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
@ 허둥지둥 담푸스로-
@ 올라간 곳은 담푸스가 아니라, 담푸스가 보이는 산허리.
@ 짜이 한잔과 빵 두 개로 아침 때우다.
@ No Guide~ No Money!
@ 아름다운 담푸스의 풍경. 아이들 속에 파묻혀 그림 그리다.
@ Treking Team 과 작별.
@ 숙소로 돌아와 정봉스님과 중국집에서 식사.
@ 260Rs 계산할 동안, 두 점원과 이야기.
(여자는 네팔이 더 이뿌다, 아시아인은 피부가 희다, 군대, 결혼....)
@ 숙소로 돌아와 첫 여유를 가지다.
@ "구미노사이"사건. 아시아엔 일본밖에 없는줄 아나...
@ 여유있는 쇼핑. 티베티안 샵 눈물의 55$
그리고 수트라 경전 두 개 사다. 도담이 가방사다.
@ 저녁식사는 세 명이서..
치킨 스프링롤을 시키니 치킨을 사러 주인이 나가다.
오렌지쥬스 시키면 오렌지를 사러 나간다.
So.. 주인=주방장=홀서빙=카운터=단 한사람!
@ 빵사고, 오렌지사고, 성냥사고, 방값 흥정하고, 일겸과 얘기하고
잠듬.
## 1월 17일 ##
@ 소나울리로 가는 길. 아침으로 먹은 치에 한잔과 비스켓이 소화되지 않는다.
@ 콜라 한병과 소화제 두알로 간신히 소화시키다.
@ 일겸 소동 시작되다. "We've heart problem patient!"
@ 고압적인 인도 입국 심사관. 확!
@ Nirvina Hotel 과 BABA GuestHouse 로 나눠 자다.
@ 저녁식사. 집에 전화. 정전...정전..정전. "Friend=친구"
기분좋은 인도인으로 기억될 것 같다.
@ 비닐에 담긴 일겸의 'Sweet Corn Soup'
@ Hotel 강아지가 귀여워 비스켓 사러갔다, 괴상한 가게 주인 만나다.
@ 6Rs 비스켓 두통, 1Rs 과자 두 개.
@ 뜨거운 물 안나옴. 창문도 뚫렸음. "이게 호텔이냐!" 모기약 피우고
밤새 나오는 힌두방송 들으며 자다.
## 1월 18일 ##
@ 잃어버린 가방, 식당서 찾다.
@ 일겸을 부축하고 짜이 한잔.
@ 라자차에 승차. 바라나시로.
@ 환자 핑계로 인도사람 승차 거부.
@ 걱정했던 바라나시 길은 너무 수월하다.
@ 문나는 하누만 기도일. "Only tea"
@ 점심. 라자는 들어가 손으로 밥먹다. 오렌지 쥬스. 포도 쥬스.
@ 라자의 환상 드라이빙에 오금을 저리다.
@ 라자에게 짜이 한잔, 그릇 세 개 선물 받다. "No~ Problem~"
@ 라자, 문나 작별하고 Assi Ghat, Anami G.H로.
@ 스님만나서 중국식당에서 김치 대접받다. -> 스님집에서 커피 한잔.
(요상한 러시아 음악. 문둥이 손, 전기 곤로...흑염석 선물 받다)
@ 일겸군 올려보내고 강가에서 시간보내다.
@ 일겸, 오밤중에 춥다고 붙어 잘려고 하다. 나.힌!!
## 1월 19일 ##
@ 일찍 일어나 강가로 나가 그림 그리다. 일출. 여유와 생명이 넘치는 강가.
@ HAIFA 식당. 전날 Party로 아수라장. 주인이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다.
"Continental Breakfast"
@ 일겸 숙소에서 쉬고, 스님 만나 BT집 찾아가다.
@ 영원히 잠든 강아지.
@ 'European Bread' 집 가다.
@ 정원이 있는 예술가의 집. 신선한 바람.
@ 숙소로 돌아가 일겸에게 빵 주고, 극장으로.
@ Jaan War 보고 BT집으로.
따뜻한 미소의 BT Brothers 푸리 10장, 커리, 인도 폭식.
@ 강가야담. (군대 이야기..헬리콥터...축구..)
## 1월 20일 ##
@ 샤르나트 가기로 한 날. 날씨가 너무 좋다.
다시 들르지 않았으면 섭섭할뻔한 바라나시.
어제 샀던 빵 아침삼아 샤르나트로~
오토릭샤 200Rs
@ 신선한 스리랑카 사원. 쟈스민향 사들고 샤르나트로.
@ 향공양, 그림그리고, 영불탐 한바퀴.
@ 나오다 현원스님 만나다. 티벳식당서 띤뚝, 모모 먹고
랑카거리로. 파자마 사러 배타고 고돌리아. 좀 덥다.
@ "빠가야로"사건. 고돌리아가 싫다.
@ 코리언과 제퍼니즈를 구분하는 상인 "Politeness!"
@ 석류쥬스 한잔, '핫바'할아버지를 뒤로하고 아시가트로~
@ 사이클릭샤 서커스.
@ 50Rs 오토릭샤 타고 바라나시 칸트역으로. But 기차는 Canceled.
"오늘 아그라 가는 기차는 다 취소됐어."
@ 50Rs 더주고 예약하고 Assi Ghat... 여기가 인도임을 잊고 있었다.
@ "Hi, again~" 컵라면 물이 Pet병에 담겨 올라오다. 청바지 빨고,
저녁먹으로 랑카로~
@ 식당엔 Mineral Water를 앞에 둔.....지금은 열애중!
@ 식사값, 법사님이 쏘다. 과자사고 강가 앞으로.
@ 뿔어 터진 라면이 넘 맛있다. 피곤해 얼굴만 씻고 잠들다.
@ 옆집..밤새 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