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현장 공개 토론회 제안
안녕하십니까?
저는 도선국사풍수비법학회의 사무국장으로 있는 청암대학교 부동산학과 강사 철학박사 이진삼
입니다.
풍수지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생기가 응집되어 있는 혈장을 찾고 더 나아가 혈까지 찾는 것입니
다.
풍수학인이라면 직접 혈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선사들이 찾아서 산도(山圖)와 결록(訣錄)으로
남겨 놓은 혈은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선사들이 찾아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까지 한 혈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 <그림1>은 호서 8대지 중 제일지지로 알려진 해복혈(蟹伏形)에 대한 산도입니다.

<그림1> 해복형 산도(杜思忠)
명산도나 기타 책에 소개된 두사충(杜思忠)의 결록은
甲開丁一口
千里行來休
山帶道高氣
穴藏蟹復湫
虎呑佳字縮
龍吐夜溪流
萬馬明堂裡
羅星對案留
이라 하였습니다.
간략하게 해석하면 “갑이 득이 되고 정이 파가 되며 도고산은 조산이 되고 엎드린 게
가 웅덩이로 들어 가려는 형태가 되어 해복형이고 파와 나성은 백호 끝에 있고 청룡방에서
득수는 시작하고 명당은 만마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광할하며 나성이 안산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복혈(蟹復形)의 위치에 대하여 현재 풍수계에서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곳으로 알려져 있습니
다.
1. 예산군 대흥면 하탄방리 산40번지(15-2번지)
대구달성 서씨 원조 서한의 묘소
2.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산32-2번지 일대
3.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153-2번지
그러나, 이 3곳은 호서 8대지 중 제일지지인 해복혈(蟹復形)이 아니며, 물형 또한, 해복형(蟹
復形)이 아닙니다.
저희 도선국사풍수비법학회에서는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산97-4 번지 일대가 해복혈(蟹復形)이
라고 수십 년전 부터 공개 간산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풍수계에서는 아직도 해복혈(蟹復形)에 대한 이견이 있어 혼란이 야기 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에 후학들을 위하여 올바른 풍수의 길을 인도하고자 해복혈(蟹復形)에 대한 현장 공
개 토론회를 제안합니다.
저는 1, 번 대구달성 서씨 묘소와 2, 3번의 서계양리 일대는 두사충 결록에 나오는 호서8대지
중 하나인 해복혈(蟹復形)이 아니며, 물형상으로도 해복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신양면 귀곡
리 산 97-4번지 일대가 해복혈(蟹復形)이라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1, 2, 3번이 해복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하여
먼저, 예산군 대흥면 하탄방리 산40번지(15-2번지), 대구달성 서씨 원조 서한의 묘소에 대하여
대부분의 풍수학회에서는 해복혈(蟹復形)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나 일부 학회에서는 이 곳이
호서 8대지 중 제일지지인 해복혈(蟹復形)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대구달성 서씨 문중에서 해복혈(蟹復形)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물형 상 게(蟹)의 형
국이 아닙니다.
이 곳은 물형상 날 짐승이 알을 품으려고 하는 형국으로 청안포란형(靑雁抱卵形)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산32-2번지 일대는 장익호 유산록에 기록되어 있는 산도의 그림
과 일치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풍수학인들은 이 곳을 해복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은 두사충이 말한 수조리(水潮里)마을 옆도 아니고, 나성(羅星)이 안(案)이 되지
도 않으며, 명당이 협소하고 무엇 보다 게(蟹)의 형국이 아닙니다. 득(得)과 파(破)도 결록(訣
錄)과 맞지 않고 두사충의 산도와도 맞지 않습니다.
셋째,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153-2번지는 결록(訣錄)과 1%도 비슷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들
판 논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혈증도 없는 곳으로 논할 가치가 없는 곳입니다.
신양면 귀곡리 산 97-4번지 일대는 결록과 산도가 모두 일치할 뿐만 아니라 물형적으로도 두사
충의 해복혈(蟹復形)이라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제가 귀곡리 산97-4번지 일대가 해복혈(蟹復形)이고 나머지는 해복혈(蟹復形)이 아니라는 것에
이견이 있으신 분은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현장 토론 할 것을 제안합니다.
- 다 음 -
1. 일시: 2014년 5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충남 예산군 신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
3. 토론 방법
가. 실내 토론:
- 신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차 토론
- 토론자가 자신이 해복혈이라고 주장하는 곳을 먼저 발표
- 반대 토론자가 다시 반박 발표
예) 1번이 해복혈이라 주장하는 분이 토론에 참석 시
1번이 해복혈이라고 주장하는 분의 발표
제가 1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하여 반박 발표
이후 제가 귀곡리 일대가 해복혈이라고 발표
반대 이견자가 귀곡리가 해복이 아니라는 반박 발표
나. 현장 토론
- 현장도 먼저 현장이 해복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발표
- 이후 반대 이견자가 반박 발표
- 현장을 옮겨서도 같은 방법으로 발표
토론자는 발표하고 판단은 참석자들이 판단 하는 것으로 진행
4. 토론 참가 방법
가. 12014년 5월 5일 24시까지 photo70@daum.net로 전화번호 기재하셔서 토론 참석 신청
해주시면 전화 드려서 구체적인 토론방법을 상의하겠습니다.
나. 또는 2014년 5월 5일 24시까지 다음카페 도선국사풍수비법학회 건의사항(신문고)란에
풍수 현장 토론회 게시글에 전화번호를 기재하셔서 토론 참석 신청 해주십시오.(카페
가입 없이 댓글 작성 가능)
5. 다수의 토론자일 경우
같은 장소에 대하여 다수의 토론자가 있을 경우, 서로에게 연락처 드려 상 의 후 대표자가
발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6. 토론 참가자가 없을 경우
토론 신청자가 없어도 하탄방리 및 서계양리 일대가 해복이 아니라는 점과 귀곡리 일대가
해복이라는 발표는 예정대로 실내와 현장에서 증명하겠습 니다.
7. 기타
토론을 참관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2014년 5월 11일 오후 2시 신양면 사무소 2층 회의실
에 오시면 됩니다.
하탄방리 및 서계양리 일대가 해복혈(蟹復形)이라고 주장하시는 분 및 학회에서는 꼭 토론회에
참석 해 주셔서 후학들이 혼란 없이 바른 풍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본인들의 주장을 밝혀 주
셨으면 합니다.
제가 귀곡리 일대가 해복혈(蟹復形)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확실한 반박을 하셔야만 1,2,3번이
해복이라는 점이 증명이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27일
도선국사풍수비법학회 사무국장 철학박사 이진삼
첫댓글 교수님,,, 토론은 별도로 날짜를 잡아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자도 많은데,, 자칫하면 간산이 토론에 치우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토론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다는 것을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다른 사이트에도 공개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간산은 1시 50분에 끝납니다. 전의이씨 시조공과 포저 조익선생 묘소의 간산으로 끝나고, 이후 토론 참석은 자유입니다. 초보자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삼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가입된 다음과 네이버등 부동산카페와 풍수지리 카페등 30 여개 카페에 스크랩해서 올렸는 데...이미 다 토론할게 올려져 있어 사실관계가 드러난 마당에 논쟁에 참여할것 같지는 않군요..
관심있는 분들이 토론이 아닌 설명을 들으러 올수는 있겠지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진삼 復을 腹으로 수정을----이라는 의견이 올라온 곳도 있네요...
이견이 있으시면 현장에 직접 참여 하셔서 토론 참여 해 주십시오. 이 곳은 토론을 위한 공간이 아닌 토론 참가 신청을 받는 곳입니다. 누구든지 이견이 있으시면 전화번호 기재 하셔서 현장 토론을 신청 해 주십시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엉켜진들 어떠하리......"이방원"
툭정 되어 있는 혈은 그 혈의 특성상 오직 하나 일수 밖에 없는데 이곳 저곳 저곳 이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유감스럽게도 다 수용 할 수 없다는 것이 본 학회의 주장 입니다. 何如歌처럼 다 수용 할 수 없는 것이 혈처 입니다.
학문은 正誤가 분명히 가려저야 발전 한다고 봅니다. 학문에는 조선 3대왕 태종의 何如歌 처럼 되어선 안됩니다. 何如歌 처럼 그른 것도 오른 것이고 옳은 것도 오른 것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그렇게 되어가는 풍수계가 한심한 현실로 되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正誤가 분명하게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풍수계에 사기꾼들이 만연하게 될 가는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박사님 잘 하고 계십니다
공개토론?!! 오랫만에 신선한 제안이네요. 실내토론후 귀곡리의 현장으로 옮겨서 현장토론 하게 되나요?
이런 건설적인 토론의 장을 통해 풍수학인들의 안목을 넓히고 이견을 좁힐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선국사 풍수비법학회가 풍수학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것 같아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참석 해 주십시오.
사실 다른 일정이 있습니다만 토론에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현장토론은 귀곡리 해복혈도 가는 거지요?
네, 서계양리, 귀곡리 모두 다 들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취지라 생각합니다. 일정이 있지만 시간을 만들어서 가능하면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