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오토메이션은 급격히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기술력을 빠르고 유동성 있게 개발해 나간다. 즉, 기존의 기계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용접 및 절단설비의 경우, 기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원동력에 변화가 없는 이상, 다시 말해 새로운 작동 원리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기계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이런 설비의 특징을 활용하여 제품을 제작 생산 해 내는 곳이 바로 이곳 신광토오메이션이다. 신광오토메이션은 요즘 새로운 CNC 벤더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당연히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기능이 추가되냐고 묻자, 수치 제어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벤딩기를 독자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했다.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강재경 대표의 설명을 들으니 한 번에 이해됐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CNC 벤딩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개발의 목표라고 한다.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계, 사용자에게 꼭 맞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신광오토메이션은 모든 제품을 설계, 제작함에 있어서 항상 사용자를 먼저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것이다. 너무 작아서 생산자 입장에서는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부분까지도 세세하고 꼼꼼하게 체크하여 기존의 기계 설비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