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을 다녀온지가 수년이 된 모양이다
이즈음 갈만한 장소 선택하기가 만만찮아 이참에 용봉산을 다녀오기로 결정을 하고 한무리의 인원들과 함께 길을 나선다
지난달 안면도에 다녀오면서 당진까지 연결된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짐을 느끼고 평소 거리감에 시달려오던 용봉산을 향해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다
대전 유성을 지나 당진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당진까지 90km가 남았다는 이정표.....경상도에서 서해안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졌음을 확인하는 이정표가 아닌지?....
흔들리는 버스에서 사진찍는 연습을 마구해 본다....
요즘 국회에서 시끄러운 세종시도 지나고....
어느듯 예산을 지나 홍성으로 진입하니 목적지인 용봉초등학교 입구
예전과 달리 매표소가 있어서 당황(?)하고
새로이 신축된 미륵사의 모습에 또 당황하고.....
예전모습을 보여주는건 불상 하나만이.....
새로이 신축된 대웅전....
서서히 시작되는 바윗길....
묘한 사거리 교차로.....
이리 한번 쳐다봐 주고....
저리도 한번 쳐다봐 주고....
또다른 여기도 한번 봐주고.....
뒤돌아 서서 지나쳐 온 미륵사도 한번봐 주고....
우측편의 최영장군활터 능선을 가볼까 말까 고민도 하고....
우측아래 주차장에는 타고온 버스가 제일 우측편에 얌전히 주차되어 있다....
팔각정자는 최영장군활터 장소.....
용봉산에서 제일로 아름다운 악귀봉의 모습....
용봉산 정상 직전의 돌계단 길....
용봉산 정상....
우측편능선인 최영장군 활터가 자꾸만 눈에 거슬린다...
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노적봉을 살짝 당겨서 찍어보니....
악귀봉의 전경....
악귀봉도 살짝 당겨보고....
줌 끝까지 당겨보니 선명도가 떨어지네....
계속해서 눈에 거슬리던 최영장군활터를 가보고 돌아오기로....
용봉치기 주차장....
기어코 갔다....
전망대 아래.....
노적봉과 악귀봉을 바라보며....
남근석처럼 보이는데....
살짝 숨어서 한장 찍어주고.....
첫댓글 지난6월산행을 했던 곳인데 이렇게 멋진 모습 여기 저기를 다시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언니냐들 간좀 떨렸겠다 바위산 출렁계단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