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의 개장에 즈음하여
16인의 라이더들이 부산의 밤을 누볏습니다
8시 광안리 여름경찰서 앞에서 집합해 민락동 양영진사장님의 횟집에 도착하니
밖에는 잠시 비가오더군요
식사 후 해월정에서 잠시 쉬는 동안 전화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
부산 동래에 비가온다...
바로아래 송정에도 비가온다....
울산에도 비가온다....
기장에도 비가온다.....
김해에도 비가온다...
화명동에도 비가온다...
정말 온통 비가온다는 소식으로 사면초가였습니다.
밤은 어둡고 게스트로 오신 할리에...
그런데 신기하게도 송정을 거쳐 기장. 일광.. 간절곶에까지
그리고 다시 장안. 일광. 철마. 양산. 김해에 까지 비는 오지 않았고
7월 한 여름밤의 밤바리투어는 안전하게 서막을 내렸습니다...
첫댓글 우~와 비를 맞은겨?? 안 맞은겨?? 용케도 피해다니신듯,,,넘 즐거운 시간들 보내신것 같아 보기좋슴돠^^
비를 피해다닌신듯?? 즐거워 보이는 사진을 보니 같이 동참을 못한점이 더욱 아쉽습니다~
세상에!! 비가 사람 봐가며 온다더니 어제는 정말 그랬습니다. 삼박골님께 위로에 말쌈을...
모두 무사히 잘돌아 가셨는지요? 비올줄알고 양사장 가게에서 소주한병 먹는바람에 텐덤으로간절곶 바람 쐐고 광안리 다시돌아와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음주단속 두번 했는데 다행히 경찰분들 저바이크 보고 경례하길래 걍 빨리 집으로 달렸습니다.... 참고로 저 RT 폴리스를 타고 있다보니...재수...속으로 웃고...사실 술 다 깬 상태였는데...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맙시다...즐거운 밤바리였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상상됩니다. "비가 사람 봐가면 온다"는 고문님의 말씀에.... 백만표...ㅋㅋㅋㅋ 튀자~~~~~!!!!====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