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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월26일 PM 21:30 부산역 출발→23:55 김천역 도착.
김천역에서 가까운 스파밸리 사우나/찜질방으로 이동하고...
1월27일 AM 06:30 김천시외버스터미널 부상/지경리행 첫차를 타고 AM 07:02 지난구간 산행마친 부상고개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금오지맥길을 이어간다.
* 인원: 홀로
* 부상고개/ 4번국도 (07:10)
부상고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새로 신설된 新4번국도/ 사모실교차로 굴다리를 통과후
이어지는 콘크리트포장임도를 올라 변전시설물을 지나고... 묘지로 이어지는 넓은 수렛길을 따라 진행한다.
▼ 사모실교차로를 지나고...
* 변전시설물 (07:15)
묘지를 지난후 등로는 우측의 계곡방향으로 이어지고...
이곳에서 길도없는 좌측의 잡목숲을 치고 진행하니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시작된다.
▼ 급경사의 잡목숲을 진행하다 뒤돌아본...금오지맥 마루금
* 암릉/너덜지대 (07:35)
* 582.2봉 (08:20)
많이 훼손된(?) 김녕김씨묘지와 돌탑이 세워져있다.
582.2봉이후 서서히 산길이 뚜렷해지더니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 암릉지대의 시작지점
▼ 바위손이 군락을 이루고있는 암릉지대를 오르고...
▼ 암릉지대 오르막길을 진행하다 뒤돌아본...지나온 금오지맥 마루금
* 688봉 (08:35)
우측의 희미한 등로는 지경마을로 이어지고 금오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이틀전에 내린눈이 얼어(?)있어 이제부터 미끄러운 등로가 시작된다.
* 696.5봉 (08:42)
잡목사이로 뾰쪽한 삿갓봉이 조망되고...
▼ 삿갓봉전 봉우리
* 삿갓봉 (08:50)
우측으로 돌아서 우회하는데...워낙 미끄러운길이라 진행은 느리고 힘이 엄청 많이든다.
▼ 눈꽃...
▼ 잠시나마 이런길도 나타난다.
* 783.5봉 (09:05)
이후 암릉지대가 나타나고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조망이 뛰어난 783.5봉에 도착
한참 조망을 즐기고 다시 되돌아 내려와 안전한 우회길을 따라 진행한다.
▼ 선바위
▼ 기묘한(?) 두꺼비바위
* 두꺼비바위 (09:10)
역시 눈이 많이 쌓여있어 곧바로 오르지못하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 눈폭포(?)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 좌측에서 엄청 찬 냉기가 불어오는 협곡을 지나고...
▼ 본격적인 암릉지대가 시작되는데...워낙 미끄러운 등로의 연속이라 시간도 지체되고 힘도 많이들고...
* 간이삼각점 (09:45)
▼ 금오산으로 가는길
▼ 이런(?)길을 지날때는 항상 긴장한다./ 혹 갑자기 조여들까싶어서...
▼ 미끄러운 암릉지대를 무사히 내려서고...
이후 평탄한 룰루랄라길을 따라 잡목숲으로 둘러쌓인 823.9봉을 지나고...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로가 우측사면으로 바꿔질무렵 곧바로 직진방향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금오산갈림봉인 860봉에 올라선다.
(처음엔 금오산을 왕복하려 했으나 워낙 등로가 안좋아(?) 시간이 지체되어 지맥산행만 하기로 결정한다.)
* 860봉 (10:25)
▼ 성벽뒤쪽으로 금오지맥길이 연결된다.
이후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계속되고...
얼어있는 등로에 눈이 깔려있어 얼마나 미끄러운지...한동안 고전한다.
* 전망바위 (10:40)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금오지맥 마루금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부의 전경
한없이 떨어지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속에 몇번의 갈림길을 지나고 전주이씨 납골묘가 있는 갈항고개에 도착한다.
* 갈항고개 (11:30)
▼ 갈항고개에서 뒤돌아본... 아찔하게 급경사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
* 332.2봉 (11:38)
* 우장고개 (11:50) 오봉리 씨집매마을에서 우장마을을 연결하는 아스팔트도로가 있다.
▼ 금오산성 860봉에서 갈항고개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이 뚜렷하게 보인다.
우장고개뒤의 묘지로 들어가는 선명한 등로를 따르다 묘지도착전 좌측의 산길로 올라서고 잠시 벌목지대의 지저분한길이 시작되더니
능선에 올라서니 뚜렷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270.9봉과 310봉을 지나고 간이삼각점이 있는 331봉에 도착하고...
* 331봉/간이삼각점 (12:13)
▼ 331봉에서 우측으로 내려다본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대성저수지
331봉에서 우측으로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지만 금오지맥길은 좌측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속에 중부내륙고속도로(갈항터널)을 발아래로 지나고 급경사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 삼각점이 있는 366.4봉에 도착한다.
* 366.4봉/ 삼각점 (12:30) 중식후출발 (12:55)
▼ 366.4봉 정상부의 전경
▼ 366.4봉/ 삼각점
* 457.9봉 (13:10)
457.9봉 정상에서 직진방향으로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지만 금오지맥길은 좌측의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독도주의 지점)
다시 422.8봉에 오르고 이곳에서도 직진방향으로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지만 금오지맥길은 길도없는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억새가 뒤덮힌 안부를 지나서부터 선명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 395.4봉 (13:40)
봉우리의 형태를 보면 삼각점이 있게보이는... 크고 작은 나무들이 벌목되어있는 봉우리이다.
이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다 조망이 트이는 무명봉에 올라서고...
▼ 금오산 정상부가 조망되고...
▼ 땡겨보니...
▼ 가야할 금오지맥길/ 멀리 제석봉이 조망된다.
▼ 오봉저수지와 오봉대교
* 456봉 (14:30)
▼ 패트병에 산소가는길 이정표가 계속 이어진다.
* 효자봉/제석봉 (14:50) 휴식후출발 (15:00)
▼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효자봉/제석봉 정상부의 전경
▼ 효자봉/제석봉 정상석이 돌탑사이에 박혀있고, 누가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돌탑을 쌓아놓았는지...
▼ 이정표
▼ 효자봉/제석봉에는 돌로 쌓아놓은 거북이(?)도 몇마리 있다.
▼ 구미시가지
▼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
▼ 효자봉/제석봉을 내려서니 짧은 로프지대가 나타나고...
로프지대를 지난후부터 일반등산로(?)수준의 넓은 등로가 계속이어지고 등로중간쯤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곳도 지나고...
▼ 좌측으로 제석리로 내려서는 갈림길도 지난다.
* 국사봉 (15:15)
▼ 국사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효자봉/제석봉
* 헬기장 (15:40)
▼ 고속도로/ 김천분기점뒤로 이어지는 금오지맥길
* 지맥갈림길 (15:50)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다 지맥갈림길을 만나고...우측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고 2분후 등로는 좌측으로 바뀌는데
이제부터는 길도없는 지맥특유의 길이 시작된다.
잡목넝쿨을 헤치며 방향만 맞춰 무작정 내려서니 묘지를 만나고 바로 밑으로 파란 건물이 보인다.
* 백마산대흥사 (16:20)
▼ 대흥사에서부터 산길은 끝이나고 시멘트포장도로가 이어지는데...
▼ 여러 도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어디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 경부선철로 (16:28)
* 돌고개/ 906번 지방도 (16:30)
▼ 돌고개뒤로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는 건널수가 없어서 우회하여 906번 지방도로를 따라 송천삼거리까지 이동한다.
* 송천삼거리 (16:40)
산행마무리를 하고...
지나온 도로를 역으로 이동하여 송천3리 금계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김천버스터미널 도착/ 김천역 근처에 있는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어간다.
1월28일 AM 05:30 기상
전날 미리 준비해놓은 죽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AM 06:20 출발하는 구미행 시내버스를 타고송천삼거리에 도착
(버스기사에게 미리부탁함/ 원래는 이곳에 정차하지않음)
산행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구간의 금오지맥길을 시작한다.
* 송천삼거리 (07:00)
송천삼거리 지하차도를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건너고 고속도로와 같이 평행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 (07:02)
희미한 임도길이 끝이나고 좌측의 인삼밭을 가로질러 잡목숲의 작은봉을 지난후 묘지를 지나고 내려서니
시멘트포장도로/삼거리갈림길을 만난다.
* 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갈림길 (07:18)
* 과수원 (07:20)
시멘트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니 과수원에 도착하고 (끝부분에 인삼밭이 이어짐) 마루금은
인삼밭으로 이어지는데 사유지라 진행할수가 없다.
다시 삼거리갈림길로 되돌아나와 직진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니 좌측으로 뚜렷한 임도길이 시작되고
마루금 방향으로 계속 이어진다.
▼ 임도길이 끝이나는 묘지뒷쪽에서 마루금과 복귀하고...
* 203.3봉 갈림길 (07:50): 마루금이 좌측 내리막길로 바꿔진다.
* 255.2봉 갈림길/ 송천령 (08:10)
고개가 아니라 능선분기봉이고...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 국사봉 (08:30)
* 안부사거리 (08:42)
세월속에 묻혀있는 안부/십자로 갈림길. 좌측으로 바깥연흥마을. 우측으로 상송마을로 내려설수있다.
* 372봉 (09:00)
* 둥근(?)바위 (09:10)
한 인상하는...특이한 모양의 돌이 받침대위에 세워져 있다.
* 398.8봉 (09:20)
▼ 좌측 멀리로 선산시가지가 조망된다.
* 꺼먼재산/ 삼각점 (09:25) 휴식후출발 (09:40)
▼ 꺼먼재산 삼각점 (선산21)
▼ 꺼먼재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오산의 전경
▼ 꺼먼재산에서 376.6봉으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
* NO:19송전철탑 (09:50)
송전철탑에서부터 잠시 수렛길수준의 임도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임도길이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지점에서
임도를 벗어나 좌측 방향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이후로 몇개의 무명봉을 오르내리고...
* 282.5봉/ 삼각점 (10:15)
▼ 282.5봉/ 삼각점 (412재설)
282.5봉을 내려서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다 능선분기점을 만나고 (독도주의지점)
우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잠시후 뚜렷한 등로가 계속된다.
* 안부사거리 (10:40) 넓고 평평한 안부이다.
▼ 호젓하고 운치있는 등로가 잠시 이어진다.
▼ 묘지를 지난후에 밭지대가 나타나고, 통신탑을 목표로하여 밭을 가로질러 진행한다.
* 신촌고개/ 916번 지방도 (11:05)
좌측으로 고아농협창고와 우측으로는 웰디스.서진 간판이 보인다.
▼ 신촌고개를 건너 방벽우측으로 올라서니 밭지대가 나타난다.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묘지를 지난후 오솔길수준의 호젓한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 깨끗하게 조성된 묘2기를 내려서니 우측으로 물웅덩이가 나타나고...
* 140봉 (11:25) 중식후출발 (11:50) 파평윤씨부부묘지가 있다.
* 130봉 (12:00) 안동권씨묘지가 있다.
▼ 세월속에 묻혀있는 안부십자로
좌측으로 물목마을과 우측으로 붓들마을로 내려가는 등로가 뚜렷하다.
▼ 좌측으로 조망이 확트이는 파평윤씨묘지에서 바라본 봉산리일대의 들판과 감천
* 181봉 (12:15) 작은바위 하나가 있다.
▼ 180봉에서 바라본 백마산 정상부의 전경
* 석축으로 조성된묘지 (12:37)
▼ 백마산 정상前 돌탑/ 이산중에 누가 왜 쌓아놓았는지...대단한 정성이다.
* 백마산 (12:45) 휴식후출발 (12:50)
백마산 정상전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오로마을로 내려서서 33번국도상의 오로고개와 아랫재를 지난후
합수점으로 가야하지만 오로고개뒤의 고아농공단지와 넓은논이 이어져 마루금의 의미가 없다.
갈등하다 오로고개로 연결되는 마루금은 이곳 백마산에서 접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감천가 선주교 방향으로 내려선후 감천에서 마루금을 종료하기로 결정한다.
▼ 백마산을 내려서니 돌탑이 계속 이어지고...
* 전망대바위 (12:52)
▼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로고개뒤편으로 이어지는 금오지맥 마루금/ 멀리 합수점도 조망된다.
▼ 감천가 선주교로 이어지는 산줄기
* 에덴입구/하만입구 삼거리표지판 (13:05) 에덴입구 방향으로 진행한다.
* 실질적인 마지막봉우리 139봉/ 간이삼각점 (13:15)
▼ 마지막봉우리의 나무벤취/ "이제 산길도 끝나가는데 쉬었다가게" 라 말하는듯하다.
나무벤취 아래로 뚜렷한 급경사의 등로가 이어지지만 감천가로 가기위해선 좌측의 희미한 내리막길을 따라야한다.
▼ 묘지지대를 지나고...
▼ 감천은 흘러 갑니다~아~아~선주교~ 밑으로~~
▼ 절개지로 이루어진 날머리
▼ 선주교와 감천
* 33번도로 (13:35)
* 선주교 (13:40)
▼ 이길을 계속 따라가면 합수부로 갈수있지만...무슨 의미가 있나???
산행을 종료하고~
에덴아파트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선산에서 나오는 시내버스를 타고 구미역으로 이동.
구미역 근처에 있는 사우나에서 하룻동안의 피로를 풀어내고 구미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6구간에 걸쳐 진행했던 금오지맥길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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