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된 남자입니다.
여성이 주로 발병이 높은 병에 걸려서 참 ...... 안타까운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발바닥이 아픈지 어열 8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저는 2,3,4번 째 부분이 다 아픈것 같아요 오른쪽만 이었는데 현재는 양발다 ..... 윽.......
첨에 아픈건 발볼이 넓은 편인데 조이는 신발을 신고나서 바로 아팠습니다.
그 이후에는 검색검색 하고 병원가서 초음파 했는데 아픈 부위도 앞꿈치쪽이고 근막염도 아닌 것 같지만 치료는 해 보자고 했었습니다.
효과 없는 듯 해서 다른 병원에서 다시 초음파 검사 하였으며 이번에는 지간신경종 같다고 하여 체외충격파 2회 했습니다. 효과 없습니다.
그렇게 그냥 큰 신발 신고...베어풋 42000원 짜리 신고 발가락 벌려주는 실리콘 잘때만 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 까지 무리 해서 걷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발박사라 불리는 분에게 최근 초음파 CD를 가지로 가서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초음파 씨디를 보고, 발을 쥐어보면서
눌러 보시면서 아프냐고 물으시고는 (의학적 검사죠) 자신이 봤을 때는 지간신경종은 아닌 것 같다고 하시네요 ;;;;;;
솔직히 초음파 검사 2회했지만 확진을 받지 못하여 차라리 MRI 찍어서 확실하게 진단받고 그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고
싶었으나, 그러진 못하고 ....
발등뼈가 다른 사람 보다 조금 짧아서 발 앞쪽으로 체중이 많이 분산되어 아픈 것 같다고 깔창 맞추라고 하시네요
깔창 파는 아저씨가 막 맞출라고 하길래 ㅡㅡ
내가 당하나 ....... 설명해 보라고 하고 막 하다가 안하고 왔네요 팔라고만 막 진행하려고 해서 ..........
시간 많이 내어 간 병원인데 원하는것을 못 얻고 왓어요 엠알아이가 찍고 싶군요 ........
혹시 지간신경종들 뭘로 진단 받으셨나요 ?? 확진이 되셨나요 ?? 지간신경종으로 진단 받으려면 어떤 기준이 있을 텐데 ///
첫댓글 백병원 족부병원에서도 CT.MRI 보다 발을 쥐고 흔들어 보는것이 더 정확하다고 하던데요. 경험이 많으신 의사는 아는것 같아요.
ct/mri 도 별 도움안되는 것 같아요,,괜 병원 돈 별어주는 것 같아요...아무 이상 없다 생각하고 치료나 열심히 받으시는게 현명한 듯..
저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찍었는데 전혀 도움안되더라구요....사람맘이 급해서 자꾸 기계에 의존하게 되는데...포기하듯이 천천히 치료에 임하세요,,,맘만 급해요^^ 화이팅!!!
글쓴이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 병과 싸우려면 어떤 병인지, 어디에 발병한 것인지 알고 정확하게 하고 싶어서요 제대로 된 진단도 못 받아서 정확하다는 MRI로 확실하게 받고 싶어서요 ... 차라리 엠알아이 찍어서 지간신경종이 아닌 다른 거라도 정확하게 판독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다시 병원을 가서 찍자고 할지 고민이네요 회사 다녀서 시간이 없는데 대학병원이라서 시간이 많이 드네요 ... ㅠㅠ
저는 처음에는 발볼을 압박하면서 신경종이 있는 곳을 눌렀을 때 아픈지 보셨고... 초음파와 MRI 에서도 지간신경종이라 판명되었어요. MRI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장기간 잘 낫지 않아 수술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한쪽만 찍어본 것이었구요... 보통은 MRI까지 하진 않으시는 것 같아요~ 검사하고 눈으로 확실히 보고 나니 좀 더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받아들이게 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정확한검사는 돈이좀많이들더라도...시티나 초음파보다도 엠알아이(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로...검사를하시는것이좋을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C.T.다음엔 초음파 결국은확실한것을알기위해 엠알아이로 판명되어 여러가지치료중이랍니다.
지금은 어찌 지내시나요???
신경종은 치료되신건지 궁금해요