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종주 8번째 길 안내
답운치-730봉-810봉-830봉-889봉-통고산 1030봉-837.3봉-950봉-950봉-광비령
총 15km 7시간30분 소요 (산꾼 안경호님 시간)
7번째 종주길 임도에서 길 헤면 삿갓재와 답운치등에서 발원해 동해로 흘러드는 불영계곡은 수정같은 맑은물을 자랑한다. 금강송이 자리잡은 계곡의 운치는 진잠교서 불영사 입구까지 8km의 구간에 의상대 창옥벽 부처바위등 전설깃든 절경이 즐비하다. 예전엔 봉화와 울진을 잇는 낙동정맥 답운치를 넘어려면 그 고생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1984. 이 길을 확포장 하기 위해 1117 야전공병단이 투입 되었고 2여년의 난공사 기간중 꽃다운 나이의 군인 9명이 희생 되기도 하였다. 강원도 태백을 뒤로하고 지겨운 산죽 헤치며 불영계곡위 답운치를 통과한 진주 자연산악회 낙동정맥 종주대는 부족국가 시대 실직국의 왕이 다른 부족에게 쫒기어 이 산을 넘어면서 통곡 하였다 하여 통곡산으로 부르다가 훗날 통고산으로 불리어진 첩첩산중이던 답운치에서 광비령으로 가는 8번째 정맥 종주길에 나섭니다. 감동을 함께 하실분 연락 바랍니다.
종주가는날 : 2005. 8. 21. 오전5시
종주출발지 : 국립 진주 직업전문학교 정문
종주예약은 : 이 게시글 꼬리글란. 전화 011-857-2196.
"한국의 맥을 찾아가는"
진주 자연산악회 낙동종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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