. “수많은 유럽 은행들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를 시장가로 재평가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의 발언들을 보자.
“은행들은 유럽 부채 위기로부터 고통을 당하고 있고 예를 들어 그리스 국채들에 상당 부분 노출되어서 최근 몇 주 동안 금융 시장의 불신은 은행들로 확산되었다.
“금융 위기 이후 일부 유럽계 은행들은 그들 시장 자본 총액의 3분 1이상을 손실 봤다.”
“대부분 기관들은 기껏해야 장부가 이하의 평가 액을 가지고 있다.”
유럽 은행들을 당장 짓누르는 세 가지 주요 요소로는 부채 위기, 구조적 요소와 금융 규제라고 그는 말했다. 이를 종합하면 유럽 은행들이 수입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유로권 나라들만 그리스, 프랑스와 이타래 부채의 압력 하에서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들도 그렇다. 당장 구제 금융이 절실하다는 것으로 들린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국가 자금은 많은 회사들과 지방들을 안정으로 돌리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
그가 묘사하는 상황은 무섭기만 하다. 그는 말한다. “많은 나라들과 가계들은 그들 부채를 줄일 것이다. 모기지 사업과 소비자 대출은 성장의 동인이었다. 게다가 많은 유럽 국가들 에서 인구가 줄고 있다. 이는 신용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 효과이다.”
“이 모든 것이 2008년 가을을 떠올리게 한다.”고 아커만은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정상이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특징 지어진다는 사실을 체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일부 헷지 펀드는 2007년과 2008년처럼 유로권 부채 위기의 거대함을 보았고 올해 초에 이 위기에 노출되었던 유로 은행들과 기업들에 불리한 쪽에 내기를 걸기 시작하였다. 이미 수익이 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태리 채권과 주식 급락
2011년 9월 6일, Bloomberg
정부가 최근 긴축 정책에서 후퇴를 할 수 있다는 우려 가운데채권 가격이 급락하면서 Giulio Tremonti 재무장관은 북부 이태리 방문을 취소하고 예산 회담을 위해 급히 로마로 돌아갔다.
“장관은 피아첸자로 가는 길에 급히 로마로 가서 상원에 가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Tremonti가 연설하기로 했던 회의 의장인 Stefano Rodota가 말했다.
이태리 최대 노조인 C GIL이 긴축 안에 대하여 항의 시위를 열고 있으며 상원은 Silvio Berlusconi 수상의 455억 유로 긴축 정책에 대한 토론을 내일 시작한다.
유럽 중앙 은행이 급등하는 채권 비용을 막으려고 이태리 채권을 산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8월 5일 발표한 계획에서 지출 삭감과 세금 인상을 그만두는 데 정부가 지난 주에 동의한 이후 투자자들 우려는 올라가고 있다.
“긴축 계획은 희극으로 끝날 위험이 있으며 이태리 국채를 잔뜩 들고 있는 은행들에 중압감을 주고 있다.”고 로마의 Bank Insinger de Beaufort의 Gianmaria Bergantino 펀드 운영자가 말했다. “정부가 유럽 중앙 은행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듯 보여지면서 투자자들은 한 달 내에 추가 예산 조정에서 가격을 매기기 시작하고 있다.”
10년 만기 채권은 11일째 하락하여 수익률은 5.7%로 올랐으며 이는 4주 넘는 기간 동안 최고치이다. 밀라노 주식은 4.8% 하락했으며 이태리 최대 은행인 UniCredit SpA (UCG)와 Intesa Sanpaolo SpA (ISP)는 7,4%와 7% 각각 하락했다.
유럽 중앙 은행의 경고
프랑크푸르트에 본부를 둔 유럽 중앙 은행의 관료들은 이태리에게 예산 목표를 지키라고 요청하였다. 긴축 프로그램은 반드시 “전적으로 확정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유럽 중앙 은행의 쟝 클로드 트리세 총재는 9월 3일 말했다. “이는 이태리 전략과 신용성에 대한 자질과 신용도를 강화하는 결정적인 것이다.”
스위스 무제한 통화 매입 맹세
2011년 9월 6일, Bloomberg
스위스 중앙 은행은 근 30년래 사상 처음 프랑에 대한 한도 제한을 두었으며 프랑에서 기록적인 하락을 부추기는 “극단적인 결정”으로 목표를 방어한다는 맹세를 하였다.
스위스 국립 은행은 “프랑의 상당하고 지속적인 약세를 겨냥하고 있다”고 오늘 말했다.
“즉각적인 효과로, 이는 유로와의 최소 환율인 1.20프랑 이하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고 외국 통화를 무한정하게 살 준비가 되어 있다.”
SNB(스위스 국립 은행)가 독일 마르크에 대한 강세를 막기 위해 1978년에 도입된 수단을 발표한 이 후 프랑은 유로에 대하여 사상 최대로 폭락하였다.
8월 중앙 은행이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통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차입 금리를 제로로 낮추었지만 투자자들은 정부가 유럽의 악화되는 부채 위기를 누르려 애쓰는 것이 계속 통화를 높게 만든다는 우려를 하였다.
“SNB는 무한정한 프랑을 만들어서 통화를 방어하기 위해 유로에 대해 프랑을 매각한다는 것을 이행했다”고 크레딧 스위스 그룹의 Fabian Heller가 말했다. “그들은 그들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 신용도는 분명 손상 입을 것이며 투기꾼들은 다시 프랑 상승을 만들어버릴 것이다.”
프랑은 유로에 대한 4일간의 상승을 반납하여 8.7% 하락했다.
‘통화 전쟁들’
스위스 개입은 브라질 Guido Mantega재무 장관이 2010년 9월에 세계는 통화 전쟁에 직면하였다고 말한 이후 자국 통화를 억제하기 위해 중앙 은행이 취한 가장 과감한 조치이다.
“통화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런던에 있는 소시에테 제네랄레의 Kit Juckes가 고객들에게 배부하는 소식지에서 말했다.
베이징 외교문서, 중국은 금을 통화 전쟁의 중심으로 간주
2011년 9월 6일, gata
http://www.gata.org/node/10387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의 외교 문서에선 중국 정부와 정부의 엄격한 통제하의 금융 매체 둘 다 금을 진행되고 있는 세계 통화 전쟁의 중요한 무기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며칠 전 위키리크스에 의해 추가로 공개된 문서에는 미국과 유럽이 세계 보유 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선호하는 금 본위제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이 중국의 과잉 외화를 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고 중국은 생각한다고 드러났다.
중국은 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금 보유량을 급속히 늘리고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 대사관의 문서에 의한 금 관련 논평의 인용 내용은 중국의 금 획득이 미국 정부에게도 엄청나게 큰 관심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주재 대사관의 2010년 2월 8일자 문서 중 하나는 같은 날 상하이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에 나온 평론을 인용하고 있다.
"이번 (중국에 대한) 미국 정책의 재빠른 변화는 몇몇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은 군사적 수단 외에도 중국에 대한 반대되는 거의 모든 방해 수단들을 사용해왔다.
중국은 미국의 목표들이 중국에 반하는 거친 태도들 뒤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사실상, 두 나라 화폐 사이의 격렬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중국으로 하여금 보유외화로 미국 국채를 사게 하고 보유 외화로 금을 사지 못하게 막는 가능한 모든 것을 하는, 미국을 위한 주요한 움직임은 그 위기를 다른 나라들로 이전하는 것이다.
양안 사이의 대립을 이용하여 무기를 대만에 팔아서 대만 사람들의 부를 빼앗고 한편으로는 중국에 강요하여 외화로 미국 국채를 사게 하며 중국 본토의 부를 갈취하는 것이다.
그런 태도의 성격은 양쪽 모두를 벗겨먹는 약아빠진 변호사의 태도이다.
만약 우리가(중국이) 우리 외화 모두를 미국 국채로 교환하는데 사용한다면 어느 날 미국 연준은 이전 미국 달러 10달러가 새로운 1달러 가치가 되고 새 미국 달러는 금에 연계된다고 발표를 한다면 우리는 망연자실할 것이다.
오늘날 미국이 위기를 중국에 전가하면서, 그들 이웃을 빈곤하게 만들 작정을 하고 있을 때 승리에 대한 열쇠가 무엇인지 중국인들은 분명히 하여야 한다. 외화로 결코 미국 국채를 사서는 안 되는 것이다. 대만, 티벳, 신장, 무역 등등은 모든 헛된 계략이고 중국으로 하여금 미국 국채를 사게 하는 것이 미국의 진정한 의도이다.”
독일 대법원, 유럽 구제 금융의 위헌안 제소 기각
2011년 9월 7일,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news/2011-09-07/german-euro-rescue-challenges-rejected-by-court.html
독일 헌재는 현 유로 구제 계획에 참여하는 메르켈 총리의 연립내각에 대한 길을 터주는 한편으로 자금을 지불 하는데 있어서 추가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 헌법 재판소는 유로권 정부들과 IMF의 그리스에 대한 대출 1천 100억 유로와 그리스 부채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해 승인된 7천 5백억 유로 구제 자금의 독일 분담금 각각에 대한 3가지 소송을 기각하였다.
여당은 메르켈의 유럽 금융 안정 자금 프로그램의 2차 참여에 대한 지지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주 각료들이 현재 1천 230억 유로에서 2천 110억 유로를 분담하기로 한 새 프로그램에 독일의 분담금을 올리는데 동의한 이후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루마니아 중앙 은행 금 보유량 확대 검토
2011년 9월 7일, Bloomberg
루마니아 중앙 은행은 보유 외화의 미래 구조를 분석할 것이고 금 보유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Mediafax가 중앙 은행 총재 Mugur Isarescu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중앙 은행 정책 위원회는 루미니아의 금 보유량을 두 배인 200톤으로 늘릴 것이라는 Traian Basescu 대통령의 제안을 검토할 것이다.
부채 위기 속에 리만의 유령이 G7을 따라다닌다
2011년 9월 9일,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news/2011-09-08/ghost-of-lehman-haunts-g-7-amid-debt-crisis.html
유럽의 재정 수장들은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점증하면서 오늘 부채 위기를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하는 회의를 갖는다.
G7의 중앙 은행총재들과 재무장관들은 8월 8일 재정 시장을 안전화하는 공조 활동을 약속한 이후 최초로 얼굴을 맞대고 말하기 위해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회의를 갖는다.
세계 경제 침체는 “유럽의 지문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코네티컷에 있는 알라딘 캐피탈의 Constance Hunter가 말했다.
정책 입안자들만이 3년 전 이번 달에 리만 브라더스 붕괴 이후 뒤따랐던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축의 재발을 막으려 경주하는 것은 그 위기만이 아니다. OECD는 어제 말하기를 G7은 유로권 위축으로 4분기에 겨우 성장을 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G7회원국들은 세계 경제 침체로 빠지는 것을 늦추기 위해 다방면에서 싸우고 있다.
중앙 은행 총재들은 더욱 쉬운 통화 정책을 신호로 보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밤에 9.1% 실업률을 줄이려는 새로운 노력을 발표하였다. 일본은 수출을 손상하는 강 엔화를 막으려 갖은 힘을 기율이고 있다. 공공 부채가 유례없는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기준 금리는 이미 기록적으로 낮아졌다.
3. 달러의 몰락과 금
1) 금융 파국의 6단계(4): 유럽 그 다음은 미국
(Six Steps to Financial Doomsday: Europe Crashing! U.S. Is Next!)
2011년 8월 16일, Mike Larson
http://www.moneyandmarkets.com/six-steps-to-financial-doomsday-europe-crashing-u-s-is-next-46837
유럽에서 나오고 있는 소식들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그 부채는 가장 위험에 처한 나라들을 구제하면서 산더미처럼 늘고 있다.
은행들은 수 십억 달러를 대출해 준 회원국들의 디폴트를 대비하느라 안간 힘을 다 쓰면서 파열점에 다가가고 있다.
가장 부채가 많은 나라들은 유로권 경제에서 수십억 달러를 앗아가는 혹독한 긴축 정책을 제정하고 있다.
이제 유럽 경제는 꺼져가고 있다. 발표된 공식 자료들은 GDP성장이 2년래 최저로 하락한 것을 확인해주고 있으며 이는 부채를 갚는데 필요한 세수의 상당 부분의 숨통을 조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리스를 보라. 이 나라는 예산 적자를 줄인다는 약속을 하면서 2010년에 1천 560억 달러를 얻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 적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3분의 1만큼 급증했다.
범인: 깊어지는 침체에서 오는 추락하는 세수 때문이다.
포르투갈을 보자. 이 나라는 1천 110억 달러 구제 금융을 받았다. 그러나 요구되는 혹독한 긴축 정책은 경제를 끔찍한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포르투갈의 재무 장관은 2011년 GDP가 2.3% 그리고 2012년에는 1.7%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결과: 세수는 기대에 못 미치게 하락할 듯하다.
독일은 유럽 최대 경제국이며 유로권 성장 엔진이다.
그러나 독일의 경제는 벽에 부딪혔디. GDP는 4,5,6월에 겨우 0.1% 올랐을 뿐이며 이는 기대했던 것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제 경제는 멈추고 있으며 세수 역시 추락할 수 있다.
추세는 분명하고 그보다 더 혼란스러울 수 없다: 처음 PIIGS를 강타했던 국채 위기는 이제 감염이 되고 있으며 전체 유로 통화권을 망가뜨릴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것이 심각하다 생각하는가?
미국을 보자!
워싱턴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돈을 계속 써대면서 미국 부채는 산더미처럼 늘고 있다.
미국 은행들은 대대적인 대출 디폴트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면서 파열점에 가고 있다.
미국의 가장 부채가 많은 주들은 미국 경제에서 수 십억 달러를 앗아가는 혹독한 긴축 수단들을 제정하고 있다.
이제 미국 경제는 멈추고 있으며 이는 생명줄인 세수를 목 조일 수 있는 요소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초 제안한 예산은 GDP성장이 2011년에 2.7%였다. 2012년 GDP는 3.6%로 속도를 내고 2013년에는 4.4%로 되어 있었다.
이제 미국 경제는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미 우리는 지난 침체에서 기술적으로 벗어난 지 2년이 지나서 2차 침체로 빠져들고 있다. 1차 대-침체처럼 이것은 세수를 망가뜨릴 것이다.
사실: 2007년에 연방 정부 세수는 6.7%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2008년과 2009년에 모두 1.7% 하락했다. 파열했고 지금도 파열하고 있는 것은 연방 세수만이 아니다.
믿을만한 평가에 따르면 미국 주들은 2008년과 2013년 사이에 지출과 세수 사이에 총 5천 270억 달러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9년 10월, 경제 순환 연구소의 주간 선두 지표가 27.8%로 상승했었다. 그러나 성장률은 대대적으로 축소하여 8월 초에는 1.7%로 내려앉았다. 이는 마이너스 영역에 간발의 차이에 있는 것이며 미국 경제에서 급격한 하락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만이 번쩍이는 경고 신호는 아니다. 신규 주택 판매는 5월에 0.6% 하락했고 6월에는 1% 하락했다.
주택 가격의 S&P/Case-Shiller 지수는 약세로 기울었으며 일 년 전 가격보다 4.5%하락했다. 이는 18개월래 가장 큰 하락이다.
한편 ISM 제조업 지수는 6월 55.3에서 7월 50.9로 추락했으며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을 한참 빗나가게 하였다. 이 역시 2년래 최악의 지표이다.
개인 지출은 6월에 0.2% 하락해서 2년래 첫 하락을 기록했다. 소득은 겨우 0.1% 늘었을 뿐이며 지난 9월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게다가 내구재 주문은 0.3% 상승 기대를 벗어나서 6월 2.1% 하락을 했다.
전체 GDP는 올해 1분기에 겨우 0.4% 상승을 했으며 2분기에는 1.3%였다. 어떻게 올해 성장이 2.7%를 그리고 다음 해에는 4% 못 미치게 달성한다는 것인가?
답: 달성하지 못한다! 어림도 없다.
재정 재앙에
더욱 근접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이 역사에서 모든 실패했던 경제들이 가졌던 재앙의 처방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연재물에서 보았다.
우리 정부들은 받고 있는 모든 세수를 쓰고 있다.
그들은 시민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모든 돈을 빌리고 있다.
그들은 외국 투자자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모든 돈을 빌리고 있다.
게다가 미국에선 연준이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허공에서 수 조 달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 결과 워싱턴은 도매가격 인플레이션이 연간 7%이상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제 부채 이자 비용이 하늘로 치솟고 있으며 경제는 하락하고 있어서 이것이 세수를 줄이고 부채 누적을 더 빠르게 할 것이다.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있다면 이 모든 단계들은 우리를 이제 엄청난 미국의 가정들을 빈곤, 노숙과 굶주림의 악몽으로 떨어뜨릴 최종 금융 재앙을 일으키려 위협하고 있는 역사적 사태로 빠져나갈 수 없게 이끌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생활 모두를 곧 바꾸게 되고 세계를 바꿀 역사적 사건인 최종 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다.
2) 미국 정부는 쓰레기 등급을 덕보고 있다: Laurence Kotlikoff
(U.S. Government Merits a Junk Credit Rating: Laurence Kotlikoff)
2011년 8월 17일, Laurence Kotlikoff
정치인들과 투자자들은 S&P가 미국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을 때 실수를 했다고 말한다. 나는 그에 동의한다. 나는 S&P가 왜 그 등급을 CCC로 낮추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오바마 대통령부터 시작하여 이 나라의 정치적 지도자들은 S&P의 오만을 비난하고 그들 상대방들을 돌아가면서 헐뜯고 있다. 미국 국채를 많이 들고 있는 큰 투자자들 역시 S&P를 계속 비난한다.
워렌 버핏은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선 여전히 AAA이며 S&P는 미국 등급을 AAAAfh 매겨야 한다며 강등이 “의미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AA+가 매우 낮은 신용 위험을 뜻한다면 AAA는 신용 위험이 없음을 뜻한다. 나는 AAAA가 마이너스 신용 위험을 의미할 것이라 여긴다.
내 질문은 왜 미국 정부 채권이 쓰레기 등급인 CCC보다 나은 등급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S&P에 따르면 그런 등급은 부채가 “현재 취약하고 재정적 약속들을 충족하기 위해서 우호적인 사업, 재정과 경제적 조건들에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맞는 듯하다. 우리 경제는 끔찍한 상태에 있다. 실업은 9% 이상이며 실제 일인당 생산은 6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국가 저축률은 0이고 국내 투자는 국가 소득의 4%에 불과하다. 7천 8백만 베이비 붐 세대는 은퇴를 향하여 가고 있지만 현재 금액으로 평균 4만 달러에 달하는, 그들에 대한 사회 보장,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와 메디케이드(의료보조)를 완전히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뒤를 잇고 있는 13나라들의 방위비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미국은 엄청난 적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세금 제도는 2차 대전 후 달러 당 최저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
신용 위기
진정한 나쁜 경제적 조건들은 반드시 나쁜 신용으로 전이되는 것은 아니다. 신용 위기는 실제 디폴트의 가능성을 보통 언급하는 것이고 그것은 빚을 갚아야 할 때 갚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경제가 계속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동안 사회보장수혜자들이나 군인들을 뒤로하고, 우선순위의 채권자인 국채소유자들에게 먼저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몇 십 년 동안 이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
미국이 항상 디폴트를 면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연준은 채권을 갚기 위해 그냥 달러를 인쇄할 수 있다. 유럽 중앙 은행에 유로 공급을 의존하는 그리스와는 다르게 우리 정부는 윤전기를 관리한다. 연준은 10.3조 달러까지 인쇄할 수 있었고 공공과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모든 미국 국채를 사들일 수 있었다. 디폴트로 가는 부채 미청산은 없다.
중국은 더 이상 우리가 “부채에 중독되었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
원리금
재무부는 부채 원리금 갚는데 돈을 어디에서 가져 오느냐고 독자들은 물을 수 있다.
간단하다: 연준에서 그 돈이 온다. 중앙 은행은 재무부가 이자 갚는데 필요한 돈을 빌려줄 것이고 연준은 “연방 준비금의 수익”이라는 제목으로 재무부에 돌려주는 것이다. 재무부가 옛날 채권을 갚기 위해 연준에게 새 채권을 발행하면서 원금은 만기 연장된다.
질문들이 쏟아진다. 돈을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여 디폴트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면 재무부는 채권은 버핏의 주장처럼 왜 AAA가 아닌가? 그리고 연준은 왜 앞서서 윤전기를 돌리지 않는가? 유럽 중앙 은행은 왜 유로를 인쇄하여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부채를 몽땅 사들이지 않고 있는가?
어느 정도 연준과 유럽 중앙 은행은 이것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계속 조용히 하느라 힘들게 일해오고 있다. 연준은 이를 양적 완화 2라고 부른다. 유럽 중앙 은행은 대대적으로 정부 채권들을 사들여 왔으며 유로권 나라들은 유럽 중앙 은행이 새로운 유럽 금융 안정 기금을 통해 더 많은 채권 매입을 세탁해달라고 주선해왔다.
S&P는 이해한다.
S&P는 중앙 은행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한다. S&P는 너무 많은 돈을 인쇄하여 부채를 사는 것은 하이퍼인플레이션 아니라고 해도 샘 아저씨와 브룬힐데 아주머니(샘 아저씨의 유럽쪽 상대방)로 하여금 그들의 윤전기 속도를 늦추게 하고 어느 시점에선 공식적으로 디폴트하게 할 수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방아쇠는 언제든 당겨질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소문을 듣게 된다면 그들은 달러와 유로를 뜨거운 감자처럼 놓아버리고 샘과 브룬힐데가 극히 두려워하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이다.
S&P는 다른 무언가를 알고 있다. 신용 등급이 상환 가능성의 지표로서 정확하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투자자들은 생각하기를 등급은 한 나라의 채권이 인플레이션으로 가치 하락한 지폐에 대해 맞서는 것으로서 진짜 경화로 지불되는 것인지 아닌지, 안전한 것인가 여부를 가리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돈 인쇄가 한 나라 입장에선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채권 보유자들이 물 타기한 달러로 지불되는 것이라 S&P가 생각한다면 AAA등급을 부여하는 것은 두 번 생각해야 할 일인 것이다.
진짜 문제점은 연준과 유럽 중앙 은행이 돈을 인쇄하여 민간이든 공공부분이든 부채들을 미친 듯 사들여왔다는 것을 S&P가 알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 재정 약속들과 향후 경제적 여건 하에서 이들 중앙 은행들은 채권 보유자들이 결국 부분적으로 혹은 가치 하락한 통화로 지불되는 것을 의미하는 막대한 돈 인쇄를 분명 필요할 것임을 S&P는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CCC등급을 의미한다는 것을 S&P는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Laurence Kotlikoff, 보스턴 대학 경제학 교수이며 블룸버그 평론가이다. 이 의견은 개인적인 것이다.)
3) 금융 세계가 공황적 사태를 맞이할 25가지 신호들
(25 Signs That The Financial World Is About To Hit The Big Red Panic Button)
2011년 8월 31일, Economic Collapse
역사적으로 대부분 최악의 금융 공황은 가을에 일어났다. 1929, 1987과 2008년에 일어난 것을 회상해보라. 2011년 9월이 시작되고 있고 금융 세계가 공황적 충격을 맞이할 모든 종류의 신호들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 나쁜 경제 소식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으며 유럽은 유례가 없는 부채 위기에 휩쓸려 있다. 이 시점에선 유로가 생존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이 이 모든 것을 일으키고 있는 것인가? 지난 몇 십 년 동안 엄청난 부채 거품이 서구 세계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가짜 번영을 부채질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채 거품을 위해 총 부채 규모는 속도를 점점 빨리하여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에 대해 불행한 일이지만, 신용의 원천은 고갈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신용 위기”와 “신용 경색”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이기도 하다.
괴물을 먹여 살릴 충분한 신용이 없다면 부채 거품은 터질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전 세계 경제는 신용이 없어지고 있으며 이 부채 거품이 터질 때 실제로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나라들과 금융 기관들은 원하는 만큼의 많은 돈을 항상 초 저금리로 빌릴 수 있다면 결코 부채 문제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대출 자원들은 엄청난 부채에 빠져있는 나라들과 금융 기관들에게 값싼 돈을 계속 빌려주는 것에 쩔쩔 매고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 국채 2년 만기 수익률은 이제 40% 이상이다. 투자자들은 그리스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그들은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엄청난 이자를 요구하고 있다.
당장 금융 세계 전반에는 많은 두려움들이 있다. 빌려주는 조건들은 대단히 빡빡해지고 있다.
금융 기관들은 서로 혹은 다른 상대방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런 “신용 경색”은 경제를 저조하게 할 것이다. 2008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바란다. 쉬운 신용이 흐르는 것을 멈출 때 도미노는 대단히 빠르게 넘어지기 시작할 수 있다.
슬프게도 이것은 악순환이다. 신용이 빠듯할 때 경제는 하강하고 더 많은 사업체들은 도산한다. 이는 금융 기관들이 “나쁜 신용 위험”을 피하기 위해 더욱 조여나가게 한다. 경제활동이 덜 활발하다는 것은 정부 세수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수가 줄어들면 큰 예산 적자가 발생하고 정부가 빌리는 돈이 증가된다. 정부 부채가 커지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그리스처럼 엄청난 경제적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 빠듯해진 신용과 느려지는 경제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이야기해왔지만 실은 세계의 나머지들도 대대적인 문제들과 싸우고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은 다음 금융 대위기의 진앙지가 될 듯하다.
현 시점에서 유럽 연합은 세 가지 선택을 가지고 있다. 경제 통합을 더 깊게 할 수 있고(이런 경우 국권의 엄청난 상실을 의미한다) 엄청난 구제 금융을 PIIGS에 가능한 한 오랫동안 할 수 있으며 유로를 끝내고 각자 자국 통화로 돌아가는 것을 택할 수 있다.
이들 어떤 선택도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현 시점에서 더 심한 경제적 통합에 대한 정치적 의지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그래서 나머지 두 안들이 가능성이 있다.
어느 경우든 세계 금융 시장들은 당장 공포로 마비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음에 일어날 일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데에 겁을 먹고 있다.
다음은 금융 세계가 공황적 사태를 맞이할 25가지 신호들이다.
#1 메릴린치가 발표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국 경제가 또 다른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80%이다.
#2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다음 리만 브라더스가 될 것인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지난 몇 달 동안 40%이상 하락했다. 워렌 버핏이 최근 50억 달러로 개입을 하였지만 실상 뱅크 오브 아메리카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니다. 사실상 어떤 분석가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4백억 혹은 5백억 달러의 새 자본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3 유럽 은행 주식들은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하락했다.
#4 지금까지 주요 국제 은행들은 6만 명이 넘는 인력을 해고했으며 올 가을에 더 많은 수의 해고 발표가 나올 것이다.
#5 신용 시장들은 정말 고갈되고 있다. 그 일이 일어났을 때인 2008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 재발에 대단히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6 8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7월 59.2에서 8월 44.5로 하락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는 최근 침체가 끝난 이후 최저 수준이다.
#7 미시간 대학의 소비 심리는 지난 3개월간 거의 20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30년래 최저이다.
#8 필라델피아 연준의 이 지역 제조 활동에 대한 최근 조사는 악몽과 같다.
지수는 7월 플러스 3.2에서 8월 마이너스 30.7로 하락했다. 지 지수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이다.
#9 블룸버그에 따르면 2차 대전 이후 연간 실제 GDP 변화는 2% 이하로 내려와서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졌다.
1948년 이후 4번의 분기들 변화가 2%이하 일 때 경제는 침체에 들어갔다. 그런 정확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박하기가 어렵다.
#10 유럽에서 경제 심리 역시 하락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기사를 보면…
월간 유럽 위원회 조사 결과를 보면 유로권의 17개국 내 경제 심리가 7월 103에서 8월 98.3으로 하락했다.
#11 그리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천문학적인 42.47%이다.
#12 최근 글에서 쓴 것처럼 유럽 중앙 은행은 시장에 개입하여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과 이태리 같은 문제 국가들의 국채를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다. 그 결과 유럽 중앙 은행은 지금 대대적인 과도한 레버리지 상태에 놓여 있다.
#13 유럽의 주요 은행들 대부분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안고 있으며 유럽 국채에 노출되어 있다.
#14 유럽 내 정치적 논쟁이 그리스 구제 정책을 시행하는데 위협이 되고 있다.
#15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구제 협상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반 구제의 신경질적인 반응이 독일을 휩쓸고 있으며 Ambrose Evans-Pritchard 기자에 따르면 구제 금융을 승인하는 투표에서 충분한 표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16 폴란드 재무장관 Jacek Rostowski는 경고하기를 유럽에서 현상은 붕괴로 가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만약 유로연합이 더 깊은 경제 통합의 길을 택하지 않는다면 유로권은 그렇게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 선택은 유로권에서 더 깊은 거시경제학적 통합이 아니면 붕괴만이 있고 다른 길은 없다.”
#17 독일 유권자들은 유로채권 도입에 5대 1로 반대를 하고 있으며 그래서 현 시점에서 유럽에서의 더 깊은 경제적 통합은 현실적인 약속으로 보이지 않는다.
#18 그리스 구제 금융에 문제가 생기면 그리스는 재정적으로 파산이다. Puru Saxena의 최근 글을 보기 바란다.
그리스에서 정부 부채는 GDP의 거의 160%이고 그리스 부채 평균 수익률은 15%이다. 그리스 부채가 재조정 없이 만기 연장 된다면 이자 비용만 그리스 GDP의 24%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부채 탕감이 없을 때 그리스의 1분기 경제 성장이 이자 지불에 나가야 한다.
#19 세계 금융 시스템은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과 이태리 부채에 2조 달러가 노출되어 있다. 세계 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많이 레버리지 되었는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의 노출은 주요 금융 기관들을 지워버릴 수 있다.
#20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유럽 은행들이 “긴급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21 일단 유럽 위기가 전개되면 일들은 급속히 악화될 것이다. 최근 John Mauldin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급속히 일어나서 폭발할 진짜 위기를 유럽이 맞이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리만 사태를 생각해보라. 미국은 유럽에게 미국의 서브프라임 재앙을 주었다. 유럽은 그에 대해 이제 장기간의 심각한 침체를 가져올 더욱 심각한 은행 위기로 되갚고 있다.
#22 미국 주택 시장은 완전히 엉망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은 일 년 전에 비해 2분기에 5.9% 하락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대 하락이다. 하지만 낮은 가격에도 사는 사람들은 더 적다. 최근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기존 주택 판매는 7월에 3.5% 하락했다. 이는 지난 4개월 동안 세 번째 하락이다.
#23 John Lohman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미국 경제 자료에서 하락세는 유례가 없는 것이었다.
#24 모건 스탠리는 말하기를 미국과 유럽은 “위험스러울 정도로 침에 가까이 날고 있다”고 했으며 다음 6에서 12개월 사이에 침체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5 미니애폴리스 연준 Narayana Kocherlakota는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그의 반대를 그만둘 정도의 경제 상태에 대한 경고를 말한다.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가 곧 나올 것인가?
2008년 이후 세계 금융 시장에 대해 이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누군가가 값싼 신용으로 수 조 달러(유로)를 들고 백마를 타고 오지 않는 한 우리는 대대적인 신용 경책으로 향할 듯하다.
2008년에 보았던 것은 대단히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그런 반복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일들이 전개되는 것처럼 다음 금융 위기의 파도는 조만간 닥칠 것 같다.
2008년 위기를 일으킨 근본적인 문제들의 그 어느 것도 고쳐진 것은 없다. 세계 금융 시스템은 여전히 엄청난 부채, 레버리지와 위험 위에 놓여 있다.
세계 곳곳의 당국들은 이것들을 안정시키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겠지만 결국 카드로 만든 집들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최선을 바라지만 최악에 대비하여야 한다.
4) 노동절의 시장 대학살
(Labor Day Market Bloodbath: Gold Tops $1,900)
2011년 9월 7일, Gerald Celente
http://lewrockwell.com/celente/celente78.1.html
미국인들이 노동절을 축하할 때(일자리 가진 것은 행운이다) 곳곳의 금융 소식들은 기념할만한 것들뿐이다. 오늘 주식시장은 무척 많이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시작된 매도 공세는 유럽 시장에서 2.5%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두려운 경고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내가 예상했던 여름 붕괴는 진행 중이며 더 나쁜 것이 오고 있다. (2011년 6월 13일 “붕괴: 오고 있다!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보기 바란다.)
여러분은 여러분 돈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가? 여러분이 그 돈을 원하면 그 돈을 손에 쥘 수 있는가? 유럽인, 미국인 그리고 중국인, 누구든 관계없다. 은행들은 두들겨 맞고 있다. 오늘 Royal Bank of Scotland는 12.3% 하락했고 도이치 뱅크는 8.9%, 소시에테 제네랄은 8.6% 하락했다. 지난 6개월간 미국과 유럽의 주요 은행들은 그들 가치의 절반을 상실했다.
일부 유럽 은행들이 그들 대차대조표에 있는 현존 손실을 인정하게 된다면 그들 부채 상환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과 IMF가 국채 문제를 치유할 것이라는 몇 년간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 자료가 보여주듯, 그리고 금요일 미국 연준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서 보듯,그것이 바로 유럽 은행들이 유럽 은행 시스템에서 그들 현금을 인출하여 미국으로 이전하는 이유가 아닐까?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금은 오늘 온스당 1,900달러에 마감했다. 한때는 조롱거리였던 나의 전망 2,000달러가 사실상 다 되었다.
-------------------------------------------------------------
그간 충분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댓글을 통한 질문에 대하여 제한적인 답변을 드리는 것에 여러분의 이해를 바랍니다.
|
매주 방문해서 읽기만 하지만 어떻게 한번도 빠짐없이 올리시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홍두깨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9.15 14:27
감사합니다! 늦더위조심하시고항상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