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구간 금남기맥 종주기 (거점재~칠거리재) 도상거리/ 15.1km (누적거리/ 100.6km)
□ 산행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갬(오후 뿌연 안무)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도착시간 지 명 고 도(m) 특 기 사 항 비 고 09시 35분 거점재 일명 부곡재/ 2차포장도로/ 버스정류장/ 온천하만민기도원 영등포에서 숙박 09시 44분 용천산 별 특징이없는 봉우리/ 토성성터흔적/ 정상의 큰 소나무 2그루 10시 13분 미산재 2차포장도로/ 임피면 미원리와 나포면 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10시 18분 x28.5 삼각점(익산407-경도125도 49분 48초-위도35도 59분 24초) 10시 35분 서해안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통과/ 가야할 대명산의 조망/ 고속도로 좌측으로 진행 11시 07분 대명산 129 평범한 봉우리/ 고속도로에서 길을 찾아 잡목지대로 어렵게 올라옴 15분 휴식 11시 45분 망경산 129 아무런 표식이없는 평범한 봉우리/ 편안하게 앉아 과일을 먹고 출발 05분 휴식 11시 59분 다리실재 27번국도 구도로/ 2차포장도로/ 27번국도 위의 육교로 통과 12시 15분 고봉산 오늘구간의 최고봉/ 정상을 차지한 군부대/ 헬기장/ 산불감시초소 10분 휴식 12시 58분 x144.6 144.6 삼각점(익산405-1980재설)/ 산불감시카메라 탑/ 과일을 먹고 출발 05분 휴식 13시 43분 통사동고개 26번국도/ 4차포장도로/ 고개 좌측 편의점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14시 22분 육각정 86 육각정자/ 체육시설/ 들판을 지나 가야할 용화산의 조망/ 뿌연 안무 14시 55분 21번국도 지하통로로 통과/ 718번 도로를 지루하게 걸어서 들판을 통과함 15시 35분 용화산 산불감시초소/ 가야할 청암산의 조망/ 정상의 니끼다 노송 세 그루 15분 휴식 15시 55분 칠거리재 70 표산버스정류장/ 2차포장도로/ 44번 시내버스로 군산으로 이동함
(산행시간/ 6시간 20분) (누적 산행시간/ 41시간 55분)
70
136
28.5
147.6
30분 휴식
104
□ 산행소요경비
버스+지하철(집~용산역)/ 2,200원, 사우나/ 6,500원, 아침식사/ 2,600원, 무궁화 열차(용산역~군산역)/ 14,200원,
택시(군산역~거점재/ 15,000원, 점심식사(편의점 도시락)/ 2,600원, 버스(칠거리재~군산 버스터미널)/ 1,200원,
사우나(금강레져타운)/ 7,000원, 저녁식사/ 5,000원
(합계경비/ 56,300원) (누적 합계경비/ 339,100원)
□ 산행지도
금남기맥 5구간(거점재~칠거리재)/ 도상거리15.1km
□ 산행사진
거점재(일명 부곡재)
지난 3월 10일 금남기맥 3구간(23번국도~거점재)의 산행을 마치고나서 근 두달간을 이런 저런 사유로
금남기맥 산줄기 산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근교 산행등으로 차일 피일 지내다가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서
어제 저녁 9시에 파주집을 출발하여 영등포역 근처의 허름한 사우나에서 어제 저녁을 보내고
오늘 아침 용산에서 출발하는 장항행 무궁화열차를 영등포역에서 05시 47분에 승차하여
실로 두달만에 군산역에 09시 06분에 도착하여 역전앞의 택시로 금남기맥 5구간 출발지 거점재로 향하였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가 거점재를 잘 모르는듯 이리저리 헤메고 다니다가 간신히 거점재에 도착하였다.
한 15분쯤이면 올수있는 거리를 30여분 헤메고 오는통에 만원이면 충분히 올 수 있는 거리를
거점재에 도착하니 메다 요금이 만오천원이 조금넘게 나오고... 하여간 지방에서 택시를 탈때에는
택시기사가 그 지점을 알고있는 택시를 타야 제대로 계획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것 같다.
각설하고 근 두달이 조금넘은 공백기를 지나서 거점재에 도착하니 감개가 무량하고 내일까지 연 이틀 산행을 하여서
군산항 도선장까지 산행을 하여 금남기맥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내일의 날씨가 조금은 걱정이된다.
혹시나 우중산행이 되지나 않을까 내심 조금의 걱정은 앞서는데 괜한 걱정은 말고 오늘 산행에 충실하고자한다.
택시로 올라오면서 보니 지난번에 버스를 탓던 온천하만민기도원을 지나서 거점재에 올라서니
두달만에 벌써 나무와 잡풀들이 푸르른 신록의 옷으로 갈아입고 산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사실은 이번 금남기맥은 다섯번에 종주를 할까 하다가 이제는 체력도 안배를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오늘과 내일 양일간에 산행을 계속하여 금남기맥을 마무리할 생각으로 오늘 산행을 출발하였다.
용천산
산행을 출발한지 채 10분도 않되어 도착한 용천산 정상에는 별 특징이 보이지않고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정상에 떡 버티고있고 정상에서 조금 진행을 하니
능선상에 흙으로 불룩하게 쌓은 토성의 흔적이 앞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모습이 보이고있다.
별 생각없이 무심결에 토성옆으로 한 참 걸어가다보니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진행하는 방향이 이상하여
오던길로 되 돌아가보니 한 500여m 정도를 기맥길에서 벗어나 남쪽 방향으로 내려와서 잠시 알바를 하였다.
고속도로같은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고...
2차포장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면서 임피면 미원리와 나포면 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인 미산재를 지나고...
x28.5 봉
미산재에서 산자락으로 조금 진행하면 4등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x28.5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삼각점 안내표지판을 보니 익산407 - 경도125도 49분 48초 / 위도35도 59분 24초로 표기가 되어있다.
잠시 시멘트 임도길을 지나고...
마루금 우측으로 제법 넓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곡제
성산양수장
서해안고속도로
이곳에서 대명산까지 실제 금남의 마루금은 저 서해인고속도로상인데 진행할 수 가 없으니
저 굴다리를 지나서 마을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서 이리저리 잡목지대도 지나면서 요령껏 대명산까지 이어갔다.
대명산 정상
이리저리 잡목지대도 지나면서 어렵사리 올라서니 별 특징이 없고 잡목들만 무성한 대명산 정상의 모습이다.
고향의 뒷산에 버섯을 따러 다니던 산길이 생각나는 한적한 오솔길이 잠시 이어지고...
대명산에서 망경산 사이에 시멘트포장 임도가 마루금을 넘어가고...
어느 묘지가에 예쁜꽃이 보이고...
망경산
이 망경산 정상의 모습도 아무런 표식도 없고 특징도 없는것이 조금전의 대명산과 흡사하다.
다리실재 구도로
다리실재 구도로에서 신도로인 27번국도를 넘어가는 육교와 오른쪽으로 고봉산의 통신탑이 보인다.
고봉산으로 올라가는 넓은 임도가 정상까지 이어진다.
고봉산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서 오르지 못하고 고봉산을 빙~도는 철책을 타고 이곳까지 올라와서
바로 아래의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있는 헬기장에서 잘 보이지않는 좌측의 내림길을 찾아서 고봉산을 내려서고...
헬기장 좌측의 잘 보이지않는 등로를 잠시 내려서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서 잠시 진행하고...
두릅나무를 여러그루 심어놓고 저렇게 헝겁에다가 "두릅을 따면 나무가 죽어요" 라고 써 놓았다.
우측 아래의 무슨 절에서 이곳에 밭을 일궈놓고 저 아주머니들을 고용하여 채소를 심고있었다.
x144.6 봉
탁 트인 시원한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x144.6봉에는 삼각점과 산불감시카메라탑이 설치되어있었다.
안녕하세요...
예쁜 모습의 붉은 철죽꽃
26번 국도쪽으로 내려서는 임도
육각정자
육각정자에 도착하니 이곳 주민인듯한 중년의 남자 두명이 앉아서 쉬고 있어서
잠시 환담을 하면 이런저런 산 이야기를 잠시 주고받으며 10여분휴식을 취하면서 옥석리 일대의 들판을 건너서
뿌연 안무속에 모습을 보이고있는 용화산과 그 우측으로 뽀족하게 보이는 청암산의 모습을 감상하였다.
좌측의 군산남고교쪽으로 이어지는 얕으막한 산줄기의 모습
육각정자에서 바라본 뿌연 안무속에 저멀리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용화산과 그 우측으로 청암산의 모습이 보인다.
이 구불길 안내판이 오늘과 내일 이어가는 금남기맥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있다.
시멘트 임도4거리
비포장임도로 26번국도로 내려서고...
26번국도
이 26번국도에서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서 훼미리마트에서 소불고기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30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였다.
대야배수지
시멘트로 설치한 육각정자
둥그렇게 도라지밭이 보이고...
밭고랑 사이로 내려서서 군산남고등학교, 옥구중학교로 향하고...
옥구중학교쪽으로 내려서기 직전에 잠시 옥석리 들판을 지나서 가야할 희미한 용화산을 바라보고...
이 대나무의 저력을 보라
썩은 고목속에서 세상을 향해 고목을 뚫고 나오는 저 기상을...
군산남고등학교, 옥구중학교의 모습
장항선 철도를 건너고...
지평교를 지나고...
옥구중학교를 지나서 21번국도를 건너서 718번 지방도로로 용화산을 향하여 옥석리 들판을
718번 도로와 함께 따라오는 농업용 수로를 바라보며
희미한 운무속에 앞쪽으로 보이는 용화산과 그 우측으로 청암산의 모습을 향하여 걷고...
718번 지방도로 좌, 우측으로 지평선이 보일듯한 드넓은 벌판에 푸르른 보리밭의 모습이 보이고...
좀더 가까이 다가오는 용화산의 모습
들판을 지나서 원우리교회 입구에서 용화산을 향하여 산자락으로 올라서고...
용화산을 올라서며 잠시 뒤돌아서 저 멀리 고봉산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와 들판의 모습
용화산 오름길에 예쁘게 자라고있는 풀밭을 지나고...
꽃으로 잘 가꾸어놓은 어느 묘지를 지나고...
용화산 가기전 410m 지점의 이정목
양호하게 이어지는 용화산 오름길
용화산 정상
낮은 지역이라 겨우 해발고도 104m에 불과한 이 용화산이 고봉산에서부터 돋 보이며 시야를 압도하고 있었다.
용화산에서 130m 내려선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용화산에서 칠거리재까지는 이렇게 등로가 잘 정돈되어있다.
드디어 금남기맥 다섯번째 산행의 종착지 칠거리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이곳 표산버스정류장에서 사진을 두장 찍고 시간을 적고있는데 뒤에서 버스 한대가 내려오고 있어서
군산으로 나가는 버스냐고 물으니 군산으로 나간다고 하여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군산버스터미널 근처의 금강레져사우나(063-442-7400)로 향하여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하였다.
무원마을
☞ http://blog.daum.net/cho2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