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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부동산 이야기(장터공인중개사사무소)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스크랩 강화도에 대한 바램 ? 상상 ?
장타 추천 1 조회 42 14.03.09 08: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강화도는 수도권(서울, 인천, 일산 등)을 배후지로 하는 아직은 오염되지 않은 선조의 얼과 많은 사연을 간직한 유적들을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이다.

 

2. 예전부터 치수사업이 잘되어 있어 가뭄과 홍수걱정이 없고, 비옥한 토양에서는 각가지 야채, 곡식, 채소를 비롯한 육해공군(?) 재배되지 않는 것이 없고, 기르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먹을거리와 맑은 공기, 맑은 물이 있는 전원생활의 로망을 품은 도시사람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하나인 섬이 강화도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다.

 

3. 그런데 이 강화도가 도시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다 보니 이곳저곳 개발이 .......너무 어지럽게 되고 있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주택지를 위한 난개발도 그렇지만, 지자체 장이 바뀔 때마다........ 해가 지나 연말이 다가올수록 경쟁적으로 예산을 써야 하는 조급함(?) 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도로공사가 봇물을 이루고 MOU를 체결한 대기업은 이곳에 무슨 연습장을 만든다고 거의 산 2~3개(야산)를 평지로 만들고 있다.

 

4. 도로가 생기면 사람들은 이 도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자전거 도로도 있음.........형식적이라 생각되는) 해야 하는 데, 실상은 차로 쌩쌩.......한바퀴 돌다가(길도 잘 모름으로........) 도로 위, 또는 가끔 서는 곳에 담배꽁초, 쓰레기, 기타 등등을 잔뜩 버리고는 “별거 볼 것도 없네 !” 하면서 쌩~~하고 도시로 돌아 가 버린다.

 

5. 이 천혜의 섬 ! 강화도 ! 역사 깊고, 오염 안 되고, 비옥하고, 물 맑고, 공기 좋고, 바다도 있고, 뻘도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자연갯벌이고, 마니산을 비롯한 명산이 즐비하고, 먹을거리 풍부하고, 생선, 고기, 딸기, 토마토, 수박, 호박, 오이, 부추, 고추, 쌀, 콩......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먹거리, 팔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자연환경, 정말 셀 수도 없는 잠재력 ! 테마가 많은 이 강화도를 왜 이렇게 버려두고 있는 거지 ?

 

6.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좀 천천히 .....원시적으로(원시체험하러 뱅~기 타고 돈 잔뜩 주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드만......) 좀 천천히....느릴지라도.....복고풍으로...... 우아하게.....Classic하게......돌아가 보면 어떨까 ? 거기에 현대적 사고를 가미할 수도 있을 테니까 !

 

7. 강화도로 진출입을 하는 다리 2개를 끊어 버리면 어떨까 ? 그리고 석모도, 주문도, 불음도, 교동도(연결 중) 등 각 섬은 잇는거다.

 

8. 다리 2개를 끊는 상상을 하는 순간 정말 샘솟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 대명항을 비롯한 김포 진출입을 할 수 있는 여러곳을 선정하여 케이블카를 놓고, 밧줄을 타고 야~~호 하고 으~~아~~악...꺄~~하면서 밧줄 도르레(?)를 이용하여 강화도를 들어오게 하든지........옛날처럼 물들어 올 때에는 황포돗대를 운행하게 한다든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진출입을 하게 한다든지, 아님 병행을 할 수 도 있고.........

 

아예 나무다리를 설치 또는 구름다리를 설치하여 걸어 들어오게 하는 것 ! 미친건가 ?

 

-. 그리고 김포쪽엔 화석연료(?)주차장, 강화도 쪽엔 전기자동차 렌트 주차장 !을 만드는 거다.

 

-. 사람들이 케이블카....등을 타고 내리면 전기자동차를 렌트하게 해서 강화도 내에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거......충전소도 곳곳에 배치하고......!! 빌려 줄때 비용도 받고, 주차료도 공공요금으로 저렴하게 받고.......여기까지만 해도 수입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 각 동네에서는 테마를 정해 테마마을을 육성하고, 예를 들면 화도면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특색있는 화훼마을을 만들고, 동검도에는 쑥체험, 가공체험, 등.....힐링캠프를 만들고, 장화리에는 낙조를 테마로 하는 콘서트장과 에버랜드와 같은 관광지를 만들고, 짚풀공예, 화문석, 연으로 만드는 식품마을......등....등 강화도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섬 전체를 거시적인 안목으로 설계를 하여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명소로 만드는 거다.

 

-. 자연히 나들길이 활성화 될 것이고, 관광수입은 늘어 날 것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로컬푸드 : 집하장에서 유통비용을 없앤 비용으로 신선하고, 무농약으로 재배, 인증된 자연먹거리를 판매) 자연에서 재배한 농산물은 제 값을 받고 날개 돋힌 듯이 팔릴 수 있게 될 것은 자명한 이치 ! 체험을 위한 민박, 숙박시설도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음은 불 보듯.....

 

-. 용인의 에버랜드와 같은 곳도 선두리 벌판에 만들고, 골프장, 석모도의 해명온천.....너무 너무 많고 좋다 !

 

-. 전기자동차가 도로를 빠르지 않은 속도로 다니고, 농약은 강화도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에는 당연히 없는 것이고, 각 동네마다 풍성한 테마로 볼거리 먹을 것이 있는 강화도, 지열과 풍력과 태양열, 자연을 이용한 전기를 사용하고 단열을 하고 냉방을 하는 강화도 !

 

-. 쓸데없이 뱅글뱅글 지역만 어지럽히고(?), 서로 도움은 안되는 데 일조를 하는(?) 도로 넓히느라 쓰는 예산 이런 데 쓰면 얼마나 좋을까 ?

 

-. 미처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라 생각될 수 있는 일들이 오히려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9. 조금은 불편할지 모르지만 현대를 살아가면서 터득한 영악한 지식들을 버리고, 그동안 터득한 지혜들을 모아 자연과 숨쉬면서, 자연을 이해하면서,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은 테마마을에 알록달록 테마마을을 홍보하는 그림과 카피가 들어간 전자석을 이용한 경전철이 정거되고, 많은 사람들이 내려 그곳에서 마음껏 힐링을 하고 만족을 할 수 있다면.......그런 강화도를 만들 수가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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